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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0417
미뇽041723.04.15

시댁분들이 계속 종교를 강요하는데 효과적인 완곡한 표현법이 있을까요?

시댁분들이 첫인사부터 시작해서 결혼 4년차인 지금까지 계속 특정 종교를 강요해요. 아기도 모태신앙을 갖게 하라는데 너무 끔찍하게 싫거든요. 아기는 자유의지를 가진 독립적인 인간이잖아요. 성인이 돼서 마음이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종교를 스스로 선택하길 바라고, 더욱 좋은 건 종교가 없이도 마음이 굳건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요. 아무리 돌려 말해도 도무지 이해를 못하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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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눈이예쁜꽃사슴13입니다.

    곤란한 상황이긴 한데,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더이상 강요를 하지 않으실 듯합니다. 종교는 아이가 커서 본인이 선택하게 하고 싶다고 말이죠.


  •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남편분하고 상의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시댁이 다 같은 종교시라면 남편분도 아이를 모태신앙으로 키우고 싶어하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직접 부딪히기 보다는 질문자님의 생각을 남편분이 시댁 부모님과 상의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탈한종다리36입니다.

    결혼을 결정할때 가장 피해야하는 유형이 종교 다른 집안입니다..글쓴분께서 그동안 많이 참으셨고 돌려 말하셨어도 알아듣지 못하신다면 그냥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제일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깜찍한가젤254입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도 아닌 할머니에게 종교적 압박 ? 을 받고 자라서 인지 너무 공감이 되네요 물론 지금은 종교에서 완전히 벗어난 자유인 이지만요 세상에 말이 되나요 제가 필요해서 저 스스로 선택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렸을때 너무 싫었거든요


    이해를 시킨다고 될 부분이 아닐 수 있어요 가치관이 아예 다른거니까요 효과적인 방법이라기보다 계속 의견을 밀고나가시는게 어떠실까요 ? 그냥 말 없이요 저는 그랬거든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포기하시지 않을까요 ? ^^



  • 안녕하세요. 모던한물범244입니다.

    제 처제 얘기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힘든 해결 방법 일 수도 있으나 해결이 된 문제거든요, 처제 시부모님이 가까이 살아서 절은 믿었는데도 교회를 가야한다고하셔서 어쩔수 없이 일주일에 두번 매주 갔어요 처제는 힘들어했구요 그래서이사를 쫌 멀리 가서 매주 시부모님들과 같이는 못다녔지만 주변 교회를 가라고 강요받았구요 그래서 또 매주 갔는데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남편을 설득해서 거짓말로 교회를 가고있다고 말했고 이것도 못할짓이라 생각해서 용기내서 종교관 얘기를 늦게나마 꺼냈고 처제가 불교인데도 너희들 교회 몇년이나 가줬으니 너도 이제 불교주말마다 가자라고했더니 그제서야 처남댁이 시부모님들께는 거짓으로 교회 다닌다고 얘기해주고 지금은 안가고 있습니다 거짓말이라도 그냥 서로 윈윈하는게 편한게 시부모님과의 관계....... 씁씁하네요


  • 종교는 가지는것도 결국 본인 마음의 안정을 위한것이지 종교가 삻에 주가 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돌려서 말씀 하시는것보대 확실히 말씀 하시는게 좋아요. 믿음 강요로 나오는게 아니 스스로 마음에 안식이 필요 할때 찾는거지. 그건 강요하면 오히려 반감만 생긴다고 말씀하세요.


  • 안녕하세요. 스마트한왕나비88입니다.시댁과 관계가 어려워지겠네요 종교생활은 스스로가 믿음을 갖고싶어하는 의지가 있어야해요 남편분께 도움을 청해서 해결하신게 어떨지요


  • 안녕하세요. 비범한비단벌레27입니다.안타깝네요 종교를 강요하는거 자체가 잘못인건데 기분나쁠수는 있어도 딱부러지게 싫다고 이야기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