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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02.24

시장금리에 보면 단기와 장기가 있는데 어떤기준으로 나뉘는 건가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단기시장금리와 장기시장금리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 둘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이며 시장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건 어느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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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는 채권물 만기 기준으로 나뉩니다. 채권은 1개월, 6개월, 1년, 2년, 5년, 10년, 30년 등 만기기간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1년 이하를 단기채권, 5년 이상을 장기채권으로 구분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는 중기 채권이라고 분류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기 및 장기 금리는 모두 전반적인 금리 환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서로 다른 용도로 사용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다릅니다.

    단기 금리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단기 금리를 조정하는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결정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 금리는 짧은 기간 동안 돈을 빌리는 비용을 반영하며 일반적으로 하룻밤에서 몇 년에 이릅니다. 단기 금리의 예로는 미국의 연방 기금 금리와 일본의 익일 대출 금리가 있습니다.

    반면에 장기 이자율은 국채, 회사채 및 모기지와 같은 장기 채무 증권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비율은 일반적으로 몇 년에서 수십 년에 이르는 더 긴 기간 동안 돈을 빌리는 비용을 반영합니다. 장기 금리의 예로는 미국의 10년 국채 수익률과 일본의 30년 채권 수익률이 있습니다.

    단기 및 장기 금리 모두 전반적인 금리 환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장기 금리는 경제와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 금리는 미래 경제 성장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장기 금리의 변화는 소비자 및 기업 차입 비용, 투자 결정 및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단기 금리는 차입 비용에 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중앙 은행 정책 결정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기와 같은 경우에는 보통 5년 이내의 채권을

    장기와 같은 경우에는 10~30년 이상의 채권을

    말하며 기준점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단기금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1년미만의 금융상품을 단기의 기준으로 잡으며, 중기는 1~3년, 장기금리는 만기가 3년 초과로 발행되는 상품을 말하게 됩니다.

    시장에 어떤 금리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냐고 했을 때는 둘다 함께 고려하여서 판단을 하다 보니 직접적인 영향도 수준을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경제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단기금리가 현재 경제 상황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기준금리 또한 단기금리에 해당하며, 이 금리 조절을 통해서 1년 이내에 발생할 것이라 예상되는 경제상황에 대해서 완급 조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기시장은 1년 미만의 조달시장을 보통 이야기하는데요. 대표적인 조달 방법은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한 조달이 있습니다. 장기시장은 회사채 혹은 사채를 발행하여 조달을 하는 시장인데요. 보통 1년 이상 조달을 하는 경우에 사채나 회사채를 통하여 조달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출 기간 1년을 기준으로 단기조달시장과 장기조달시장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