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산책을 가려하면 가기 싫어서 안가려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집 강아지는 수컷이며 믹스견입니다
유기견으로 밖에 생활을 약 1년 정도 했으며
남자를 보면 무서워해서 사람에게 가는걸 아주 싫어했었어요
키운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목줄 때문인지 목줄을 새로 하고 난뒤 잘 안나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줄을 만저 채우고 자연스럽게 나가보려해도 안나가네요... 간식으로 유혹하여 나가보려 수십번 해보았지만.. 간식을 입에 넣지도 않음.. ㅠ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밖에서 1년을 생활했어도 평소 밖에 나가보지 않았다고 한다면 무서워서 산책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는 오히려 산책 나가는 것이 더 큰 스트레스이므로 집 안에서 혹은 마당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해주시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이에게 산책이 필요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스트레스 받고 싫어한다면 천천히 바깥 구경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멀미가 없다면 차에 태우고 창문을 살짝 내려 드라이브하면서 바깥냄새도 맡고 구경도 실컷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 목줄이 불편해서 그럴수도 있으니 다양한 형태의 목줄을 해보시는것도 한가지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목줄하고 편하게 걷는 연습을 한 뒤 현관앞까지만 나오는 연습, 1층까지 나오는 연습 등 천천히 해보세요.
현재는 산책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니 집에서라도 놀이로 활동량을 늘려주셔서 체중 유지에도 신경써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를 일단 앉고 밖에 나갔어 산책길에 나가서 풀어 놓으면 됩니다 목줄 했기 때문에 도망을 가지는 않을 것이고 주인을 따라 나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루 이틀 이렇게 계속 하다 보면은 산책하는 것이 재미가 있고 즐거워지면 저절로 산책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목줄을 채우고 나가지 마시고 집안에서 산책하는것을 자주 반복해서 안정성과 신뢰를 얻는게 우선합니다.
물론 유기견 출신이기 때문에 목줄과 관련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일 수도 있으니 이전에 사용하던 목줄 혹은 하네스와 같은 타잎의 안정장비로 교체해 주시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대부분 산책을 싫어하기보다는 산책을 나가기 전까지의 과정상에 보이는 보호자의 행동과, 태도가 불안감을 심어 주는 경우가 더 많으니
개선되지 않는경우 전문 훈련사를 집으로 초빙하여 보호자의 행동, 태도를 평가 받고 그 부분을 교정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현재 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하기보다는 산책 경로 상 낯선 사람 (남자)을 경계하고 무서워하는 것같습니다.
강아지가 산책에 익숙해지도록 당분간 유모차나, 안아서 다녀주시고
낯선 사람과 익숙해지도록 해주는 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