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왜 원화를 마음대로 찍어내지 못하나요?

Question

우리나라는 왜 원화를 마음대로 찍어내지 못하나요?

많이 찍어내서 달러로 바꾸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자국의 통화를 마음대로 못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 또한 마찬가지로 자국의 화폐를 마음대로 찍어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시면 좋아요. 화폐를 많이 찍어내게 될 수록 화폐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기 시작하고 그럼 다른 국가들 대비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 환율이 폭등하는 현상을 보이게 되요.

짐바브웨의 경우 화폐를 계속해서 찍어내게 되면서 결국 화폐가 종이보다 못한 가격이 되어버려서 사람들은 화폐를 더이상 가지고 있지 않으려고 해서 국가 경제 부도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던 것이에요.

Answer 2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은 기축통화 국가가 아닙니다. 기축통화 국가는 미국, 일본, 유로화 등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화폐의 국가입니다.

말그대로 한국도 화폐를 찍어낼순 있지만, 그럴경우 엄청난 인플레이션 유발로 인해 나라가 망할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같은 기축통화국도 통화량 조절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통화량 증가는 물가상승에 직결되는 문제라 함부로 막 찍을수는 없네용~!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를 마음대로 찍어낸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돈의 양(통화량)이 늘어나면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더욱이 달러로 교환할 때 과연 우리 원화를 받아줄 국가나 기업이 있을까요? 원화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도 달러를 대신하여 받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 원화는 미국의 달러처럼 국제적으로 사용이 되는 기축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국가 예산 등이 부족하거나, 경기부양을 위해서 돈을 엄청나게 찍어내면, 화폐 공급량이 수요대비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화폐가치가 크게 훼손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면서 국가 경쟁력을 크게 상실하게 됩니다.

이렇게 현재 고통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아르헨트나, 터키, 베네수엘라 등이 있고, 이 모든 국가가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를 마음대로 찍어내게 되면 시중에 그만큼 원화 공급이 많아지게 되고, 원화의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지게 되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능은 하나 의미가 없습니다. 기축통화가 아니기에 찍어낼수록 그 가치가 떨어져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돈을 시장 수요보다 초과 발행하면 화폐가치가 떨어지는데요.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하죠. 정확히 넘치는 수요만큼 화폐가치가 떨어지는데 그래서 거의 모든 나라가 미국처럼 화폐를 맘대로 찍어낼 수 없습니다. 시장에 돈이 많아지면 그만큼 돈의 가치는 내려가고 환율은 오히려 올라갈 것 입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우리나라 원화는 우리나라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원화를 마구 찍어내게 되면 소위 '인플레이션'이 만연하여 경제 자체가 마비되고, 이게 심해지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됨에 따라 사실상 경제가 망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찍어낼 수 없습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통화 가치가 급락할 수 있고 이는 물가의 상승을 초래합니다.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를 보시면 됩니다.

Answer 1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를 마음대로 찍는다면

원화의 유동성이 많아지게 되고

원화의 가치는 하락할 것이며 또한

경제에 무리가 될 수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