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사성어와 사자성어는 조금 다릅니다.
고사성어(故事成語)에서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가리킵니다.
이처럼 고사성어는 유래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옛날에 누가 했던 말이나, 책 등에 쓰인 말을 토대로 관용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고사성어의 글자 수는 네 글자가 가장 많지만 짧으면 계륵(鷄肋)과 같이 두 글자인 것도 있고, 긴 경우 열자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자성어는 4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관용어입니다. 사자성어는 관용적으로 쓰이긴 하지만 유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자 4개로 구성된 문장 중에 유래가 없다면 그것은 그냥 사자성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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