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큰보석새91
큰보석새9122.01.10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이 뭔가요??

제가 한약 , 침 그런쪽에 관심이 있어서 병에 좋은 ,병을 고치기 위한 음식과 의료를 찾아보던 중

갑상선기능 저하증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 갑상선은 정말 평생 약을 먹고 살아야 하나요?

완치할 약이 없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간단합니다.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한 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물론 일부 갑상선염의 경우 일정 기간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어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구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에 심한 거부감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이는 몸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부족한 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이므로, 매일 음식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 것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젊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긴 경우에는 처음부터 필요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합니다. 그러나 중년기 이후이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소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고, 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을 조금씩 증가시켜 필요량에 이르게 합니다.

    대개 성인의 경우 사람마다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일정합니다. 따라서 일단 필요량이 결정되면 정해진 양의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몸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병원에 자주 나올 필요도 없고, 이후에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혈액 검사를 시행해서 혹시 갑상선호르몬의 필요량이 달라지지 않는지 알아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몸에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의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므로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복용한다고 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심장 질환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점액수종성 혼수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부 갑상선염은 비교적 단기간의 치료를 통해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포함한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평생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2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저하 또는 수술 후 갑상선 조직을 떼어내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신지로이드 등 갑상선 호르몬 제재를 복용해야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더라도 무기력이나 피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증상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질환은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의 문제 혹은 갑상선 자체의 문제에 의해서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를 먹으면 어느 정도 보충해줄 수 있지만, 음식으로 원활하게 조절할 수는 없으며 약물 복용하며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완치는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체온과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기능이 떨어질 경우, 이로 인한 체중증가, 우울감, 무력감, 변비,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갑상선 기능 조절 정도에 따라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을 참조하시면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매끼 골고루 섭취하여 균형적인 식사를 합니다.
    2.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3. 변비가 있을경우 고섬유소 식사(채소, 과일, 해조류 및 전곡류, 콩류 등) 와 함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 경우 육류 및 생선의 내장이나 오징어, 미꾸라지, 장어, 계란노른자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은 주1회 정도 섭취로 줄입니다.
    5. 철결핍성 빈혈이 있을 경우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간, 굴, 생선, 육류, 계란노른자 등)을 섭취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피로감과 체중증가입니다.

    이외에도 추위를 심하게 타거나 식욕이 부진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의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붓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지속기간, 정도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진단을 위해서는 갑상선기능을 평가하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실 경우 내원하시어 진찰 후 필요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오드는 김이나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의 약 20배 정도를 평상시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오드 섭취 부족으로 인해 갑상선기능저하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해조류를 주재료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심화될 수 있어 해당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계시다면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 섭취하는 해조류나 브로콜리, 양배추의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제한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더불어 철분제나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갑상선제를 복용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제제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어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해 생깁니다.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답니다. 음식으로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답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완치도 불가능하구요. 현재로서는 아쉽게도 그렇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