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치핵)이 있는 것 같은데 수술말고 약물복용으로도 치료가 되나요?
볼일을 보고 난 후에 뒷정리를 할 때에 가끔씩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거의 10년은 된 것 같은데...
요즘 들어서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항장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볼까?하는데 혹여나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간단한 약물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치질(치핵)은 병기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비수술 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누어집니다.
10년동안 안 없어지고 있다면 항문외과 진료 보시고 적절한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1도와 2도의 경우에는 이야기 하시는것과 같이 먹는 약과 좌욕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치핵이 의심스러운 상황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치핵은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먹는 약보다는 생활습관 개선, 온수좌욕과 같은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한지의 여부는 진찰을 받아보셔야 알 수 있으므로 항문외과를 한번은 방문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집에서 실천할 수 방법으로는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변기에 짧게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 오래 앉아있다면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 하는 것 등이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제가 아는 범위론) 무통성의 피만 묻어나오는 정도라면 대부분 투약 + 좌욕, 변비 예방 으로도 조절될 듯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반 외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치핵이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경우만 아니라면 변비 관리부터 하시고, 좌약, 혈액 순환제 등을 복용하면서 지켜 보셔도 됩니다. 일단 병원에서 얼마나 심한 상태인지는 확인을 해 봐야 되겠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히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