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모셔드리고 기다린 건데, 남동생이 지출에 대해 과하게 화낸 상황이라 황당하실 만해요. 남동생이 늘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더 지치셨겠죠.
이런 상황은 동생분의 과민한 성격과 분노 조절 문제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하실 수 있는 방법은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면 다들 비슷 비슷 할것같아요
절대 감정적으로 맞서지 마세요. 이게 큰 감정 싸움의 발단이 될수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돈으로 쓴 것이고, 누구에게도 피해 주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사실을 말해주세요.
적절한 선을 긋고, 질문자님의 감정을 보호하는 게 중요해요.
좀더 설명해보자면요
말씀처럼 남편분이 어머님을 모셔다드린 일로 남동생이 과하게 화를 내는 건 분명 희한한 일이에요.
어머님 불편하신 것 때문에 남편분이 신경 써주신 건데, 동생이 "돈 더 들게 됐다"며 양심을 언급하고 열을 냈다는 건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부부 돈으로 쓴 건데도 화를 내는 건 동생분 안에 다른 불편한 감정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동생분의 성격이 원래 충동적이고 분노 조절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하셨죠?
이미 오래된 일이라 많이 지치고 '한계'까지 느끼신다는 말씀에 이런 상황에서는 몇 가지 점을 생각하고 대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감정적인 태도에 휘말리지 않아야해요
남동생이 화를 내고 소리 지를 때 질문자님도 같이 흥분하면 해결은 더 어려워져요.
일단 동생분의 감정이 진정되기를 기다리거나, "네가 이렇게 화를 내면 대화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잠시 대화를 멈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명확하게 선 긋고 전달해야 합니다
부부가 지출한 비용은 남동생과 상관없이 지불한 부분이라는 걸 단호하게 알려줘야 해요. "우리가 어머님 편의를 위해 지출한 부분이고, 이 돈은 우리 지출이지 너에게 부담을 주는 게 아니다"라고 침착하게 말하는 거죠.
계속해서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동생의 행동을 무조건 참아내고 이해하려 하기보다, 질문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거리를 두거나 대화를 제한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가족이라도 무례한 행동까지 감당할 의무는 없어요.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합니다
왜 동생분이 이렇게 금전적인 부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분노를 표출하는지, 혹시 동생이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거나 질문자님 부부에게 열등감 같은 다른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동생의 문제를 질문자님이 짊어지라는 뜻은 아니에요.
가족이라 끊어낼 수도 없고, 매번 이런 식으로 부딪히는 게 너무 지치실 거예요. 하지만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가족 중 다른 어른과 상의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가족의 감정소모는 일반 사람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니 한번쯤 확실히 하고 넘어가시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