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과 협심증약을 같이 복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지금 받으신 협심증 의심 약(특히 콩브럭, 하이퍼벤 계열)은 맥박과 혈압을 함께 낮출 수 있어서, 기존 발탄까지 같은 날 겹치면 혈압이 원래 낮게 나오는 분에서는 어지럼, 기운 빠짐 같은 저혈압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가 같이 처방했다면 병용 자체는 가능한 조합인 경우가 많고, 실제로는 “복용 전 혈압과 증상”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게 핵심이라서 아침에 수축기 혈압이 100 아래로 떨어지거나 어지럽고 휘청거림이 있으면 그날 발탄은 건너뛰고 처방기관에 바로 복용 조정을 요청하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복용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고, 두근거림 대신 맥박이 지나치게 느려지거나(평소보다 확 떨어짐) 실신 느낌이 동반되면 즉시 중단 판단이 필요합니다. 약봉투의 “아침/저녁” 지시가 있다면 우선 그대로 따르되, 혈압이 낮게 나오는 패턴이 반복되면 혈압약 용량이나 시간대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이제 잠 다 달아났어요. 그니까 염려마세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지금 정리하신 계획이 아주 현실적입니다, 5시나 5시반에 깨더라도 수면 시간이 6시간 반이면 ‘완전 실패’가 아니라 리듬이 돌아오는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늘부터는 10시 전에 TV 자동꺼짐을 한 번 더 확인하고, 고양이 때문에 깨는 날엔 바로 다시 자려 하기보다 불을 켜지 말고 조용히 10분만 숨 고르기 같은 고정 루틴을 넣으면 “3시 각성”이 길어지는 걸 줄일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느껴지면 같은 시간에 꾸준히 가되, 낮잠은 20분 이내로만 관리하면 초저녁 졸림이 덜해지고 아침 기상도 조금씩 늦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은 기상 시간을 10분만 늦추는 식으로 아주 조금씩만 조정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1
정말 감사해요
200
갑상선억 메티마졸 씬지록신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오늘 하루만 저녁에 복용하셔도 대개 큰 문제로 이어지진 않아서, 생각나신 시점에 1회분만 복용하고 내일부터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신지록신은 흡수가 중요하니 가능하면 저녁 식사 후 최소 3~4시간 지난 공복에 드시고, 메티마졸은 식사와 크게 무관하지만 위가 예민하면 식후 복용도 괜찮습니다. 다만 오늘 복용이 너무 늦어 내일 아침 복용 시간과 거의 겹치면 두 번 몰아 드시지 말고 한 번은 건너뛰는 쪽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몸에좋다고 해서 먹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핵심 성분이 단일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이라서 물에 섞어 드셔도 성분 자체가 사라지거나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방 성분은 물에 잘 섞이지 않아 흡수 효율만 보면 공복보다는 식사와 함께 드시거나 빵이나 요거트와 같이 섭취하는 쪽이 더 안정적입니다. 물에 타서 드실 때는 바로 마셔서 입안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면 역함도 줄고 위 부담도 적습니다. 하루 1~2큰술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영양제 먹고 커피 마시거나 반대로 커피 마시고 영양제 섭취는 간격을 얼마나 두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비타민C와 D는 커피의 카페인 때문에 흡수가 약간 방해될 수 있어 영양제 복용 전후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만 간격을 두면 충분합니다. 오메가3는 커피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거의 없지만 속 불편을 줄이려면 식후 복용 후 커피는 30분 정도 지나서 마시는 쪽이 편합니다. 이미 영양제를 드신 뒤 커피가 생각났다면 30분만 지나도 문제 되지 않고, 커피를 먼저 마셨다면 1시간 후 영양제를 드시면 가장 안정적입니다. 일상에서는 이 범위만 지켜도 효과나 안전성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헌혈은 정신과 약물 먹으면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고 해서 모두 헌혈이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헌혈 가능 여부는 약물 종류와 용량에 따라 나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이펙사(벤라팍신)와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는 보통 헌혈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쿠에타핀은 졸림이나 혈압 변화 가능성 때문에 헌혈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혈이나 성분헌혈은 현장 문진에서 복용 사실을 알리고 판단을 받게 되고, 조혈모세포 기증은 헌혈보다 기준이 더 엄격해 장기 복용 중인 정신과 약물이 있으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을 내주신 것 자체는 충분히 의미 있고, 헌혈은 컨디션 좋은 날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방향이 현실적입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항생제 복용끝나고 가벼운 술한잔 할수있는 시기가 어느때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항생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대부분은 마지막 복용 후 24시간 정도 지나서 열과 몸살 같은 감염 증상이 가라앉고 속이 편한 상태라면 가벼운 음주 1잔 정도는 큰 문제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항생제(특히 메트로니다졸, 티니다졸 같은 계열)는 술과 함께하면 얼굴 홍조, 심한 구역 같은 반응이 생길 수 있어 마지막 복용 후 72시간 정도는 금주로 잡는 게 안전합니다. 음주나 흡연이 항생제 “내성”을 직접 만들진 않지만, 회복을 늦추고 위장 자극이나 어지러움을 키울 수 있으니 첫 음주는 저용량으로 시작하고 속쓰림이 있으면 며칠 더 미루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항생제 이름을 알려주시면 정확히 “몇 시간 금주”로 딱 잘라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인데놀이랑 렉사프로가 인지능력을 저하시킬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인데놀(프로프라놀롤)은 부작용으로 피로감, 어지럼, 졸림이 생길 수 있어서 그 여파로 집중력이나 처리 속도가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고, 특히 용량을 올리거나 공복 복용, 저혈압이나 서맥이 동반될 때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렉사프로(에스시탈로프람)는 초기 1~2주에 졸림이나 멍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적응되며, 장기적으로는 우울 불안이 호전되면서 오히려 집중이 개선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두 약 모두 “영구적인 인지능력 저하”라기보다 컨디션과 졸림, 혈압 맥박 변화가 만든 체감 저하가 흔하니,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와 복용 시간(아침 vs 저녁) 그리고 최근 용량 변화가 있었는지부터 맞춰보면 원인 정리가 빠릅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감기약을 실수로 1알복용인데 2알먹음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코코엔캡슐 기준으로는 성인 1회 1캡슐을 식후에 복용하고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이번처럼 1회에 2캡슐을 드신 경우는 오늘 저녁분은 추가 복용을 건너뛰고 내일부터 원래 용법으로 돌아가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대개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졸림이 심해지거나 어지럼, 두근거림, 입마름, 소변이 잘 안 나옴 같은 증상이 올라오면 오늘은 운전과 음주는 피하고 휴식을 권장드립니다. 열이나 통증이 심해 추가 복용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최소 8시간 이상 충분히 간격을 둔 뒤 1캡슐만 복용하는 방식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중에 인지능력을 떨어뜨리는 약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말씀하신 약들 중에서는 방광약 계열처럼 항콜린 작용이 있는 약과 근육이완제 계열 약에서 졸림, 멍함, 집중력 저하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고, 전립선약 계열은 어지럼이나 기립성 저혈압 때문에 머리가 띵한 느낌으로 인지 저하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항생제(퀴놀론 계열로 처방되는 경우)도 드물게 불면, 초조, 어지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보고되어 컨디션에 따라 “멍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산억제제나 일반 소염진통제는 대개 직접적인 인지저하보다는 속불편, 수면질 저하 같은 간접 요인으로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쪽이 더 흔합니다. 최근에 멍함이 시작된 시점과 복용 시간을 맞춰보고, 낮에 졸림이 심하면 졸림 유발 약은 저녁으로 조정하는 방향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