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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대소변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배변훈련이 되지 않아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그런데 이런 행동학적인 부분은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 못해드리는 점 양해드립니다. 강아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들은 자기 생활하는 환경에서 배변배뇨를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글쓴이의 거주 환경이 강아지의 생활환경이 되는것이죠 늑대나 곰도 자기가 사는 동굴 밖에서 배변배뇨를 하지 동굴 안에서는 아프지 않는 이상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에 실패한 강아지들 대부분이 이런 습성 때문에 아무리 패드 위에서 별짓을 해도 패드 위에 똥 안싸고 강아지 입장에서는 생활 환경에서 변보기 싫은데 억지로 꾹꾹 참다가 결국 아무곳에 똥오줌 질질 흘리는 일이 생기는 겁니다. 아마 글쓴이분도 여러 카페나 블로그에서 배변배뇨 실수 할때마다 혼내지 말라는 내용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실수도 하루 이틀 사흘 열흘 1달 가면 어쩔 수 없이 혼내게 되겠죠... 그러면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아마 최악의 경우 글쓴이가 모르는 위치에 이미 똥을 지려놨거나 혼나는게 무서우니 변을 몇번 먹었을 수도 있겠네요 ㅠ아마 나이가 많을수록 이런 훈련은 더욱 되지 않을듯 하니 시간을 정해서 밖에서 강아지가 배변배뇨 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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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아닌 침대에서 가끔 배변을 합니다.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이런 배변 실수의 경우 스트레스적인 요인이 가장 많은데요 혹시 최근에 스트레스 받은 일이 있었는지 잘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14살의 노령묘니 이런 배변 실수의 경우 인지장애성이나 자율신경계 문제로 인해 화장실 실수를 하는 것일 수 있고 나이가 많다보니 항문의 조임근 조절도 잘 되지 않아서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는것 그리고 나이가 많다보니 변실금으로 변이 잔존해서 잔여하는 변이 나와서 이런 배변실수로 보이는 것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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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길 고양이가 집에 들어와서 둥지를 틀고 나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발톱깍으시되 사람처럼 발톱 보이는 끝까지 자르시면 안됩니다. 그럼 출혈 엄청 생기고 고양이도 엄청 아파합니다. 발톱 잘 확인 하시고 녹색 선까지만 잘라주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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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보청기를 먹었어요 토하게해서조치는취했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청기 크기가 아마 감씨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 이어폰 크기 정도 되나요? 그정도 크기면 이물섭식 이어서 장에서 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계속 구토 설사하면서 전해질 불균형 일어나고 변이나 토사물로 빠져나오지 않는 이상 예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일단 보청기 구조가 매끈하지 않고 뭔가 불규칙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든 구토처치 잘 하시긴 했나보네요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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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은 몇 시간을 시켜야 하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하루에 1시간에 2시간 씩 산책시키는 것으면 매우 잘 하고 있는 겁니다. 강아지 하루 2회 20분 이상이 권장량인데 하루에 1시간~2시간이면 매우 훌륭한 보호자입니다. 이렇게 하고도 산책이 모자라다는 생각하는 이유가 아마 강아지가 산책을 더하고자 해서 집에 가기 싫어서 투정부리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마 스스로 지칠때까지 산책하고 싶은 것이 강아지 마음일텐데요 아마 몇시간씩 시키가다 스스로 지치면 글쓴이분께서 안고 가야하니 집에 안 가려고 버티는 경우 강아지 안고 귀가 하시면 될듯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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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된 강아지인데 한번씩 켁켁거리는데 어디가 아픈건바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어린 연령에 켁켁 거리는 경우는 아마 기침양상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켁켁 거림이나 기침 빈도수가 많은 경우 호흡기 질환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혹시나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있을 수 있으니 엑스레이 검사와 PCR 검사가 지시됩니다. 집에서 가습기 잘 틀어주시고 실내온도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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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희집진돌이털갈이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강아지의 경우 겨울 전 털갈이 그리고 겨울 후 털갈이 이렇게 2회 정도 하는데요 이제 슬슬 입춘이기도 하고 최근에 날씨가 풀려서 이렇게 털갈이 할 수도 있고 단순히 털이 많이 빠진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털이 일부 빠지기는 하지만, 혹시 몸 주위 뗌빵이 있거나 그런 경우는 탈모니 병원 가서 한번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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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릉그릉 하는 소리는 무슨뜻이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새끼 시절 어미와의 소통을 위해서 내던 소리였습니다. 어미가 핥아주면 갸르릉 거리는 일종의 골골송이라고 하죠 어떻게 보면 척박한 환경속에서 실시간으로 어미에게 자기가 살아있다고 나타내는 신호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새끼 시절 골골송은 사람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다 커서 그런 소리를 내는 이유가 상대적으로 사람의 손 크기가 자기 어린 시절 어미의 혀 정도의 크기이기도 하고 자기한테 밥도 주고 거주도 마련해줘서 매우 신뢰를 할 때 내는 소리라고 하네요 즉 사람을 자기 어미로 생각해서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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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아닌데도 콧물을 흘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컨디션 좋고 식욕 좋고 기침같은 호흡기증상 없는 경우 건강해보입니다. 원래 강아지는 코에 분비선이 정상적으로 있고 산책 같은 활동을 하게 되면 아무리 겨울이어도 체온이 올라가니 이런 체온 조절을 해야 하는데 강아지는 피부에 땀샘이 거의 없으니 혀를 내밀어서 헥헥 거리거나 코의 분비물로 이런 체온을 조절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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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중성화수술이랑 여러가지해서 비용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백신은 종합백신 3차 35,000 x 3 광견병백신 1차 25,000 정도하겠네요 물론 백신도 병원 마다 몇 천원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후 1년에 일회 정도 그리고 어릴 때 고양이들 호흡기 질환 정말 많이 옵니다 이것 저것 검사비용 치료비용 약값 하면 기본 10만원 이상 든다 생각하시면 되고 구토나 설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성화의 경우 수컷은 50 암컷은 120 정도 듭니다. 물론 병원 마다 비용이 다르긴 하겠지만요 1년에 얼마나 드는 질문은 고양이가 얼마나 건강한지 그리고 글쓴이 분이 어떻게 키우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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