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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있는걸 싫어하는 강아지의 경우 시간과장소중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노견인데 분리불안에 의한 스트레스가 광장히 많은 강아지인듯 하네요 제 주변에 분리불안 심한 강아지 키우시는 분의 경우는 가족들끼리 번갈아가면서 집에 있는다고 하더라구요 장깐 마트 갈때는 산책 많이 시켜서 스트레스 풀어주고 에너지 분출 시켜준 후 재워놓고 어디 마트가거나 아에 집 지키는 분은 계속 집 지키고 마트는 출근하는 사람이 장보는식으로 그리고 집보단 당연히 차에 있는 것이 더 스트레스입니다. 일단 차에 자주 타지 않을뿐더러 공간도 협소하고 환기도 잘 안되고 정차와 주행 반복하면서 멀미도 생기는 등 차에 강아지만 두고 내리는 것은 위험하고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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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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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치원 알아보고 있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름이 유치원이지 사실 반려동물 위탁업체 돌봄소나 반려동물 호텔링 입니다. 특별한것은 하지 않고 글쓴이분께서 간식이나 그날 먹을 사료 맡기면 시간에 맞춰서 밥 간식 주고 사회화가 잘 되어있다면 다른 강아지와 놀거나 산책할 수 있는 그런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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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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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아지들은 노견이 되면 백탁현상이 많이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이런 백탁의 경우 핵경화증이나 백내장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노려화가 되면 이 안구 중에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버림에 따라 핵경화증이 생기거나 백내장의 경우 아직 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부분이나 당뇨나 부신피질기능항진증에 의해 2차적으로 생기는 대사적인 문제 그리고 노령성의 변화로 인해 나타납니다. 핵경화증의 경우 시야 좀 흐려질 수는 있지만, 큰 문제는 없어서 주기적으로 검진만 필요할 수 있고 백내장의 경우 수술적기를 놓치면 안구 적출 혹인 시력을 포기하고 포도막염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검진과 안약점안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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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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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주면 뱉어내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직 단단한 사료를 먹는 것이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럽니다. 사료 대신에 간식이나 사람 먹을거 위주로 급여한 경우나 혹은 너무 장기적으로 이유식을 급여해서 그런 것 같으니 전자의 경우 우선 사료 외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 시켜주시고 너무 안 먹는 경우 사료 사이사이에 간식을 섞어서 급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후자의 경우는 사료를 좀 물어 불려서 급여하거나 혹은 갈아서 죽처럼 만든후 차근차근 급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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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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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상자 안에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여?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직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 고양이의 경우 본능적으로 폐쇄적인 공간에서 매우 큰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한 실험을 했는데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만한 자극을 줄 경우 피해갈 공간과 상자를 가져다 놨는데 많은 경우 상자안에 들어가서 숨는 것을 선택헀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상자 안에 들어가는 것은 몸을 숨기는 것은 환경적 변화와 스트레스의 요인에 대처하는 행동 전략으로 해석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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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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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싶은데 사람제일잘따르는게 어떤품종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자기 의지가 강해서 사람을 잘 따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순한 품종을 예로 들자면, 샴, 봄베이, 노르웨이숲 품종들은 대체적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사납지 않고 온순하다고 알려져있어요그런데 아무리 순한 품종이라 하더라도 이런 부분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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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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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먹을수 있는 과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과 배 자두 같은 이런 식상한 과일은 소량 급여 하시면 됩니다.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고양이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일에 당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주시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애초 육식동물이기에 이런 채소를 너무 과량으로 먹을 시 알칼리뇨가 생성될 수도 있어 전해질 불균형 및 세균성 방광염 등이 올 수도 있곘네요 그리고 포도는 절대 주시기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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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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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소변을 아무데서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하지 않은 수컷의 경우 마킹이라는 행동이 본능적인 부분이기 합니다. 자기의 영역을 아무곳에나 해버리는 행동적인 양상이죠... 이런 경우 성성숙전에 중성화수술 해주시면 어느정도 교정이 되는데 혹시 아직 2~3살 전이면 그래도 이런 마킹행동 교정이 어느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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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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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낭을 얼마나 주기적으로 짜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항문쪽을 바닥에 대고 끌고가는 스케이트 타는 행동양상을 보이는 경우 항문낭을 짜주는 것 보다는 병원 가서 항문낭염이 있는지 혹은 항문낭 파열 혹은 항문쪽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 배액 너무 했다간 오히려 항문이 더 자극되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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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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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폐소생술 방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심폐소생술의 경우 응급이기 때문에 ABC순으로 외우시기 바랍니다. A: airway - 기도 확보를 위해 입을 벌려서 구강 내에 있는 이물을 최대한 빨리 제거해주세요 B: breathing - 자발 호흡하는지 확인을 위해 흉부가 부푸는지 확인 해주세요 C: circulation - 체온 등 심장이 뛰는지 안 뛰는지 확인 이렇습니다만, 정말 급한경우가 아니라면 꼭 병원에서 CPR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심정지해서 살아나기란 정말 기적같은 것입니다. 강아지가 기저질환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강아지가 폐수종이 있는 경우 기도 확보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호흡삽관을 하고 산소관을 장착 후 CPR 합니다. 언제 어디서 그런 사고가 터질지 모르겠지만, 보호자 강아지가 빈호흡 양상이 보인다고 한다면 바로 병원으로 지체 없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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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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