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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프리 우유와 멸균우유의 차이점과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제조 방식과 기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락토프리>락토프리는 일반 우유에서 유당을 락타아제로 분해해 만든 우유입니다. 유당이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나눠져 있어서 소화가 잘 되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마셔도 속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맛은 일반 우유보다 약간 더 달게 느껴집니다.<멸균우유>멸균우유는 우유를 고온과 고압으로 가열해서 세균을 완전히 없앤 제품으로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당 함량이나 영양성분은 일반 우유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단지 보존성과 끓인 듯한 맛에서 차이가 납니다.<다이어트>락토프리 우유가 특별히 다이어트에 유리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유당이 분해되었을 뿐 칼로리와 영양성분은 일반 우유와 거의 같습니다. 당은 그대로 있습니다. 다만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속 불편함은 없이 단백질 그리고 칼슘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공복에 드셔도 설사나 복통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 효과는 우유 자체가 주는 포만감, 단백질 보충 효과에 기인하지 락토프리라는 성질 때문은 아닙니다.정리드리자면락토프리는 소화 편의성 멸균우유는 보관성의 차이가 있으며 다이어트 효과는 두 제품 모두 일반 우유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공복에는 락토프리 우유를 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체중 감량 효과가 생기지는 않지만 소화가 편해지니 식단 유지에는 괜찮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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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맑게 맛있게 하는법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맑은 된장국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1다시마, 멸치 육수를 활용해보세요. 맑은 된장국의 기본은 멸치와 다시마로 낸 깊고 깔끔한 육수입니다. 이 두가지가 만나면 담백한 감칠맛을 완성시킵니다. 수돗물 대신 쌀뜨물을 활용하면 담백함에 고소함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2된장에 있는 건더기들이 국물을 흐리게 할 수 있으니 체에 걸러서 넣으면 국물이 깔끔하고 맑게 유지가됩니다.3두부는 찌개용 두부로 단단한 두부를 사용해서 으깨지지 않게 합니다. 애호박, 양파도 금방 물러지니 중간쯤 넣는것이 조습니다. 감자는 국물이 탁해지니 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호박, 양파, 표고, 팽이버섯, 두부 등 부드러운 재료들을 넣으면 국물이 더욱 투명하고 부드러워집니다.4대파, 고추류, 다진마늘은 마지막쯤에 취향껏 넣으셔서 감칠맛과 매콤한 맛과 향을 살립니다.맛있는 된장국 끓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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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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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을 때 안전하고 실천 가능한 식단 구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관리하려면혈당 조절과 혈압관리를 모두 고려해야합니다.두 질환 은 식습관이 크게 겹쳐서 원칙만 잘 잡으시면 충분히 실천이 가능합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1하루 나트륨 섭취는 2,000mg정도로 소금은 약 5g 이하로 줄이시는것이 좋습니다. 된장, 간장, 젓갈, 가공식품을 줄여보시고 마늘가루, 후추, 양파가루, 표고버섯가루, 허브 등 간을 대신하는것이 좋습니다.2흰쌀, 흰빵, 설탕, 밀가루 대신 현미, 귀리, 퀴노아, 통곡물, 병아리콩, 렌틸콩, 엠버밀 등 복합탄수화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3살코기, 두부, 생선, 달걀을 매 끼니 추가하시고 가공육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4트랜스지방, 포화지방 튀김, 가공육, 버터는 줄여보시고, 올리브유, 견과류, 등푸른 생선같은 불포화지방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5채소는 혈당, 혈압 관리에 필수입니다. 과일은 GI수치가 낮은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사과를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6사진을 남기는 식사 일지와 혈당 기록을 매일 병행하시면 훨씬 효과적입니다.<식단 한끼>밥: 보리밥 120g단백질: 두부조림 100g, 구운 생선 100g채소반찬: 나물 2가지, 샐러드100g, 올리브유10ml국: 미소된장국 200g간식: 무염 견과류 30g, 블루베리 50g따라서 당뇨 식단의 혈당 관리 원칙과 고혈압 식단의 저염, 저지방 원칙을 동시에 지키시면 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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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오이에 포함된 칼륨함량은, 혈압조절에 어떤 식으로 기여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오이의 칼륨이 혈압 조절에 기여하는 메커니즘을 말씀드리겠습니다.칼륨은 신장을 통해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합니다. 그래서 나트륨이 줄어들면 수분 보유도 줄어들어서 혈액양은 감소하고 그 결과 혈압이 낮아지게 되죠.칼륨은 혈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이에 따라서 말초혈관 저항이 감소되어 혈압이 낮아지게됩니다.RAAS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이있습니다.오이에 있는 칼륨은 레닌 분비를 억제하고 그로 인해서 안지오텐신 생성이 줄어들며 알도스테론 분비도 감소하게 됩니다. 알도스테론이 줄면 신장에서의 나트륨과 수분 재흡수가 줄어드니 이뇨 효과는 커지고 혈관 저항이 낮아지며 혈압도 하락하게 되는 원리입니다.2020년 Sarudik 보건소의 연구와 2025년 Cimahi의 연구에서도 오이 섭취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수십 mmHg 단위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따라서오이 속 칼륨은 혈압조절에 다각도로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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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기 보리차 먹일때 냉장보관 했던 보리차는 어떻게 먹이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6개월 아기에게 냉장 보관하셨던 보리차를 먹일때는 바로 차갑게 주기보다 실온에 1시간 정도 햇빛을 피해서 둔 다음 차가움이 덜해진 상태에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너무 차가운 음료는 아기 배가 불편해질 수 있고 사진 올리신 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다시 끓여 데우는건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실온에 둘때 2시간 이상은 변질될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따라서 냉장고에서 꺼내시고 찬 기운을 날리셔서 미지근하게 만들어서 아기 전용 컵이나 젖병에 담아 제공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아기의 소화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보리차를 먹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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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인 대부분이 유당불내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수준높은 대화에 놀랐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유당불내증은 성인의 약 65% 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현상입니다만 인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의 동아시아권에서는 성인의 70~100%가 유당불내증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국내에서도 구체적 사례도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의 유당불내증 비율이 7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2022년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인 전체에서 90% 이상이 유당불내증을 경험한다고 하네요. 또 오세아니아 7%, 북유럽 12%에서 동아시아 국가는 92%까지 높은 비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간단히 말씀드리면 유제품을 평생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인류의 대부분이 갖고 있던 능력이 아닙니다. 오히려 특별한 환경에서 특정 유전자인 락타아제 지속성이 진화한 사례가 유럽 북부 일부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인류는 나이가 들수록 락타아제 효소가 줄어들어 유당불내증이 흔한 상태였습니다.따라서 대다수의 아시아인들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동아시아 국가는 70~100%이니 넓게보면 약 90%이상 유당불내증을 겪는 것이지요.저 또한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그릭요거트, 버터, 치즈 등 발효식품으로 먹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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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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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ㅜ..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깊은 고민이 느껴지시는데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이 원활하게끔 어떻게 생활을 해야할지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안나오시는 경우, 아니면 1.5형 당뇨시라면 인슐린 주사는 정말 필요합니다. 생활관리만으로는 한계라서 초기에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셔야 나중에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거든요.관해는 물론 어렵겠지만 인슐린의 역할에 가까운 주사 치료로 충분히 개선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가 혈당 조절과 저혈당 사고 위험 모두 크게 줄일 수 있기때문입니다.그리고 식사, 운동, 생활습관이 당뇨 관리의 핵심사항입니다.삼시세끼를 모두 드셔야하고, 식사 순서는 채소 > 단백질/지방 > 탄수화물 순서로 20분이상 천천히 식사를 해보세요. 채소와 단백질로 인해 탄수화물 흡수가 느려지고 혈당 상승을 완화하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의 부담을 줄여주고 근육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제탄수화물, 알코올, 밀가루, 떡, 설탕, 과일은 어느정도 개선될때까지는 안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운동은 보충이 아니라 치료의 일부입니다. 운동 꼭 하셔야합니다. 유산소와 근력운동 모두 인슐린 작용을 높이고 필요 인슐린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식후 30분 이내로 20분간 실내 싸이클이나 걷기를 추천드립니다. 식후 가볍게 유산소 운동은 꼭 해주셔야합니다. 근력운동은 주 3회 40분내외로 전신위주 맨몸운동이나 헬스장 머신 근력운동을 추천드립니다.운동을 하셔야 살과 근육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혈당 체크 매일 해주시고 오전 기상직후, 식후 1~2시간, 자기전 모두 해주시고, 병원도 꾸준히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희망이 없어보일 수 있지만 약물, 인슐린 치료, 먹지말아할 음식, 식사 순서, 식후 운동을 지키시면 분명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무리하지마시고 하나씩 바꿔나가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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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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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굶거나 두유로만 때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간헐적 단식 중에 오전에 두유로 대신하는 습관은 괜찮으나평소 하루 드시는 에너지 용량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두유만으로 단백질과 포만감은 어느정도 충족되시겠지만 아침 식사에서 기대하실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 섬유소,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후나 저녁에 에너지 저하나 과식 욕구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녁 7시 이후에 강한 허기가 오는것도 이런 불균형의 신호이기도 합니다.간헐적 단식은 혈당 안정과 오토파지, 신체기관 휴식과 정화, 체중 관리 등 다방면에서 이로운 점을 누리실 수 있지만 질문자님의 생활 패턴과 맞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그래서 두유만 드시기보다는 오전에 300~400kcal정도로 삶은 달걀, 바나나, 블루베리, 견과류, 그릭 요거트같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보충을 더해주시면 포만감이 길게 유지되고 저녁의 과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아침을 꼭 든든히 챙기시기보다 가볍게 보충하시고 점심을 든든히 드셔주는 것이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허기를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오전에 300~400kcal 정도 단식을 깨고 일상 생활을 위한 에너지 보충을 해주시고 점심을 가장 든든히 드셔주시고, 저녁 중간에 단백질 프로틴 바나 음료로 200kcal 선에서 간식을 챙겨주시면 저녁에 허기짐 없이 적당히 드실 수 있어요.이렇게 이어가시면 저녁 밤에 배고픔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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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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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하루에 한번씩 먹어도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가능은합니다만 라면을 매일 드신다면 장기적으로 혈압, 혈관 건강, 체중 관리에 부담이 갈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라면을 완전히 끊기는 어렵습니다. 하루 한 번이라도 라면을 꼭 드시고 싶으시다면 타협안을 세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1스프는 전부 넣지않고 절반만 사용해서 나트륨을 줄이시거나, 국물은 드시지 않습니다. 아니면 채소 양파, 버섯, 대파, 계란, 참치, 살코기를 넣어 식이섬유와 단백질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2기름기를 줄이려면 면을 한번 삶고 헹군 뒤 가볍게 끓이는 방법도 있습니다.3주 2~3회정도는 일반라면 대신 저나트륨, 건면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도 현실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따라서하루 한 번의 라면이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지금 식습관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혈압, 체중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할수는 있겠습니다.라면은 즐기시되 조리법을 조절해보시거나, 국물 섭취량을 줄여보시고, 채소와 단백질을 포함시켜서 영양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타협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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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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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적인 관점에서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과잉 섭취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네 맞습니다. 영양학적으로 볼 때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과잉 섭취는 문제가 됩니다.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같은 유익한 성분이 많아 건강에 이롭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게되면 소화와 대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예로 식이섬유는 적정량일 때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혈당,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잉 섭취시 복부팽반, 가스, 설사,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 수용성 영양소인 칼슘, 철,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이 원리는 채소뿐 아니라 모든 식품에 해당이됩니다.단백질이 많으면 신장에 부담이 가고, 지방이 과잉되면 체지방과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되고 수분 과잉시에는 저나트륨혈증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따라서 중요한 부분은 균형과 적정량입니다.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자신의 활동량과 건강 상태에 맞게 섭취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그래서 좋은 음식은 적당한 양을 꾸준히라는 관점이 영양학적으로 옳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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