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절에 좋은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14세 고양이라면 관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오메가3(EPA/DHA),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초록입홍합 성분이 자주 쓰입니다. 다만 고양이는 강아지용 제품을 그대로 먹이면 기호성이나 성분 면에서 맞지 않을 수 있어서, 반드시 고양이용 관절 보조제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령묘는 관절 문제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신장질환, 근육 감소, 통증, 척추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도 있어서, 절뚝임이나 점프 감소가 있다면 먼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영양제만큼 중요한 것이 체중 관리, 미끄럽지 않은 환경, 낮은 높이의 계단이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이미 다른 약을 먹고 있거나 신장 수치가 좋지 않다면 영양제 시작 전 수의사와 상의해 보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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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수영을 원래 할줄아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이 물에 들어가면 본능적으로 다리를 젓는 경우는 많지만, 그렇다고 모든 강아지가 원래 수영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견종이나 체형, 성격에 따라 차이가 커서 래브라도처럼 물을 잘 받아들이는 아이도 있지만, 퍼그, 불독 같은 단두종이나 다리가 짧고 몸이 무거운 아이들은 수영이 서툴 수 있어요. 그래서 따로 가르치지 않아도 어느 정도 뜨는 아이는 있지만, 생존수영이 자동으로 되는 건 아니고 물 공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얕은 물에서 짧게 적응시키고, 반드시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보며 필요하면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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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 5차 접종 간격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보통 강아지 종합백신은 2~4주 간격으로 맞고, 마지막 접종은 생후 16주 이후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29에 4차를 맞았다면 4/8은 10일 차라 조금 이른 편이라서, 오늘 바로 5차를 하기보다는 접종한 병원에 간격 확인 후 진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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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 잘못 잘랐을때 방법을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지혈파우더는 이런 경우에 써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 발톱을 너무 짧게 잘랐을 때 지혈용 파우더를 사용해 출혈을 멎게 하도록 안내하는 수의학 자료들이 있습니다. 출혈이 5~10분 정도 압박해도 안 멎거나 다시 계속 배어 나오면 병원 확인이 필요합니다. 산책은 이미 지혈이 됐더라도 오늘~내일은 2시간처럼 긴 산책보다는 짧은 리드줄 배변 산책만 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발톱 끝 상처는 바닥 마찰이나 핥는 행동 때문에 다시 터질 수 있어서, 보통은 24~48시간 정도 뛰기, 장거리 산책, 거친 바닥 걷기를 줄여보는 것을 권합니다. 이 부분은 발 상처와 경미한 절뚝거림 관리 원칙을 적용한 판단입니다. 그리고 발을 계속 핥거나, 다시 피가 나거나, 붓거나, 절뚝거리거나, 통증을 심하게 보이면 넥카라를 씌우고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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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먹지 못하는 강아지 고영양식 추천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스스로 못 먹는 상태라면, 집에서 만든 보양식보다 수의사 처방 회복식,고열량식을 먼저 고려하는 게 더 안전합니다. Hill’s Prescription Diet a/d는 소량으로도 열량과 단백질 밀도가 높고 주사기, 튜브 급여까지 염두에 둔 제품이며, Royal Canin Recovery도 회복기, 식욕부진, 영양불량 환자에서 적은 부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주사기와 급식관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의 뉴케어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회복식에 가깝습니다.반대로 집에서 임의로 만든 고영양식은 장기적으로는 영양 불균형이 생기기 쉬워서, 림포마 치료 중인 아이의 주식으로 오래 쓰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집에서 잠깐 기호성 보조용으로는 삶은 닭가슴살, 흰살생선, 살코기처럼 냄새가 잘 나는 익힌 음식으로 입맛을 유도해볼 수는 있지만, 날고기, 날달걀은 항암 치료 중 감염 위험 때문에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식단도 갑자기 확 바꾸기보다 천천히 바꾸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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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메탑 먹이는 방법, 시간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메탑은 제품 안내상 개, 고양이용 간 기능 보조제이고, 10kg 미만은 1일 2회, 1회 1정을 사료와 함께 급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꼭 12시간을 분 단위로 딱 맞출 필요보다는 매일 비슷한 시간에 꾸준히 주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아침 9시, 저녁 7시 30분처럼 약간 차이가 나는 정도는 보통 괜찮은 편이지만, 주치의가 따로 시간 간격을 지정했다면 그 지시를 우선하시는 게 좋습니다.알약을 바로 삼키지 못해서 캔에 섞어 먹이는 부분은, 제품 안내에 분쇄 시 효능 변화라는 내용이 명확히 적혀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정제 형태이고, 인습성이 강하므로 개봉 즉시 급여하고 방치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부숴서 주셔야 한다면 미리 오래 두지 말고 먹이기 직전에 소량의 캔에 섞어 바로 먹이는 방식이 더 안전하겠습니다. 끝까지 다 먹지 않으면 실제 섭취량이 줄 수 있으니, 가능하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아주 적은 양에 섞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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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배변실수를 연달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1살 4개월이면 치매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갑자기 배변패드를 피하고 바닥에만 실수한다면, 보통은 치매보다는 스트레스, 배변패드에 대한 거부감, 환경 변화, 장이 불편해서 참지 못하는 상황을 먼저 의심합니다. 특히 건강검진 이후부터 그랬다면 병원 방문 스트레스나 낯선 냄새, 컨디션 변화 때문에 배변 습관이 잠시 흔들렸을 수도 있습니다.또 실똥을 여러 번 싸는 느낌이라면 대장성 설사, 장염, 기생충, 항문낭 불편감처럼 배변을 자주 보고 싶게 만드는 문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변이 무르거나 점액, 혈, 힘주기, 식욕 저하가 있으면 행동문제보다 소화기 문제 가능성을 더 봐야 합니다.우선 패드 위치를 너무 자주 바꾸지 말고, 기존 실수한 자리는 냄새가 남지 않게 잘 닦아 주십시오. 그리고 당분간은 배변 타이밍에 맞춰 자주 데려가서 패드 위 배변을 다시 칭찬해 주는 방식으로 재교육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3일 이상 계속되거나 변 상태가 이상하면 분변검사 포함해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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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마신 뒤나 식후에 반복적으로 구토를 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구토라기보다 역류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보통 역류는 토하기 전에 심한 헛구역질이나 배에 힘주는 모습이 적고, 먹은 뒤 또는 물 마신 뒤 비교적 조용히 내용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물을 급하게 마셔서 생기는 문제만이 아니라 식도염, 위식도 역류, 식도 운동 이상이나 확장, 식도 협착, 드물게는 위 배출 지연 같은 문제도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이미 기본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 하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흉부·경부 방사선 검사(필요시 조영검사), 복부 초음파, 혈액검사, 경우에 따라 내시경까지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먹고 30~40분 뒤 여러 차례 토하거나, 자다가 일어나서도 토하는 양상은 한 번 더 정밀하게 보는 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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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적정 몸무게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비만 여부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갈비뼈가 가볍게 만져지고 허리 라인이 어느 정도 보이면 꼭 많이 뺄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상적인 체형은 숫자 체중보다 갈비뼈 촉진, 허리 라인, 복부가 살짝 들어간 모습을 함께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수술을 받은 아이는 활동량 저하나 자세 변화, 수술 부위 영향 때문에 체형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서 한쪽만 덜 만져지는 점은 단순 체지방뿐 아니라 다른 요인도 같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감량을 시작하기보다는, 주치의와 현재 체형 점수(BCS)와 적정 체중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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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살이 안쪄요 꿀팁좀주세효..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체중이 잘 안 느는 강아지는 단순히 많이 먹인다고 해결되기보다, 왜 살이 안 붙는지 원인 확인이 먼저 중요합니다. 먹는 양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기생충이나 치아 문제, 구토·설사 같은 소화기 문제, 장 흡수 이상 등이 있으면 잘 먹어도 체중이 잘 안 늘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것저것 간식을 늘리기보다, 연령과 상태에 맞는 완전균형식 사료를 기준으로 하루 급여량을 정확히 재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관리는 체형평가와 식이 이력을 바탕으로 아이별로 맞춤 조절하는 것이 권장되고, 같은 체중의 강아지라도 필요한 열량은 꽤 차이날 수 있습니다.잘 먹는데도 마른 편이면 하루 총량을 조금씩 늘려 보되,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 나눠서 급여하는 방식이 더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양을 확 늘리거나 기름진 사람 음식으로 살을 붙이려는 방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음식은 위장 문제를 일으키거나 일부 강아지에서는 췌장염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원래 아팠던 아이라면 병원에서 체형 상태, 현재 사료 적합성, 분변검사나 혈액검사 필요 여부를 한번 확인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진료 갈 때는 사료 이름, 하루 총 급여량, 간식량, 변 상태, 최근 체중 변화를 적어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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