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적정 몸무게가 궁금해요!!!

저희 강아지 뚱뚱한가요?

3년 전에 후지 양측 다 슬개골탈구랑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했었어서 신경이쓰이네요

지금 3.8kg이에요

갈비뼈가 등쪽으로는 살짝 만져지고 옆쪽으로 만지면 잘 만져져요 더 빼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 적어주신 촉감만 놓고 보면 아주 뚱뚱한 쪽보다는 오히려 적정이거나 살짝 마른 쪽에 더 가까워 보여요. 강아지 몸 상태 평가는 몸무게 숫자 하나보다 갈비뼈가 얼마나 쉽게 만져지는지 허리가 보이는지 배가 옆에서 봤을 때 살짝 올라가 있는지를 같이 봐야 하고 보통은 갈비뼈가 두꺼운 지방층 없이 만져지고 허리선이 보이면 적정으로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등 쪽에서는 갈비뼈가 살짝 만져지고 옆에서는 잘 만져진다면 과체중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여요. 다만 수술 이력이 있는 아이는 관절 부담 때문에 약간 날씬한 쪽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아서 적정보다 더 빼야 하느냐는 허리선과 배 라인을 같이 봐야 해요. 갈비뼈가 너무 뚜렷해서 손에 날카롭게 느껴지면 그건 또 마른 편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이상적인 몸 상태는 갈비뼈가 쉽게 만져지지만 겉으로 도드라지지는 않는 정도예요.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는 억지로 더 빼기보다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면서 허리선이 있는지만 한번 더 보는 게 더 좋아 보여요. 위에서 봤을 때 갈비뼈 뒤로 허리가 살짝 들어가고 옆에서 봤을 때 배가 약간 올라가 있으면 잘 관리되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가능하면 병원 갈 때 몸상태 점수로 몇 점 정도인지 같이 물어보시면 더 정확하고 안심이 되실 거예요. 한번 그렇게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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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사진만으로 비만 여부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갈비뼈가 가볍게 만져지고 허리 라인이 어느 정도 보이면 꼭 많이 뺄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상적인 체형은 숫자 체중보다 갈비뼈 촉진, 허리 라인, 복부가 살짝 들어간 모습을 함께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수술을 받은 아이는 활동량 저하나 자세 변화, 수술 부위 영향 때문에 체형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서 한쪽만 덜 만져지는 점은 단순 체지방뿐 아니라 다른 요인도 같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감량을 시작하기보다는, 주치의와 현재 체형 점수(BCS)와 적정 체중을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 강아지의 적정 체중은 수치보다 신체 지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현재 상태는 정상 범위에 속하므로 급격한 감량은 불필요합니다. 보통 갈비뼈가 가볍게 만져지고 위에서 보았을 때 허리 라인이 구분되면 이상적인 체형으로 간주하며 3.8kg의 몸무게와 설명하신 촉감은 비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슬개골과 십자인대 수술 이력이 있으므로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근육량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추가적인 감량 여부는 수의사를 통해 정확한 신체 점수를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가장 논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