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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설쳐도 당뇨가 올라가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현재 당뇨병으로 약을 드시는데 잠을 잘 못 이루고 뒤치럭 거리시거나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으로혈당수치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는지가 궁급하셨군요결론만 말씀드리면 수면장애는 혈당수치와 관련이 있으며 인공눈물의 경우는 관련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면장애의 경우 일단은 단순하게 수면장애가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코티졸 분비를 늘리고 이것이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늘리기도 하지요또한 여러번 지속이 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불균형을 유발하여 과식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인공눈물의 경우는 일단 점안을 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효과가 없고 구성성분에 혈당을 상승시킬만한요인이 없습니다. 물론 일부 당성분이라던가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소량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따라서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환자분의 혈당을 조절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이에 대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공눈물의 경우는 장기간 다량이 아닌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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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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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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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진료문의 및 의심병명, 진료과,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환자분이 십대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쓰러지고, 울렁거리고 구역질 및 구토"이러한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우선 진료는 받으셔야 합니다. 나이가 어리니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증상에 "자꾸 쓰러진다"는 면이 있어서 조금 맞지는 않지만 나머지 증상 마른 체형 반복되는 구역질/구토 불규칙한 식사등을 고려를 해보면 SMA syndrome (상장간동맥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Superior Mesenteric Artery Syndrome and Its Associated Gastrointestinal implications(Clinical Anatomy 27:1244–1252 (2014))이는 대동맥과 분지중 하나인 SMA(상장간동맥) 사이를 지나가는 십이지장이내장지방이 줄어들면서 간격이 좁아지면서 십이지장을 조이는 것처럼 압박하게 되면서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치료법은 살을 찌우면 다시 간격이 loose 해지면서 증상이 호전이 됩니다.SMA증후군은 흔하지는 않지만 청소년 그리고 젊은 성인 (10-39세 정도),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려는 욕막이 두드러지는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따라서 병원을 방문하셔서 원인을 확인해보세요그렇다고 담당선생님한테 SMA 증후군의 가능성도 확인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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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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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인데 위내시경 해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위장장애가 있고 이것이 이전부터 지속되는 상황이라는 말씀이네요단지 고민하시는 것은 나이가 어려서 굳이 필요할까 하는 것이네요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아직 어려서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일반적인 건강검진 같은 것을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환자분의 경우는 증상이 있고 반복이 되기 때문에 위내시경 복부CT 혈액검사등일반적인 위장관질환에서 하는 검사를 해서 확인을 해야합니다.환자분의 증상이 위가 문제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간 담낭 췌장등등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한 것은 아니지만 이례적인 것으로 한다면 12살 소년에서도 속이 쓰리다고 해서 검사를 해서 위궤양을 발견한 적도 있습니다.위내시경을 해야하나 하지 않아야 하나는 일단 담당의사가 정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환자분에게 의향을 물어보겠지요단지 환자분이 그 때 거절하지 않고 검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수면으로 검사를 할 것인가 비수면으로 검사를 할 것인가는 환자분이 당연히 정할 수 있습니다.단지 위내시경의 경우 검사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라면 안전하게 수면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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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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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소변 횡문근융해증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운동을 하고 나서 근육통증이 있고 소변색도 이상해서 횡문근융해증일까 걱정이 되시는 거군요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소변색이 변하거나 하면 겁이 많이 나지요일단 결론을 먼저 말씀드릴께요환자분 증상이 있을 때 응급실 의사가 진료를 하였고 검사도 하였고 문제가 없다고 하였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환자분이 보기에는 이상이 있어보이더라도 담당의사가 해당증상을 확인을 하였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횡문근융해증의 경우 환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근육통이 심하고 소변색이 콜라색, 간장색, 혹은 짙은 갈색등으로 보이게 됩니다.특히 초반에 문제가 되는 것은 신기능장애를 많이 걱정을 하지요 급성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그리고 흔하지는 않지만 전해질 불균형 특히 칼륨의 수치가 상승을 하면서 이로 인하여 심장이 영향을 받으면서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들으시면 겁이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환자분의 상황을 의료진이 확인을 한 상태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라서 응급실 의료진에게 권유받으신 대로 내과에서 추적검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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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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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부딪힌 후 통증과 열감 지속 병원 방문??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환자분의 말씀은 노트북이 옷장에 부딪치면서 노트북 모서리가 환자분 복부를 강하게 강타한 것이네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크게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복부 외상으로 인한 문제는 2가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출혈 혹은 천공이 그것입니다.출혈은 말그대로 외상으로 인하여 피가 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지혈을 빨리 시켜야 하겠지요천공은 복강내 장기중 hollow organ이 터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감염, 그러니까 복막염이 되겠지요어느쪽이 되었던 간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누워서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환자분의 경우 약간의 통증이 있고 배변 관련 증상 혈감이 조금 있었지요어느쪽이든 이러한 문제가 되는 질환에서 보일 수 있는 소견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근육(복부근육) 혹은 피하조직의 둔상으로 인한 염좌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일단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의 경과를 확인을 해보세요증상이 점점 호전이 된다면 괜찮다고 고려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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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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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복부 초음파 질문 드립니다!!(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골반장기에 질환이 있을까봐 궁금하셔서 원래는 질초음파를 해야하는데검사를 받기 싫어서 복부초음파로 검사했는데 이로써 충분한지 궁금하셨군요결론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일부 여성분에서 복부초음파로 골반내 장기를 관찰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골반내장기를 복부초음파로 관찰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검사를 하기전에 소변을 꾹 참아서 방광을 소변으로 가득채우게 되면 그나마 조금 더 관찰을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말씀드린대로 이는 개인차이가 있습니다.환자분에서 운 좋게 관찰이 잘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따라서 환자분의 경우 일단 검사를 해주신 선생님께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관찰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면 증상이 심하지 질초음파로 확인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아직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면 증상도 심하시니 질초음파를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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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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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먹으면 유방암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우유가 유방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셔서 많이 불안하셨군요결론은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유방암과 우유의 관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Dairy, soy, and risk of breast cancer: those confounded milks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20, 1526–1537) 일부 연구에서는 위의 자료처럼 우유를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최근 연구를 확인을 해보면 우리나라에서 한 메타분석이 있습니다.Dairy consumption is associated with breast cancer risk: a comprehensive meta-analysis stratified by hormone receptor and menopausal status, and age(Nutr Res. 2025 Jun:138:68-75.)62,602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51개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하였는데 유제품 섭취하는 경우 유방암의 위험성을 9%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5세 이상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져서 19%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경전 여성의 경우는 저지방 우유를 섭취할 때 예방효과가 14%로 두드러지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한국 연구에서는 (Nutrients 2020, 12, 32)50세 미만 여성에서 우유를 하루 1컵(200㎖) 이상 섭취한 경우 일주일 1컵 미만 섭취 그룹과비교를 하였을 때 유방암 이험을 42% 낮춘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아직까지는 우유 유제품과 유방암 사이에는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과하게 드시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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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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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표지자검사 결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암표지자 검사를 하셨는데 모두 다 결과가 정상이네요 그런데 얼마나 신뢰성 있는 검사인지가 궁금하셨군요결론부터 말씀을 드린다면 회의적입니다. 암표지자의 경우 일단 인구대상에 선별검사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권장되지 않습니다 대신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후 암의 유형, 단계를 이해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재발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환자분은 현재 암표지자 검사가 정상이인데 실제로 질환이 없을 가능성 그러니가 NPV(Negative Predictive Value, 음성 예측도)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일반적으로 CEA의 경우 정상인에서 민감도 특이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CEA가 정상이라고 해서 대장암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AFP의 경우 음성예측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성인의 경우 AFP가 정상이라면 간암의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PSA 역시 음성예측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는 하지만 높지 않은 경우에도 종종 암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전립선암확률 계산기를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셔서 직접 확인을 해보세요따라서 암표지자의 경우 참고자료로만 활용을 해주시고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셔서 적절한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을 하시는 것이 여러 질환을 확인을 하시는데 좋을 것으로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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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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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변(위출혈)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ㅜㅜ (사진 주의)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흑색변인지가 걱정이 되셨군요위장출혈이라고 하면 사실 겁나기는 하지요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일단은 경과를 관찰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증상이 지속이 되는지 확인을 해주세요말씀하시는 것처럼 흑색변의 경우 위장관출혈로 인하여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많은 경우 빈혈로 인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어지럽기도 하고 몸에 힘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두근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것이지요그리고 출혈이 발생할 만한 병변이 있어야 하니 위장장애가 있을 것이구요그리고 대변의 색이 그야말로 까맣습니다. 색깔이 어두운 것이 아니라 새까맣지요 그리고 약간 끈적합니다.또한 이는 환자분이 미리 확인을 해주셨지만 분변잠혈검사키트에서 음성이었기도 하구요따라서 환자분의 경우 현재로써는 위장관출혈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식단에서 어두운 색이 나타나는 음식물을 (초콜릿 쿠기 블루베리 포도주스등등)피해주시고경과를 잘 확인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변화가 없다면 그 때는 확인을 해보셔야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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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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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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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시 혈류량 수치가+++ 너무높게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소변검사에서 염증수치는 낮게나왔는데 왜 혈류량이 높게나와서 걱정이 되셨군요결론은 말씀드리면 우선은 재검사를 해보시면 됩니다. 혈뇨의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런 이유없이 나타났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단 다시 검사를 해보셔서 혈뇨가 지속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을 해보세요그리고 검사를 정확하게 받으시기 위한 요령이 간단하게 있는데 검사전 2-3일동안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마시구요 검사전날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를 해주세요생리를 하신다면 해당기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혈뇨가 재검사를 하고서도 관찰이 되는 경우이런 경우에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질병관리청에서 캡처한 그림입니다. 혈뇨가 있는 경우 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처럼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따라서 환자분의 경우 일단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다시 재검사를 받아보세요그래서 실제로 혈뇨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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