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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화가 에곤실레에 대해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에곤 실레는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오스트리아 도나우강 변 툴른에서 태어났으며, 철도청 고급 관료 집안에서 태어나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철도미니어처를 가지고 놀았으며 그가 어릴때 그림을 그리자 그의 아버지는 모두 태워버렸다고 합니다.에곤은 어릴적 여동생에게 근친애적인 성향을 보였는데, 이를 알던 아버지가 그가 필름을 현상하느라 여동생과 단둘이 있자 잠겨있던 문을 부수고 들어간적도 있었다고 합니다.실레의 아버지는 그가 15살때 매독으로 정신착란 증세를 보여 죽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아버지의 죽음에도 슬퍼하지 않던 어머니에게 충격을 받았으며, 이때부터 아버지를 우상화하여 어머니를 혐오하기 시작했습니다.이러한 어머니와의 소원한 관계가 여동생 게르트루드에 대한 집착으로 보여지고, 여동생을 누드모델로 많이 남기고, 근친상간의 협의가 늘 붙어다녔습니다.그의 삼촌과 아버지는 에곤이 그들과 같은 철도 기술자가 되기를 바라여 클로스터노이부르크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진학시키지만 에곤의 성격상 말을 잘 듣지 않고, 미술과목 외에는 관심어 없었고, 미술선생님이 이를 알아차리고 학업을 도왔습니다.고등학교에서 유급되고 자신의 대리자인 어머니와 삼촌을 설득하여 16세 1906년 빈으로 상경하여 빈 미술아카데미에 입학하여 , 3년동안 미술의 기초와 기술적인 부분을 습득했습니다.에곤은 이 시기 평생 스승인 구드타프 클림트를 처음 만나는데 사제관계이면서도 에곤은 클림트에게 빠져 초기에 클림트를 오마주한 작품도 남겼습니다.또, 분리파에 영향을 받아 1909년 분리파의 작품을 금지하는 지도교수로 학교를 자퇴하고 동료들과 신 예술가 그룹을 결성합니다.1911년 4월 첫 개인전을 열어 분리파의 세련되고 웅장한 그림에 익숙하던 빈의 관객들은 에돈의 해체된 자화상을 보고 충격을 받게되며, 그의 예술을 처음 이해해주고 죽을때까지 후원한 평론가 아르투어 뢰슬러를 만나게 됩니다.1912년 노이렌바흐에서 미성년 소녀들을 그려 체포되었는데 그의 누드모델로 섰던 빈곤층의 소녀 한명이 그를 고발하고 경찰이 증거를 찾기 위해 그의 스튜디오에 갔을때 100점이 넘은 포르노그래픽적인 그림을 찾았다고 합니다.재판에서 아이들이 드나들수있는 곳에 에로틱한 그림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유죄로 보고, 재판 도중 판사가 그의 그림 한점을 태우기도 했다고 합니다.그는 재판으로 21일간 유치소에 보냈고, 유죄 판결로 3일간 투옥되었으며 3일간 감옥에 있던 불편함에 관한 그림 12점을 그렸습니다.1915년 6월 17일 부유한 아내 가문으로부터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디트 하름스 라는 이름의 여성과 그의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 결혼하였으며, 1차세계대전 당시 징집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혼 후 3일뒤 프라하에서 근무할 것을 명령받았습니다. 종전 직전 1918년 10월 유행하며 세계적으로 2000만 명의 목숨을 뺏은 스페인 독감에 걸려 임신 6개월이던 아내도 사망했으며 이때에도 줄무늬옷을입은 에디트 실레의 초상을 그렸으며, 3일 뒤 그도 28세에 사망하였습니다.

학문 / 미술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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