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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사건 관련해서 좀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윤석우라는 사람의 내용입니다.을미사변이 있었던 음력 8월 20일 오후 4시 제1대대장 이두황과 중대장 이범래(李範來)·남만리(南萬里)로부터 야간 훈련을 하라는 명령을 받아 휘하의 병사를 거느리고 동별영(東別營)에서 출발, 태화궁으로 가서 수비하다가 경복 춘생문(春生門)으로 들어가 경복궁 강녕전에 이르러 병사들을 곳곳으로 흩뿌려 보낸 뒤 광화문과 건춘문 주변을 순시하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건청궁 동쪽의 녹산(鹿山) 아래에서 불에 타 형체가 문드러진 명성황후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하사(下士) 이만성(李萬成)에게서 나인의 시체가 불에 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이튿날인 21일 궁중에서 전하던 말에, 을미사변이 일어난 때에 명성황후는 파천할 겨를이 없었으며, 피해를 입은 궁녀도 없었다는 것을 듣고 짐짓 지난날 발견했던 불에 탄 시체가 명성황후의 것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래서 그 날 밤 제1대대장 이두황과 제2대대장 우범선에게 보고를 올리니, 우범선이 처음에는 유해를 연못에 던지라고 했지만, 유해의 혼령에 해코지를 당할까 염려되어 타고 남은 유해의 하체를 거둬 모은 뒤 경복궁 후원 서쪽 오운각(五雲閣) 부근 봉우리 아래에 몰래 안치했습니다.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친일정부에 의해 반역을 도모하고 명성황후의 시신을 아무렇게나 안치했다는 이유로 불경죄를 범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에 그해 11월 14일 이주회(李周會), 박선(朴銑)과 더불어 교형에 처해졌습니다.여론이 나빠지니 친일정권에서 희생양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참 구한말은 안타까운 역사가 많습니다.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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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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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상환시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은행조건에 따라 틀려지게 됩니다. 대출이자가참 힘든 시기 입니다. 금리도 높아서요.은행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을 실행해서 대출이자로돈을 법니다. 속된 말로 돈장사라고도 하지요.그래서 3년 이내에 돈을 갚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를두어서 이익을 거두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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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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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러시아는 영토가 매우 넓은 나라이지요.나폴레옹 군대는 당시 정말 획기적인 전술과자부심으로 유럽 최강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넓은 땅을 이용하여 청야전술을 활용 하였고 또 러시아 땅이 겨울에 정말추운 곳이어서 그 것을 이용하였습니다.결국 프랑스를 패퇴 시키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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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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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언제부터 군대가 파견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956년 4월 8일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독도 경비 업무를 인수받았습니다. 독도 경비 보강을 위해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와 1984년 창설되어 울릉도 경비를 전담하고 있던 318전경대와 통합하여 1996년 6월 27일 창설한 울릉경비대 예하에 독도경비대를 두고 경북경찰청에 직속으로 편제되어 있습니다울릉경비대(지휘관은 경정) 내 1개 단위급의 인원이 독도경비대로써 상시 주둔한다. 이들은 모두 경찰공무원 신분이지만 유사시 방위를 위해 K2 소총, 수류탄, 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한다. 주요 임무로는 육안 및 장비로의 해안경계 근무와 해상보안청 순시선 탐지 및 저지, 관광객 맞이 및 보호입니다. 필요하면 해양경찰청과 해병대, 국가마찰 시 해군, 공군과 유기적지원, 공조체제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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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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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 하는 역활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미술가의 경우 작품 전시회도 엽니다.문화활동을 통해 수익도 창출하고전시도 여는 곳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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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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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닭계 + 갈비륵 = 닭의 갈비라는 뜻입니다.1. 뜻 : 닭의 갈비뼈라는 뜻으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 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2. 고사성어의 유래: (후한서(後漢書)) <양수전(楊脩傳)>에서 유래한 말이다. 위(魏)나라 조조(曹操)가 촉(蜀)나라 유비(劉備)와 한중(漢中)이라는 지역을 놓고 싸울 때의 일이다. 한중은 토지가 비옥하고 물산이 풍부한 전략 요충지로서, 조조와 유비 중 누가 이 땅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서로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익주(益州)를 점령한 유비가 먼저 한중을 차지해서 세력권 안에 두고 있었다. 조조의 군대는 갈수록 유비 군대의 강력한 방어에 막혀 전진하기도 수비하기도 곤란한 상태가 되었다.그러던 어느 날 저녁 조조에게 닭국이 바쳐졌다. 조조는 먹자 하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닭의 갈비가 꼭 지금의 상황과 같다고 생각되었다. 그 때 부하가 야간 암호를 정하려고 찾아왔는데 조조가 무심코 ‘계륵’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부하들이 무슨 뜻인지 상의하였으나 아무도 영문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주부(主簿)로 있던 양수(楊修)만이 조조의 속마음을 알아차리고 짐을 꾸리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놀라 그 까닭을 묻자 양수는 이렇게 대답했다."닭의 갈비뼈는 먹을 만한 데가 없다.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 공은 돌아가기로 결정하신 것이다(夫鷄肋, 食之則無所得, 棄之則如可惜, 公歸計決矣.)"양수는 고기가 별로 없어 먹자니 먹을 게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부위인 계륵과 마찬가지로 한중 지역이 버리기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무리해서 지킬 만큼 대단한 땅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조조의 의중을 파악한 것이었다. 과연 그의 말대로 조조는 이튿날 철수 명령을 내렸다. 이 이야기로부터 비롯되어, 특별히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 또는 그러한 상황을 일컬어 계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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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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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때의 발명품인 기리고차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기리고차는 조선시대 때 거리를 재기 위해 사용되었던 수레입니다. 바퀴와 맞물린 톱니바퀴를 통해거리를 측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수레가 일정한 거리를 가면 징이나 북을 울려 고을과 고을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였습니다. 거리를 측정하여 땅의 측량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고 영화 고산자에서 보시면 기리고차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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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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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우리나라 수능과 같은 시험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초시가 수능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초시를 받으면 진사가 되고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을주는데요. 이것이 오늘날의 대학입학시험과 같았습니다.하지만 대상 및 난위도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습니다.성균관에서의 공부도 많이 힘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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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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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주체사상이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내용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주체사상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주체사상에서의 주체란 처음부터 정치적 성격을 말합니다.김일성은 주체에 대하여 “모든 것을 북한의 실정에 맞게 해나가며,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일반원리와 다른 나라의 경험을 북한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보면 주체사상의 핵심적 내용은, 곧 북한의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에서의 주체확립을 뜻하게 된다. 주체확립에 대하여 북한은 1970년 노동당 제5차 대회에서 그 규정을 했는데, 여기서 주체확립의 중심개념은 주인다운 태도인 자주적 입장의 견지와 창조적 활동으로서, 이것은 곧 자기혁명은 자기가 해야 한다는 것, 남으로부터 원조를 받지 않고 자기갱생을 해야 한다는 실정을 반영하는 것과 다름없다. 결국 주체사상은 초기에는 북한의 실정에 알맞은 혁명과 건설의 추진을 강조하는 소박하고 통속적인 사고에 불과한 셈이었습니다.그런데도 주체사상은 1970년 이후 북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동격으로 격상되면서 철학적 성격이 분식(粉飾)되었고, 오늘날에는 이 두 사상을 더욱 풍부하게 발전시켰으며, 현시대의 혁명과 건설과정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답을 주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78년 4월 9일 북한의 대표적 해외친북단체인 ‘주체사상국제연구소’를 창설하여 주체사상의 국제적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주체사상이 북한 주민의 사상을 무장시키고, 정치적 총합에 효과적인 통치 이데올로기로 기능하여 왔음은 틀림없습니다.또 대외적으로 비동맹권 국가에게는 공산주의 세계혁명론으로 부각되고, 서방권 국가에는 민족공산주의(民族共産主義)로 오인되는 등의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이러한 주체사상은 폐쇄를 전제로 하는 상황에서는 통치 이데올로기로 기능할 수 있겠으나 1980년대 말 일기 시작한 동유럽 공산권의 민주화 ·개방화와 소연방의 해체, 중국의 개혁정책 앞에서는 더이상 위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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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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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이황과 율곡이이의 사상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 퇴계 이황(주리론) : 대체로 향촌 사회에서 중소 지주적 경제 기반을 가진 사림들이 발전시켜 갔습니다. 이들은 경험적 세계의 현실 문제보다는 도덕적 원리에 대한 인식과 그 실천을 중요시하여, 신분 질서를 유지하는 도덕 규범이 확립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황의 학통은 김성일 · 유성룡 등의 제자에게 이어져 영남학파를 형성했고 이들은 대체로 동인 붕당에 속했습니다.2.율곡 이이(주기론) : 경험적 현실 세계(주기)를 중요시하는 동시에 관념적 도덕 세계(주리)를 존중하는 새로운 철학 체계를 수립했습니다. 그는 주기론의 관점에서 주리론도 포괄하는 조선의 성리학을 집대성했습니다. 이이는 현실 문제를 과감하게 개혁할 것을 주장한 경세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작으로는 《동호문답》, 《성학집요》 등이 있습니다. 이이의 학통은 조헌 · 김장생 등으로 이어져 기호학파를 형성했고, 이들은 대체로 서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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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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