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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인데 혈변이 나옵니다......
10대 남성에서 말씀하신 양상, 즉 처음엔 딱딱한 변이 나오고 이후 힘을 줄 때 선혈이 묻어나오는 경우는 치열이나 치핵처럼 항문 출구 쪽의 국소 손상에서 가장 흔합니다. 변비나 과도한 힘주기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 경우 보통 선혈이며 변 표면이나 휴지에 묻는 형태가 많고, 전신 증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다만 혈색이 어둡거나 검붉고 변과 섞여 나오거나, 복통·설사·발열·체중감소가 있으면 장염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급성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출혈이 반복되었기 때문에 일정이 끝난 후에는 항문 외과 진료를 권합니다.병원 방문 전까지는 물 섭취를 충분히 하고, 변을 억지로 참거나 과하게 힘주지 말고, 딱딱한 변을 만들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나 출혈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어지럼증, 복통이 심해지면 일정과 무관하게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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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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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살이 가죽처렁 잡힌다면 이것은 어떻게 개선이 될수 있은까요?
등살이 가죽처럼 부드럽게 잡히는 현상은 대부분 노화에 따른 체성분 변화의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50대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피하지방이 복부·등·옆구리 쪽으로 재분포되고, 동시에 피부 콜라겐과 탄력이 감소하면서 지방이 단단하지 않고 말랑하게 만져집니다. 뱃살과 달리 등은 근육 사용이 적은 부위라 근감소가 함께 오기 쉬워 더욱 담요처럼 잡히는 느낌이 납니다.영양부족이 주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량이 더 줄어들어 지방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단순 체중이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낮은 경우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개선은 완전한 제거보다는 완화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광배근·척추기립근을 포함한 등 근력운동이 핵심입니다. 주 2~3회 이상의 저항운동, 충분한 단백질 섭취, 급격한 체중감량 회피가 기본입니다. 피부 탄력 저하는 운동만으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 부분은 연령 변화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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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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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진통제 더 먹으란 말을 안하셔서 15층까지 아파트 계단 탓더니 좀 가라앉았어요.
말씀 주신 상황을 종합하면, 감기 이후 지속된 두통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최근 독감·상기도 감염에서 두통이 심하게 오래 가는 경우가 실제로 많고, 코감기 증상이 거의 회복 단계라면 염증 잔여 반응으로 두통만 남는 경우도 흔합니다.계단을 오른 뒤 두통이 가라앉은 점은 혈류 변화나 긴장성 두통 성격을 시사합니다. 멜라토닌을 하루 거른 날 두통이 없었다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수면 리듬 변화가 두통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2mg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용량이지만, 개인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다만 60대이시고 고혈압 병력이 있어, 평소와 다른 강도의 두통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단순 감기 두통으로만 단정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진통제를 전혀 쓰지 않는 선택 자체는 문제 되지 않지만, 통증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단기간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비교적 안전한 선택입니다.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꼭 진료를 권합니다.두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한쪽으로 쏠리는 통증, 밤에 깨게 할 정도의 두통, 시야 이상이나 구역·구토 동반, 혈압이 평소보다 많이 오르는 경우입니다.현재로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 무리하지 않는 선의 가벼운 활동 정도로 경과를 보셔도 되겠습니다. 통증 양상이 바뀌면 내과나 신경과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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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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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밑트임 실밥 풀면 눈이 더 트여보이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밥을 푼다고 해서 눈이 추가로 더 트이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현재는 수술 4일 차로 붓기, 멍, 조직 긴장도 차이 때문에 한쪽이 덜 트여 보이거나 더 막힌 것처럼 보이는 시기입니다.뒤밑트임은 절개 후 고정된 위치 자체가 중요하고, 실밥은 그 상태를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밥이 제거되면 당김이 줄어들어 눈매가 부드러워 보일 수는 있지만, 실제로 트임의 범위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좌우 차이 역시 이 시기에는 흔하며 보통 2~4주에 걸쳐 붓기가 빠지면서 점차 맞춰집니다.현재 사진상으로도 봉합이 벌어진 소견이나 출혈, 심한 염증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 설명대로 경과 관찰이 합리적인 단계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상처가 벌어지거나, 한쪽만 붓기가 급격히 증가하면 즉시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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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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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백혈병 진단 받고 유명을 달리하신 분도 있고 완치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백혈병이 백혈구 수치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백혈병은 이름 때문에 백혈구 수치가 단순히 많거나 적은 병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본질은 백혈구의 수치가 아니라 백혈구의 질과 성숙 과정의 이상입니다.정상적인 백혈구는 골수에서 성숙한 뒤 감염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병은 골수에서 미성숙하고 기능이 없는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정상 혈액세포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백혈구 수치는 매우 높게 나올 수도 있고, 오히려 정상이나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백혈구 수치 하나만으로 백혈병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반면 질문하신 것처럼 백혈구 수치가 항상 낮은 경우는 백혈병과는 전혀 다른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체질적인 백혈구 감소, 과거 감염, 영양 상태, 스트레스, 약물 영향 등으로도 만성적으로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면역력이 약간 떨어질 수는 있으나,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반복 감염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백혈구 수치가 낮다고 해서 백혈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백혈병은 수치의 높고 낮음보다 혈액세포의 비정상적인 형태와 골수 기능 이상이 핵심입니다. 다만 백혈구 감소가 지속된다면 주기적인 혈액검사로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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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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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이거나 운동하면 머리에 열나고 두피가 따끔거리면서 간지럽고 얼굴고 따끔거리고 간지럽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운동이나 체온 상승 시 나타나는 열성 피부 신경 반응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이 나기 직전이나 혈관이 확장될 때 두피와 얼굴의 감각신경이 자극되면서 따끔거림, 화끈거림,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자율신경계가 아직 안정되지 않아 이런 반응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두드러기가 없는 점을 보면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보다는 콜린성 가려움증의 초기 형태, 체온 상승에 따른 신경과민, 두피 혈관 확장 반응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땀이 많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가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두피가 건조하거나 민감한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겹쳐 나타날 수 있습니다.일상적으로는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을 피하고, 서서히 몸을 데우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 전후 미지근한 물로 세안·두피 세정을 하고, 자극적인 샴푸나 세정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피부과에서 자율신경성 가려움이나 콜린성 반응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경과적 증상이나 두통, 시야 이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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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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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마다 잠에서 깨요 몸도 좀 안좋고요 잠 못 자는건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말씀하신 양상을 종합하면 수면 문제 자체라기보다 현재의 신체 컨디션 저하가 수면을 깨우는 쪽에 가깝습니다. 감기 이후 회복기에는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지고 위장 기능 저하, 호르몬 변동, 미열이나 염증 반응 때문에 1–2시간 간격으로 깨는 일이 흔합니다. 속 울렁거림, 식사 감소, 생리 후 지속 출혈까지 겹치면 몸이 밤에 깊은 수면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우선적으로는 내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감기 후 회복 상태, 위장 장애, 빈혈 여부, 염증 수치, 호르몬 이상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리 후 출혈이 계속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면 자체가 주된 문제라기보다는 원인이 되는 신체 이상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수면의학과나 정신건강의학과는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몸 상태가 회복됐는데도 계속 같은 양상으로 깨는 경우에 고려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수면제나 수면 전문 진료를 바로 받기보다는 기저 컨디션 회복이 우선입니다.지금은 무리한 생활을 줄이고, 소량씩이라도 식사 유지, 수분 보충, 저녁 시간대 위장 자극 최소화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짧은 기간에 호전되지 않거나 출혈·어지럼·심한 피로가 동반되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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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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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이 생겼는지 알수 있나요?
갑상선질환 여부는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혈액검사와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예방 목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갑상선기능검사(TSH, 필요 시 T3·T4)를 1~2년에 한 번 정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족력이나 과거 이상 소견이 있었다면 주치의 판단에 따라 더 자주 추적합니다. 초음파는 촉지되는 결절이 있거나 혈액검사 이상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증상은 기능 이상에 따라 다릅니다. 기능항진증의 경우 심장이 빨리 뛰고 손떨림, 더위에 민감함, 체중 감소, 불안·불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능저하증은 쉽게 피로하고 추위를 타며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부종, 기억력 저하가 흔합니다. 결절이 커지면 목에 이물감이나 삼킴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많은 경우 무증상입니다.발생 원인은 자가면역 반응이 가장 흔하며, 유전적 소인, 요오드 섭취의 불균형, 출산 후 변화, 약물 영향, 드물게는 염증이나 종양 등이 관여합니다. 연령이 들수록 무증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정기검사가 도움이 됩니다.현재 불편한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검사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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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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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으로 생리 주기 미룰려면 생리 시작일부터 복용할 필요 있나요?
피임 목적이 아니라 생리 주기 조절(미루기) 목적이라면 반드시 생리 시작일부터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복용 시점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가능성이 달라집니다.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생리 시작 1~2일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호르몬 변동이 적어 부정출혈 없이 주기 조절이 비교적 잘 됩니다.생리가 끝난 뒤나 배란이 임박한 시점에 시작해도 큰 건강상 문제는 생기지 않지만, 이 경우 중간에 소량 출혈이나 생리처럼 피가 비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배란 이후에 시작하면 생리 억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몸에 해가 되지는 않지만 예측 가능한 주기 조절을 원한다면 생리 초반에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미 생리가 끝난 상태라면 출혈 가능성은 감안하고 복용하시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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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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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말씀하신 증상은 의학적으로 야간발한에 해당하며, 단순 체온 문제로만 보기에는 빈도와 강도가 분명히 증가한 상태입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해서 증상이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30대 여성에서 최근 수개월 사이 나타난 야간발한의 흔한 원인은 다음이 현실적입니다. 첫째, 항우울제·항불안제·수면유도제의 부작용입니다. 특히 SSRI 계열, 벤조디아제핀, 일부 수면제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밤에 과도한 발한과 오한을 반복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을 시작하거나 용량을 조절한 뒤 1~3개월 사이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공황장애·불안장애 자체로 인한 자율신경 과항진입니다. 잠들어도 교감신경이 꺼지지 않으면 깊은 수면 단계에서 갑작스러운 발한과 각성이 반복됩니다. 셋째, 호르몬 변동입니다. 갑상선 검사만 정상이라고 해서 모든 내분비 원인이 배제되지는 않으며, 스트레스성 호르몬 변동만으로도 유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지금 상태를 그냥 참고 지낼 단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복적으로 옷을 갈아입을 정도의 야간발한은 삶의 질과 신경계 회복을 분명히 방해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처방한 정신건강의학과에 반드시 증상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약물 부작용 가능성을 전제로 조정이나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필요하다면 야간발한을 줄이는 방향의 약으로 교체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생활 측면에서는 수면 전 과도한 수분 섭취, 음주, 뜨거운 샤워는 피하고, 실내 온도는 서늘하되 이불은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런 조치는 보조적일 뿐, 근본 해결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은 “체질이려니 하고 넘길 문제”는 아니며, 약물 및 자율신경 문제를 중심으로 다시 접근해야 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에 증상을 축소해서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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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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