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추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포경 여부 질문)
성인 남성에서 발기 시 길이가 약 5cm 정도라면 평균보다 작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발기 길이 평균은 약 12에서 13cm 정도이며, 의학적으로는 발기 길이가 약 7cm 미만일 때 소음경(micropenis)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다만 실제 길이 측정 방법(치골까지 눌러 측정하는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평가는 비뇨의학과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발기 시에도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포피가 좁은 상태(포경, phimosis)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 없이 손으로 포피를 뒤로 젖혀 귀두가 노출되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발기 시에도 전혀 젖혀지지 않거나 통증·염증이 반복되면 포경수술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음모(털)를 제거하는 것은 실제 길이를 늘리지는 않지만, 음경 기저부가 더 보이게 되어 시각적으로 길어 보이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꼭 비뇨의학과 외래 방문 해보시길 권합니다.)참고: Campbell-Walsh-Wein Urology, EAU Guidelines on Male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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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검사시 인슐린 c펩타이드 검사가 필요한가요
식후 1시간 혈당이 190에서 250 이상까지 상승하고 2시간에 70대까지 떨어지는 패턴은 단순한 정상 변동이라기보다 “초기 인슐린 분비 지연 또는 과도한 반응”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공복혈당 95 mg/dL, 당화혈색소(HbA1c) 5.5%는 정상 범위지만, 초기 당대사 이상에서는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체중 감소, 근육 증가 어려움,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이 동반된다면 보다 정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인슐린 검사와 C-peptide 검사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평가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C-peptide는 인슐린이 생성될 때 함께 분비되는 물질이므로 췌장의 실제 인슐린 생산량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다만 공복 상태에서 단순히 한 번 측정하는 것만으로는 진단적 가치가 제한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와 함께 시간별 인슐린 또는 C-peptide 측정을 시행해야 초기 인슐린 분비 지연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 우선 고려되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 0분, 30분, 60분, 120분 혈당 측정. 같은 시간대 인슐린 또는 C-peptide 측정. 공복 인슐린과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필요 시 자가면역 항체 검사(anti-GAD, IA-2 등)로 성인 잠복 자가면역 당뇨(Latent Autoimmune Diabetes in Adults) 여부 평가. 체중 감소가 지속되므로 췌장 기능 평가(복부 CT 또는 초음파)도 경우에 따라 고려됩니다.검사는 일반 내과에서도 일부 가능하지만, 시간별 인슐린이나 C-peptide까지 포함한 정밀 검사는 내분비내과가 있는 병원이 더 적절합니다. 특히 체중 감소와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된다면 내분비내과 진료를 권합니다.참고 근거: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Care 2024, EAU/ADA metabolic guidelines, UpToDate “Evaluation of suspected diabetes mell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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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혈압이 150이 나와서 놀랬어요.
현재 측정된 혈압 154/96 mmHg는 일시적으로 상승한 수치로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번의 측정만으로 고혈압을 진단하지는 않으며, 감기 자체의 스트레스, 통증, 수면 부족, 병원 방문 시 긴장(white-coat effect), 복용 약물 영향 등으로 일시적 상승이 흔히 발생합니다.특히 감기약 중 일부 성분은 혈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페닐에프린(phenylephrine) 같은 코막힘 완화제,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등이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가 “약 영향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임상적으로 흔한 상황입니다.현재 수치 자체만으로 단기간 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합병증 위험은 수축기 혈압 18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20 mmHg 이상 수준에서 장기 손상 증상이 동반될 때 문제됩니다. 지금 수치는 경도에서 중등도 상승 범위로, 원인 평가 후 재측정이 원칙입니다.다만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감기약 복용 중 혈압 상승이 확인되면 가능하면 해당 성분을 피하고 재측정합니다.2. 약 중단 후 2에서 3일 뒤 혈압을 다시 측정해 정상 범위(대략 120에서 130 mmHg대)로 내려오는지 확인합니다.3. 집에서 아침, 저녁 안정 상태에서 혈압을 며칠 측정해 평균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감기 증상이 심하다면 약을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처방 병원에 “혈압 상승이 있었다”는 점을 알리고 혈압 영향이 적은 약으로 조정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참고 근거:대한고혈압학회(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진료지침,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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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독감 관련 질문합니다.(증상 및 전염)
A형 인플루엔자(Influenza A)는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전염력이 시작되고, 발병 후 약 5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더 길어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열이 내렸더라도 발병 후 약 5일 정도는 주변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부모에게 전염될 위험은 실제로 흔합니다. 특히 아이와 밀접 접촉을 하는 경우 비말(기침, 재채기, 침 등)이나 손을 통한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아이와 접촉 후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며, 식기나 수건은 분리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증상이 없다면 직장생활은 가능하지만, 발열·근육통·기침 등의 증상이 새로 발생하면 즉시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어린이집 등원 기준은 보통 “해열제 없이 24시간 이상 열이 없고 전신상태가 회복된 경우”입니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다만 전염력은 일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발병 후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 경과한 뒤 등원시키는 것을 더 보수적으로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을 모두 복용한 뒤 등원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은 아니지만, 증상이 충분히 회복된 뒤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CDC Influenza Guidelines, 2024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Red Book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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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엠알아이를 찍었는데 그 결과판독지에
“remnant hemosiderin deposition”은 뇌 조직에 과거의 미세 출혈 흔적이 남아 철 성분(헤모시데린)이 침착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예전에 있었던 아주 작은 뇌출혈, 미세혈관 출혈, 외상, 혹은 노화에 따른 미세혈관 변화 이후 남는 흔적이며 현재 진행 중인 출혈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대부분은 과거 병변의 흔적(healed lesion)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위치나 개수에 따라 뇌 미세출혈(cerebral microbleed)과 연관될 수 있어 고혈압, 항응고제 복용 여부, 반복 출혈 위험 등을 임상 상황과 함께 평가합니다.증상이 없고 단일 병변이라면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두통, 신경학적 증상(마비, 감각 이상, 발음 이상 등)이 있거나 병변이 여러 개라면 신경과 상담 후 추가 평가가 권장됩니다.출처Radiology: Susceptibility-weighted MRI and cerebral microbleedsAmerican Heart Association intracerebral hemorrhage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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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상황에서 먹고 소화를 잘시키면 괜찮은거죠???
9개월 영아는 이유식을 통해 어느 정도 입자 있는 음식에 적응하는 시기이므로, 잘게 다진 사과 정도의 입자는 대부분 문제 없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판에 갈아 주는 방법은 초기 이유식에서 질식 위험을 줄이고 소화를 돕기 위해 권장되는 방법일 뿐이며, 반드시 갈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현재처럼 먹은 뒤 구토, 심한 기침, 숨 막힘, 복부 팽만, 보채거나 통증을 보이는 모습이 없고 평소와 같이 잘 놀고 수유도 정상이라면 특별한 문제 가능성은 낮습니다. 소화가 잘 되고 대변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대부분 정상 범위로 판단합니다.다만 이 시기에는 기도 흡인 위험이 아직 있으므로 사과는 가능한 한 매우 잘게 다지거나 살짝 익혀 부드럽게 주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단단한 생과일 큰 조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이후에 반복되는 기침, 갑작스러운 구토, 호흡 불편, 심한 보챔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 흡인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Infant Feeding Guidelines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complementary feeding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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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입었을때 습윤밴드를 붙여도 되는건가요?
가벼운 화상(수포가 없거나 작은 1도 또는 얕은 2도 화상)이라면 습윤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습윤밴드는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해 상피 재생을 돕고 통증을 줄이며 외부 오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물집이 크거나 진물이 많거나, 깊은 화상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습윤밴드만으로 관리하기보다는 의료진 평가가 필요합니다.처치 방법은 먼저 흐르는 물로 약 20분 정도 냉각한 뒤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후 습윤밴드를 붙여 보호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밴드는 진물이 많지 않다면 보통 1일에서 3일 간격으로 교체합니다.디펜데놀 연고(덱스판테놀, dexpanthenol)는 피부 재생을 돕는 연고로 화상 상처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습윤밴드를 붙인 상태에서는 연고를 같이 바르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 얇게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권장됩니다. 물집이 크거나 여러 개 생긴 경우, 화상 부위가 손바닥보다 큰 경우, 얼굴·손·관절·생식기 부위 화상, 통증이나 붓기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참고American Burn Association first aid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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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한 진성포경 해결방법 ㅤㅤㅤㅤㅤ
안타깝지만 본인은 수술적 치료 외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매도 빨리 맞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올려주신 사진 소견상 귀두가 전혀 노출되지 않고 포피 입구가 좁아 보이며, 손으로도 젖혀지지 않는 형태라면 진성포경(특히 포피륜 협착)이 의심됩니다. 사춘기 이후에도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자연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비수술적 방법으로는 포피 확장 치료가 있습니다. 포피 입구에 스테로이드 연고(예: betamethasone 계열)를 하루 1회에서 2회 바르면서 몇 주에서 약 6주 정도 부드럽게 늘리는 방법입니다. 소아 및 청소년에서 약 60 %에서 80% 정도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포피륜이 단단하게 섬유화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젖히는 행동은 포피열상이나 감돈포경(paraphimosis)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방법으로도 환자분은 심한 케이스로 해소되기 어려울 듯합니다.)위 방법으로도 개선이 없거나 배뇨 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현상, 반복적인 귀두염·포피염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표준입니다. 수술은 전통적인 포경수술(circumcision) 외에도 포피 일부만 절개하여 넓히는 포피성형술(preputioplasty) 같은 방법이 있어 포피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선택도 가능합니다.진료는 비뇨의학과에서 간단한 진찰로 판단할 수 있으며, 청소년 연령에서는 국소마취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출처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EAU Guidelines on Paediatric UrologyAUA Pediatric Urology literatur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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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의심 산부인과 가봐야할까요?
자궁선근증(adenomyosis)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침투하여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입니다. 대표 증상은 생리량 증가, 혈덩어리 배출, 심한 생리통이며 출산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말씀하신 생리량 증가와 자궁벽 비후 소견은 선근증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진단은 주로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nography)로 이루어지며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평가합니다. 치료는 증상 정도와 임신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이면 경과 관찰이나 진통제, 호르몬 치료(경구 피임약, 레보노르게스트렐 자궁내장치 등)를 사용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자궁동맥색전술 또는 자궁적출술까지 고려될 수 있습니다.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졌거나 빈혈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산부인과 진료를 권장합니다.출처:EAU Guidelines, ACOG Practice Bulletin on Adenomy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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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듬 현상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두피 비듬은 대부분 지루성 두피염(지루성 피부염)과 관련됩니다. 두피에 존재하는 말라세지아(Malassezia) 효모균 증식, 피지 분비 증가, 두피 염증이 주요 원인입니다. 머리를 매일 감아도 발생할 수 있으며 에센스나 헤어 제품이 두피에 남아 자극을 주는 경우 악화되기도 합니다.우선 치료용 샴푸 사용이 기본입니다.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징크피리치온(zinc pyrithione), 셀레늄 설파이드(selenium sulfide) 성분 샴푸를 주 2에서 3회 사용하고 거품을 낸 상태로 3에서 5분 정도 두피에 두었다가 헹구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일반 샴푸만으로는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두피에 직접 바르는 헤어에센스나 왁스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가 아닌 모발 끝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위 방법으로 2주에서 4주 정도 사용해도 비듬이 지속되거나 가려움, 붉은 두피 염증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항진균 샴푸나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참고EAU Dermatology guideline, seborrheic dermatitis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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