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성기 휨 심각한가요?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걱정됩니다
사진상으로는 발기 시 좌측으로 경미하게 만곡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경 만곡은 선천적으로 약간 존재하는 경우가 흔하며, 일반적으로 각도가 10도에서 20도 이내라면 기능적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도 이상이면서 삽입 곤란, 통증, 점점 악화되는 경향이 있을 때 임상적으로 의미를 둡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중등도 이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포경수술 후 3주 시점이면 아직 국소 부종과 피부 긴장 차이로 인해 한쪽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몸통 한쪽이 튀어나와 보이는 부분도 수술 후 부종, 봉합 부위 섬유화, 피하 조직 비대칭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통증, 발기 시 심한 당김, 점점 심해지는 만곡이 없다면 급하게 병원에 갈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다만 발기 시 각도가 30도 이상으로 뚜렷하거나, 통증이 동반되거나, 만곡이 점점 진행하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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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촬영2달도 안되서 맹장염이 생길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2달 이내라도 급성 충수염(맹장염)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급성 충수염은 대개 충수 내강이 분변결석(fecalith), 림프조직 과증식 등으로 갑자기 폐쇄되면서 발생합니다. 즉,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라기보다는 특정 시점에 급성으로 시작되는 급성 염증입니다. 따라서 1월 6일 촬영한 복부 CT에서 충수가 정상으로 보였더라도, 이후 새롭게 폐쇄가 생기면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전 CT가 정상이었다는 사실이 향후 충수염 발생을 배제하지는 않습니다.또한 요로결석 추적 목적으로 촬영한 CT는 주 관심이 요관과 신장에 맞춰져 있으며, 당시 증상이 없었다면 충수에 대한 정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복부 CT에서는 충수도 확인 가능하지만, “그 당시 정상”이었다는 의미일 뿐, 이후 발생 가능성을 부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현재 증상이 우하복부로 국한되는 통증, 점점 심해지는 양상, 발열, 오심·구토, 압통이나 반발통이 동반된다면 급성 충수염 가능성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반대로 통증이 경미하고 호전 추세라면 장염, 장운동 이상, 요로계 원인 등 다른 감별도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2달도 안 된 시점이라도 충수염은 새롭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상 증상이 의심된다면 CT 촬영은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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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과 간헐적 생리적 움찔 차이점 궁금해요
소아에서 “경련(seizure)”과 “수면 중 생리적 움찔(수면성 근간대성 움직임, sleep myoclonus)”은 병태생리와 임상 양상이 다릅니다. 핵심은 의식 변화, 지속 시간, 반복성, 자극에 대한 반응입니다.경련은 뇌의 비정상적인 과도한 전기활동으로 발생합니다. 열과 동반되는 경우 열성경련(febrile seizure)로,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에서 나타납니다. 전신이 뻣뻣해지거나 규칙적인 리듬으로 팔다리가 떨리고, 보통 수십 초에서 수분간 지속됩니다. 대부분 의식이 저하되거나 반응이 없고, 이름을 불러도 멈추지 않습니다. 발작 후에는 한동안 멍하거나 처지는 발작 후 상태(postictal state)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반면 수면 중 생리적 움찔은 잠들기 직전이나 깊은 수면 단계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짧은 근육 수축입니다. 1초 내외로 매우 짧고, 불규칙하며, 한두 번 “툭”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가볍게 깨우거나 자세를 바꾸면 즉시 멈추고, 이후 의식 저하나 처짐은 없습니다. 열과 직접적인 연관성도 없습니다.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하며, 발달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됩니다.구분에 도움이 되는 임상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5초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리드미컬하게 이어지면 경련을 의심합니다. 둘째, 자극을 줘도 멈추지 않으면 경련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청색증, 무호흡, 전신 강직이 동반되면 경련 쪽에 가깝습니다. 넷째, 발작 후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멍하거나 축 처지면 경련 가능성이 높습니다.38개월, 기저질환 없고 수면 중 한두 번 짧게 움찔하고 바로 정상이라면 생리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고열 중 5분 이상 지속되는 전신 경련, 하루에 두 번 이상 반복, 한쪽 팔다리만 움직이는 국소 발작, 1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평가가 필요합니다. 열성경련 관련 평가는 대한소아과학회 및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가이드라인에서도 위와 같은 임상적 특징을 기준으로 합니다.움찔하는 모습이 걱정된다면 영상으로 기록해 소아과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실질적인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지속 시간과 당시 의식 상태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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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 3주차인대 유륜 패임으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양측 유륜 주위에 국소적인 함몰이 관찰됩니다. 다만 수술 후 3주 시점은 아직 초기 회복 단계에 해당하며, 이 시기에는 부종 감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함몰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여유증 수술 후 유륜 함몰은 1) 과도한 유선 절제, 2) 잔여 부종의 비대칭, 3) 피부와 기저 조직의 유착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개월 이내에는 조직이 아직 단단하고 섬유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실제 결손보다 더 꺼져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흉터 연화와 조직 재배열이 진행되면서 외형이 일부 완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재 시점에서는 추가 수술이나 지방이식을 논의하기에는 이릅니다.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까지는 경과 관찰이 권장됩니다. 그 이후에도 명확한 유륜 함몰이 지속되고, 기능적 또는 미용적 불만이 크다면 자가지방이식 또는 피하 지방·진피 플랩 보강 등의 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현 단계에서는 압박복 유지, 과도한 상체 운동 제한, 그리고 필요 시 담당 수술의와 정기적 경과 확인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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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에 좋은 바디워시나 비누 추천해주세요
등드름은 얼굴 여드름과 동일하게 피지 과다 분비, 모낭의 과각화, Cutibacterium acnes 증식,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등은 피지선 밀도가 높고 땀과 마찰 자극이 많아 재발이 흔하고 병변 범위도 넓은 편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천연비누보다는 유효성분이 명확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근거 기반 접근입니다.세정제로는 살리실산 0.5%에서 2% 함유 바디워시가 1차 선택입니다. 각질 용해를 통해 모공 폐쇄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염증성 병변이 많은 경우에는 벤조일퍼옥사이드 2.5%에서 5% 함유 워시가 도움이 되며, 도포 후 3분에서 5분 정도 유지한 뒤 헹구는 방식이 권장됩니다.국소 치료로는 벤조일퍼옥사이드 겔과 아다팔렌(adapalene) 0.1% 겔 병용이 표준 치료입니다. 등은 피부가 비교적 두꺼워 얼굴보다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중등도 이상이거나 광범위한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또는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과 같은 경구 항생제를 6에서 12주 사용합니다. 결절성 또는 낭종성 병변이 지속되거나 흉터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경구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나, 간기능 및 지질 수치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등드름 자국은 대부분 염증 후 색소침착입니다. 아젤라산 15%에서 20%, 레티노이드, 단기간 저농도 하이드로퀴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활동성 병변이 조절된 이후에는 살리실산 또는 글리콜산 필링을 2에서 4주 간격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색소가 지속될 경우 1,064 nm 레이저나 IPL을 고려합니다. 함몰 흉터의 경우 프락셔널 레이저가 적응증이 됩니다.생활 관리로는 운동 후 즉시 샤워, 밀착 의류로 인한 지속적인 마찰 최소화, 땀을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병변이 주로 붉은 염증성인지, 만져지는 결절이나 낭종까지 동반되는지에 따라 치료 강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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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진짜 효과 있나요? 아니면 상술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시력 보호” 목적에서는 근거가 부족하고, 눈 피로 완화 효과도 제한적입니다. 다만 일부 사람에서는 주관적 피로 감소를 느낄 수는 있습니다.첫째, 시력 저하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근거가 없습니다. 미국안과학회(AAO)와 여러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망막 손상을 유발하거나 근시를 진행시킨다는 명확한 임상 근거는 부족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 환경의 디스플레이 광량은 광독성을 유발할 수준이 아닙니다.둘째, 안구 건조증 예방 효과도 직접적 근거는 미약합니다. 디지털 눈 피로(Digital eye strain)는 주 원인이 블루라이트 자체라기보다, 장시간 응시로 인한 눈깜빡임 감소, 조절 긴장, 근거리 작업 지속에 있습니다. 따라서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고 해서 눈물막 안정성이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셋째, 수면과 관련해서는 일부 의미가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 강한 청색광 노출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2시간에서 3시간 동안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착용하면 수면 개시 시간이 단축되거나 주관적 수면 질이 개선되었다는 연구는 존재합니다. 다만 이는 “야간 사용”에 한정된 효과입니다.모니터 야간 모드(blue light filter, night shift 등)를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원리는 동일합니다. 화면의 색온도를 낮춰 청색광 비율을 줄이는 것입니다. 낮 시간 근무 중에는 눈 피로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저녁 시간에는 야간 모드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실질적으로 눈 피로를 줄이는 데 더 중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20분마다 20초 동안 6미터 이상 먼 곳을 보는 20-20-20 규칙, 의식적인 눈깜빡임 증가, 인공눈물 사용, 모니터 밝기를 주변 조도와 비슷하게 조정, 화면을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건성안이 동반되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정리하면, 낮 시간 눈 보호 목적이라면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저녁에 화면을 많이 보는 경우라면 야간 모드 설정으로도 대부분 충분합니다. 지속적인 안구 건조나 시력 변화가 있다면 단순 블루라이트 문제가 아니라 굴절 이상, 조절 긴장, 건성안 여부를 안과에서 평가받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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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부위 경미한 타박상 이후 혈종 또는 미세염증 가능성
코 부위 경미한 타박상 이후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국소 통증과 홍반, 미세 부종이 남아 있다면 다음 가능성을 순서대로 고려합니다.첫째, 연부조직 타박 후 잔여 염증(post-traumatic soft tissue inflammation)입니다. 경미한 외상 후에도 피하 조직과 비익 연골 주위에 국소 염증이 수 주에서 수 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고, 점진적으로 악화되지 않는다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둘째, 소량의 피하 혈종 또는 조직 내 섬유화입니다. 외상 직후 형성된 미세 혈종이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국소 경결과 압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안면부 CT는 골 구조 평가에는 우수하지만, 작은 연부조직 혈종이나 연골막 수준의 변화를 민감하게 잡아내지는 못합니다.셋째, 비중격 혈종(septal hematoma)은 반드시 감별해야 하나, 이는 보통 외상 직후 양측성 비폐색, 심한 통증, 점막의 말랑한 팽윤을 동반합니다. 한 달 이상 방치되면 변형이나 감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증상이 경미하고 CT상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가능성은 낮습니다.넷째, 연골염(perichondritis)입니다. 이는 점차 통증이 심해지고, 발적과 부종이 확대되며 압통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신 증상 없이 한 달간 경미하게 지속되는 양상이라면 전형적 경과와는 다소 다릅니다.검사 선택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초음파는 표재성 연부조직 혈종, 낭성 병변, 국소 농양 여부 평가에 유용하며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1차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익 주변 국소 병변에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MRI는 연골, 연골막, 연부조직 염증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으나, 증상이 경미하고 진행성이 아니라면 1차적으로 시행할 필요성은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증상 악화, 변형, 명확한 종괴 촉지, 또는 감염 의심 소견이 있을 때 고려합니다.현재 임상상만으로는 활동성 혈종이나 진행성 연골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상 후 잔여 염증 또는 섬유화에 따른 지속 통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압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 범위가 확대되거나, 비폐색이나 형태 변화가 동반된다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증상이 안정적이고 점진적 호전 경향이라면 추가 MRI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촉지 시 명확한 종괴가 만져지거나 국소 열감이 동반된다면 초음파를 먼저 고려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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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 변에 거품이 있는데 왜이런거예요?
변에 거품이 보이는 원인은 대부분 병적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장내 환경 변화와 관련됩니다. 20대 남성에서 배변 후 복통이 호전되고, 형태가 유지된 변(바나나 모양) 이후 묽고 덩어리진 변과 소량 거품이 있었다면 급성 장운동 증가 또는 경미한 장 자극 가능성이 높습니다.거품은 대개 장내 세균 발효로 생성된 가스가 점액이나 묽은 변과 섞이면서 생깁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 증가, 유당 불내증, 과식, 장내 가스 증가 상황에서 흔합니다. 아침 식사 직후 장연동운동이 활성화되는 위결장반사(gastrocolic reflex)로 두 번째 배변이 묽어질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콧물 같은 것”은 소량 점액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 점막이 자극을 받으면 점액 분비가 증가합니다. 일시적 장염, 과민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일과성 음식 자극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통증이 배변 후 소실된 점은 기능성 원인에 합당합니다.다만 다음 소견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지속되는 수양성 설사(3일 이상), 혈변, 발열, 체중 감소, 야간 설사, 심한 복통 지속. 이러한 경우 감염성 장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감별이 필요합니다.현재 양상만으로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자극적 음식은 1–2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액이 계속 보이면 대변검사(잠혈, 염증표지자, 기생충)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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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부위가 뻐근하고 땡겨요
목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났는데도 뻐근함과 당김이 지속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수술 부위의 흉터 조직 형성 및 주변 근육·근막의 긴장입니다. 영상검사상 이상이 없고 집도의가 구조적 문제를 배제했다면, 신경 손상이나 재발보다는 연부조직 유착이나 근육성 통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수술 후에는 절개 부위 주변에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피하조직, 근육 사이에 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목을 움직일 때 당김이나 뻐근함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특히 경추 수술(디스크, 협착증 등)이나 갑상선·경부 수술 후에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납니다.단순 마사지나 파스는 일시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 치료는 아닙니다. 보다 효과적인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체계적인 경부 스트레칭과 심부 경부 굴곡근 강화 운동입니다. 물리치료사 지도 하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무리한 자가 스트레칭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둘째, 도수치료 또는 근막이완 치료입니다. 수술 흉터 주변 유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수술 종류와 범위에 따라 금기일 수 있어 담당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셋째,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수술 후 통증(postoperative chronic pain) 범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 소염진통제보다는 신경병성 통증 조절 약제(예: 프레가발린, 둘록세틴 등)를 고려하기도 합니다.넷째, 통증 양상이 팔 저림, 근력 저하, 감각 이상을 동반한다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는 단순 근육통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처럼 구조적 이상이 없다고 반복 확인된 상황이라면,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는 유착 완화와 근육 기능 회복을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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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콧등 흉터 치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진상 병변은 상피 재생이 완료된 직후 단계로 보이며, 중심부는 옅은 홍반과 약간의 표면 불규칙성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점은 외상 후 약 2주, 가피 탈락 직후로 ‘성숙 전 흉터(immature scar)’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진피 재형성과 콜라겐 재배열이 진행 중이므로, 육안상 약간 패여 보이더라도 4주에서 8주 동안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금 상태만으로 영구적인 함몰 흉터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외상 후 2주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과 실리콘 겔 유지입니다. 현재 시행 중인 실리콘 제제 하루 2회 도포는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8주에서 12주 지속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시기 과도한 자극이나 침습적 시술은 염증 반응을 연장시킬 수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홍반에 대한 혈관레이저(예: pulsed dye laser)는 조기 개입이 홍반 지속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보고는 있으나, 근거 수준은 중등도이며 모든 외상 후 상처에서 반드시 조기 시행해야 한다는 강한 권고는 아닙니다. 상피화가 완전히 안정된 이후라면 기술적으로 시행은 가능하지만, 가피 탈락 직후 1주 이내라면 최소 2주 정도 경과 관찰 후 피부 안정화 여부를 보고 결정하는 접근이 더 보수적입니다.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1. 영구적 함몰 흉터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며,2. 최소 3주에서 4주 추가 경과 관찰 후 홍반 지속 정도와 함몰 여부를 재평가하는 것이 합리적이고,3. 그 시점에도 뚜렷한 홍반이 지속된다면 혈관레이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현재 관리(자외선 차단 + 실리콘 겔)는 표준적인 초기 흉터 관리에 부합합니다. 이후 6주에서 8주 경과 시점 사진과 비교 평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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