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환지를 TV에서 봤는데 무척 고통스러워하시던데, 손관절 및 발에 요산결정이 쌓이려면 얼마나 요산수치가 높으면 그렇게 되나요?
통풍은 혈중 요산이 장기간 과포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요산나트륨 결정(monosodium urate crystal)이 관절과 연부조직에 침착될 때 발생합니다. 생리적 용해 한계는 대략 6.8 mg/dL 이상이며, 이 수치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면 결정 형성이 가능해집니다.임상적으로 급성 통풍 발작은 대개 요산이 7 mg/dL 이상에서 흔하지만, 8에서 9 mg/dL 이상이 수년간 지속될수록 발작 빈도와 침착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요산이 일시적으로 정상 범위라도 과거에 고요산혈증이 장기간 지속되었다면 발작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관절 변형을 유발하는 통풍 결절(tophus)은 대개 치료되지 않은 고요산혈증이 10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 흔하며, 혈중 요산이 9에서 10 mg/dL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된 환자에서 위험이 뚜렷이 증가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손가락, 발가락, 발등, 귓바퀴 등에 결절이 만져지고, 반복적 염증과 골미란으로 관절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punched-out erosion과 overhanging edge가 특징적입니다.“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표현은 급성 통풍 발작 시 관절 내 결정이 선천면역계를 강하게 자극해 인터루킨-1β 중심의 염증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관절이 팽창하고 피막이 긴장되며, 경미한 접촉 자극도 심한 통증으로 인지됩니다.현재 요산을 약물로 6 mg/dL 이하, 결절이 있는 경우 5 mg/dL 이하로 장기 유지하면 결정은 점차 용해되고 변형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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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맞았던 기록을 확인할수 있을까요???
예방접종 기록은 대부분 국가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국내에서 접종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정부24에서 본인 인증 후 조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전산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과거(특히 2000년대 초반 이전) 접종은 누락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군 복무 중 접종 기록은 일반 예방접종 시스템에 자동 연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병무청 또는 국군의무사령부를 통해 병적기록 또는 의무기록 사본 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전역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군 병원 기록이 국군의무사령부로 이관되어 별도 열람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1차 확인2. 누락 시 접종했던 병원 문의3. 군 접종은 병무청 또는 국군의무사령부 의무기록 발급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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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내시경 수술 받으면 괜찮낭ᆢㄷ
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요추 4번과 5번 사이 추간판 탈출로 인한 우측 신경근 압박, 즉 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합당한 증상입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방사통과 저림은 신경 압박 소견과 일치합니다. “마비 가능성”이라는 설명은 실제 근력 저하나 배뇨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단순 저림만으로 즉시 수술 적응증이 되지는 않습니다.척추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은 최소침습적 방법으로, 피부 절개가 작고 근육 손상이 적어 통상 개방형 수술보다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보행은 수술 다음 날 가능하고, 가벼운 일상생활은 2주에서 4주 사이에 가능하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 감소는 개인차가 있고, 신경이 오래 눌린 경우 저림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은 낮은 편이지만, 재탈출, 경막 파열, 감염, 신경 손상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전반적 성공률은 80 퍼센트에서 90퍼센트 수준으로 보고됩니다.재발은 가능합니다. 같은 부위 재탈출은 약 5 퍼센트에서 10퍼센트 내외로 보고되며, 다른 레벨에서 새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은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이지, 퇴행성 변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체중 관리, 코어 근육 강화, 허리 부담을 줄이는 생활 습관이 장기적으로 중요합니다.수술 적응증은 보통 1) 6주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심한 방사통, 2) 진행하는 근력 저하, 3) 배뇨장애나 마미증후군 의심 소견일 때입니다. 현재 근력 저하가 없다면, 신경차단술, 약물치료, 재활치료를 4주에서 8주 정도 충분히 시행해 보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다만 통증이 일상 기능을 심각하게 제한하고 육아가 어려울 정도라면, 조기 수술이 기능 회복 측면에서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신경학적 결손이 없다면 급한 수술은 아니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영상과 증상이 명확히 일치한다면 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치료 옵션입니다. 현재 다리 근력 저하나 감각 둔화, 배뇨 이상이 있는지 여부가 판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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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필러 맞았는데 딱딱하게 굳어있어요
시술 다음 날 만져지는 단단한 부분은 대부분 주입 직후 부종과 조직 반응 때문이며, 입술은 특히 붓기가 심해 2일에서 7일 정도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종 모양 평가는 보통 1주에서 2주 이후에 하므로 지금 바로 리터치를 결정하기는 이른 시점입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피부 색이 창백·보라색으로 변하는 등 이상 소견이 없다면 우선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리터치 비용은 병원 정책에 따라 다르며, 단순 보정은 무료이고 추가 용량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1주 후 내원 상담을 받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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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한지 이틀되었습니다 궁금한점
스마일라식은 각막 실질부에 미세 절개 후 렌티큘을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후 초기 1주가 상피 안정화와 각막 회복에 중요합니다.흡연은 니코틴에 의한 혈관수축과 조직 산소공급 저하로 상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고, 안구건조를 악화시켜 염증 반응과 자극감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틀째라면 이미 큰 문제를 유발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는 금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휴대폰 사용은 직접적인 수술 부작용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근거리 작업은 눈 깜박임 감소로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충분히 사용하면서 20분 사용 후 20초 정도 먼 곳을 보는 방식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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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 붓고 빨갛고 통증. 후두 후두경
사진상 설소대 하방 점막이 국소적으로 충혈되고 약간 부어 있는 소견입니다. 궤양이나 고름이 명확히 보이지는 않아 보이며, 전형적인 세균성 농양보다는 기계적 자극이나 경미한 점막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후두경 검사 후 발생했다면 기구 접촉에 의한 마찰, 건조, 일시적 염증 반응이 흔한 원인입니다.처방 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위장약으로 보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성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 효과가 있으나, 단순 자극성 염증이나 외상성 점막염에는 뚜렷한 치료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현재 소견만으로는 항생제가 설소대 병변을 직접적으로 치료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대부분은 3일에서 7일 이내 자연 호전됩니다.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 가글 정도로 관리하십시오. 통증이 심해지거나, 궤양이 깊어지거나, 고름·발열·경부 종창이 동반되면 구강외과 또는 이비인후과 재진이 필요합니다. 1주 이상 지속되면 감염, 타석증, 드물게 종양성 병변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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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가 재발일까요?고관절문제인지 알고싶습니다
5년 전 좌측 하지 방사통으로 요추 추간판탈출증 수술을 받으셨고, 최근 과로 이후 둔부 깊은 통증과 하지로 내려가는 전기감, 이후 서혜부 및 치골 하부 통증이 새로 발생한 상황으로 보입니다.요추 추간판탈출증 재발의 전형적 양상은 허리 통증과 함께 둔부, 대퇴 후면 또는 외측, 종아리, 발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며, 기침이나 배변 시 악화되고, 하지 직거상 검사에서 통증이 재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벅지를 누르면 발바닥까지 전기 오는 느낌”은 신경근 자극을 시사할 수 있어 요추 신경근 병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과거 수술 부위와 동일한 레벨이라면 재발 또는 인접 분절 병변 가능성이 있습니다.반면 고관절 병변은 통증 위치가 다릅니다. 고관절 관절염이나 충돌증후군은 대개 서혜부, 치골 인접 부위, 앞쪽 대퇴부 통증이 특징이며, 양반다리, 다리 꼬기, 신발 신기 등 고관절 굴곡·내회전 시 통증이 악화됩니다. “가랑이뼈와 치골 아래, 아랫배 깊은 통증”은 오히려 고관절 관절내 병변이나 장요근 문제, 치골결합염 가능성을 더 시사합니다. 둔부 깊은 통증은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통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기술하신 경과는 초기에는 신경근성 통증 양상이 있었고, 이후 서혜부 중심 통증으로 양상이 변한 점에서 단순 디스크 재발만으로 설명되기에는 다소 비전형적입니다. 요추 문제와 고관절 또는 천장관절 문제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50대에서는 고관절 퇴행성 변화도 흔합니다.감별을 위해서는 신경학적 진찰(근력, 감각, 심부건반사), 하지 직거상 검사, 고관절 내회전 제한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영상은 요추 자기공명영상(MRI)과 고관절 단순방사선 촬영이 1차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하지 위약, 배뇨장애, 진행성 감각저하가 있다면 지체 없이 평가가 필요합니다.약물과 스트레칭으로 호전되었다면 급성 신경압박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수술 병력이 있어 구조적 재평가는 한 번은 권합니다. 최소한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외래에서 이학적 검사만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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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이나 췌장염이 있으면 눈이 노래진다고 하던데 왜 눈에 황달증상이 오는 건가요?
눈이 노래지는 것은 공막에 빌리루빈이 침착되기 때문입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간에서 포합(conjugation)되어 담즙을 통해 담도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 중 어디에서든 배출이 막히면 혈중 빌리루빈이 상승하고, 그 결과 공막 황달이 먼저 관찰됩니다.췌장암이나 일부 췌장염에서 황달이 생기는 이유는 췌장 머리 부위에 위치한 병변이 총담관(common bile duct)을 압박하거나 폐쇄하기 때문입니다.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폐쇄성 황달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진한 소변, 회색 변, 피부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다만 황달은 췌장 질환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염, 간경변, 담석에 의한 담도 폐쇄, 용혈성 빈혈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황달이 보이면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간기능 검사, 총·직접 빌리루빈 수치, 복부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CT)이 필요합니다.급성 알코올성 췌장염에서도 부종이 심하면 일시적으로 담도를 압박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 황달은 종양 등 기계적 폐쇄를 우선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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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마라톤 이후 건강검진시 결과가 안좋게 나올까요
하프마라톤 직후 건강검진을 시행하면 일부 혈액검사 수치는 일시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적인 변화라기보다 격렬한 유산소 운동에 대한 생리적 반응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가장 흔한 변화는 근육 손상과 관련된 크레아틴키나아제(creatine kinase) 상승입니다. 개인차가 크지만 운동 후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상승하며, 경우에 따라 정상 상한치의 수 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aspartate aminotransferase),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도 근육 기원으로 경미하게 상승할 수 있어 간수치 이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 상태라면 혈중 크레아티닌(creatinine)과 혈액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고, 소변검사에서 미세한 단백뇨나 혈뇨가 일시적으로 관찰되기도 합니다. 백혈구 수치도 스트레스 반응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반면, 지질검사나 공복혈당, 당화혈색소는 단일 운동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장거리 달리기 직후에는 일시적 혈당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변화는 대부분 48시간에서 7일 이내 정상화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건강검진을 원한다면 격렬한 운동 후 최소 2일에서 3일, 가능하면 5일 이상 충분히 휴식한 뒤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분 섭취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혹은 일부 수치가 비정상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물 많이드시고 지켜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최근 정상 결과였다면 하프마라톤 한 번으로 만성적인 이상 소견이 새로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운동 후 근육통이 심하거나 소변이 콜라색으로 변하는 경우는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을 의심해야 하므로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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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아밀라아제(Amylase) 정상 수치 관련 질문_전문의 분 요청드려요..
흠, 왜 병원마다 검사 참고치가 다른지 궁금하신지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수치들의 정상치가 병원마다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이는 주로 검사 방법과 시약, 장비, 교정(calibration) 방식 차이 때문입니다. 각 검사실은 해당 장비와 시약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참고범위를 설정하며, 이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및 국제 표준화 기준에 따라 검증됩니다. 따라서, 해당 병원의 검사 기준에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고아밀라아제혈증은 일반적으로 정상 상한의 3배 이상 상승일 때 급성 췌장염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102 U/L처럼 경미한 상승은 단독으로는 췌장 질환을 의미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없다면 임상적 의미는 낮습니다. 교과서에서도 급성 췌장염 진단은 “특징적 복통 + 아밀라아제 또는 리파아제 3배 이상 상승 + 영상학적 소견 중 2가지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경도 상승의 원인으로는 타액선 질환, 음주, 고중성지방혈증, 신기능 저하, macroamylasemia, 약물 등이 있습니다. 아밀라아제를 “낮추기 위한 치료”는 수치 자체를 목표로 하지는 않습니다. 원인 질환이 있을 때 교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상이 없고 다른 검사(리파아제, 간기능, 신기능)가 정상이라면 특별한 처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1에서 3개월 후 재검 정도로 충분합니다.정리하면, 102 U/L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상승으로 보기 어렵고, 검사실 참고범위에 따라 정상 또는 경계치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과도한 우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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