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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면 허리 통증, 엉덩이 통증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허리와 등의 통증, 엉덩이의 뻐근한 느낌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 이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스크 질환은 척추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엉덩이나 하지로 방사통을 유발할 수 있죠.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통증이 수 주에서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강직성 척추염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척추와 골반의 관절에 만성 염증을 일으켜 허리와 엉덩이 통증, 조조강직 등을 유발하는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형외과 또는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병력청취와 이학적 검사를 통해 증상의 양상을 파악하고, 적절한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를 진행할 것입니다.디스크 질환 감별을 위해 척추 X-ray, MRI 등을 시행하고, 강직성 척추염이 의심된다면 HLA-B27, ESR, CRP 등의 혈액 검사와 골반 X-ray를 확인합니다.장기간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조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약물 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마비, 대소변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응급 진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필요하다면 진료 내용에 대해 다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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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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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2 수치가 너무 높게나왔는데 이게높으면 많이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비타민 B12 수치가 1350 pg/mL로 측정되었다는 것은 정상 범위(200-900 pg/mL)를 상당히 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 B12의 과다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비타민 B12 과다의 원인으로는 보충제 과다 섭취, 간 질환, 골수증식성질환, 만성 골수성 백혈병 등이 있습니다. 현재 종합비타민제를 하루 2회 복용 중이라면 우선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혈액 검사 수치가 정상이라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비타민 B12 수치가 지나치게 높은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 B12의 반감기는 약 6일 정도로 알려져 있어, 보충제 중단 후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혈중 농도는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비타민 B12 수치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과량의 비타민 섭취가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의사와 상의 하에 적정량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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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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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내려갈 때 명치가 불편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음식이나 물을 삼킬 때 명치 부위 불편감과 꼬르륵 소리가 자주 들린다면, 몇 가지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 등으로 인해 위장 운동이 저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명치 부위 불편감, 조기 포만감, 트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또한 위식도 역류 질환(GERD)도 고려해야 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명치 통증, 속쓰림, 꼬르륵 소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 불편감과 허리 통증이 동반된다면, 변비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 운동 이상으로 인해 복부 불편감,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진찰을 통해 필요한 검사를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 드시고, 과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 탄산음료, 매운 음식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스트레스 관리와 적절한 휴식도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꼭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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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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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밑에 멍울이 만져지는데 누르거나 목을 땡기면 아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턱 아래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이 있다면, 림프절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때 커지고 압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멍울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침 삼킬 때 귀까지 아프다면 단순한 림프절 비대 이상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턱 아래 타액선의 감염(타석증, 타액선염 등), 피부 감염, 림프관 문제 등을 의심해 볼 수 있겠네요.따라서 단순히 방치하기보다는 이비인후과 또는 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병변의 정확한 위치와 성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혈액검사, 영상검사 등)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염증성 병변이라면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드물지만 악성 종양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멍울과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속히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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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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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유난히 코가 막히는 기분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코막힘 증상은 비중격만곡증, 알레르기성 비염, 비용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주 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알코올로 인해 코 점막의 혈관이 확장되고 부종이 유발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비만도 코막힘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데, 과도한 지방 침착으로 인해 상기도가 좁아지면서 코로 숨쉬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 감량은 코막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비만 외의 다른 원인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코 내부 구조를 확인하고, 필요 시 알레르기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비중격성형술, 비용종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나 비만 관리, 금주, 약물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가 선택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신다면 코막힘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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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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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후 구토, 체기가 계속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과음 후 지속되는 소화기 증상으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후두염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들입니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우선 현재 처방받은 약은 규칙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나 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은 꾸준히 복용했을 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재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필요시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식도, 위, 간 등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갈색 소변은 탈수나 간 기능 이상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간기능을 평가하고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식사는 소량씩 자주 하시되,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술, 커피, 탄산음료 등도 당분간 절제하시기 바랍니다. 취침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스트레스와 불안은 소화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꾸준한 치료와 자기관리로 충분히 좋아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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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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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에서 딱딱 같은 소리가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목을 뒤로 젖힐 때 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무해한 현상입니다. 이를 '목 관절음(Neck crepitus)'이라고 하죠. 목 관절음은 목 주변 근육의 긴장, 목 척추 관절의 약간의 불안정성, 또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을 둘러싼 인대나 건의 미끄러짐, 관절 내 기체 형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관절음 이후에 지속적인 울렁거림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관절음 이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의 급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한 어지럼증(Cervicogenic dizziness)이나, 목 주변 구조물의 자극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목 척추의 구조적 문제나 신경계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 시 영상 검사(X-ray, CT, MRI 등)를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증상이 경미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큰 걱정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증상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하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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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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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후에 검사를 하는데 금식중에 수면제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면제와 진정제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틸녹스(졸피뎀)는 수면 유도 효과가 빠르고 강력한 약물로, 진정제와 병용 시 중추신경 억제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MRI 검사 전 8시간 금식은 진정제 투여 후 구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함인데, 수면제 복용이 금식 지침을 어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면제로 인해 아침에 깨어나기 어려워 검사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진정 상태가 너무 깊어질 경우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이 우려됩니다.따라서 가급적 수면제 복용은 피하시고, 숙면을 위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명상, 긴장이완요법 등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불면으로 인해 고통스럽다면 평소 복용량의 절반 정도로 줄여서 드시되, 아침에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실 수 있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검사에 앞서 수면제 복용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주시어, 진정제 용량 조절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폐쇄공포증으로 힘드시겠지만 검사의 필요성을 생각하시며 차분히 임하신다면 잘 견뎌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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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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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가 답답하고 어딘가 걸린 느낌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진통제 복용 후 목에 이물감이 지속되고, 음식 삼키기 어려움, 명치 부위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위식도 역류 질환(GERD), 식도 이상 운동증, 또는 약제 유발성 식도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생리통 조절을 위해 복용하신 진통제가 위장관 자극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 완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진통제 복용을 중단하고, 필요시 아세트아미노펜 등 비교적 위장관 자극이 적은 약제로 대체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문진, 신체검진을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시 위내시경, 식도 기능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식사는 소량씩 자주 하시고, 취침 전 2-3시간은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 완화를 위해 제산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을 의사와 상의 하에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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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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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편평사마귀는 hpv 성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얼굴에 발생하는 편평사마귀와 성기에 나타나는 사마귀는 엄연히 구분되는 질환입니다. 편평사마귀는 주로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성 접촉과는 무관합니다.편평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중 피부 친화성 타입(주로 3, 10, 28형)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는 일상적인 피부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으며, 가족 내 전파도 흔합니다. 반면, 성기 사마귀는 HPV 중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타입(주로 6, 11형)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고위험군 HPV(16, 18형 등)와는 구분됩니다.따라서 얼굴의 편평사마귀는 어릴 적부터 가족 내 접촉에 의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성 접촉과는 무관하며, 자궁경부암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편평사마귀가 쉽게 발생하고 재발할 수 있으니, 병변 치료와 더불어 면역력 강화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평사마귀 치료와 관련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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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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