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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볼근육 염증 관련해 여쭤봐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과도한 얼굴 근육 사용으로 인한 통증과 얼굴 형태 변화로 스트레스 받고 계시는 것 같네요. 얼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근육 긴장과 비대가 유발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얼굴 윤곽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 복용으로 급성기 통증은 완화되었겠지만, 장기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얼굴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과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해요. 안면 마사지, 스트레칭, 이완요법 등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겠어요. 초음파 리프팅은 피부 탄력 개선과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로, 얼굴 윤곽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사용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술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인 근육 긴장이 유발될 수도 있죠. 보톡스 시술은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으로 인한 주름을 완화하고 얼굴 윤곽을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시술 효과는 일시적이며, 서서히 감소하게 되죠. 얼굴 근육의 과사용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관리를 한다면, 시술 효과가 감소하더라도 어느 정도 얼굴 윤곽의 개선은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얼굴 근육 강화 운동보다는 이완에 초점을 맞추시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시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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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일까요.? 다리가 저릿저릿해서..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엉덩이에서 허벅지 바깥쪽과 종아리 바깥쪽으로 저리고 당기는 통증은 좌골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좌골신경은 요추에서 기시하여 엉덩이와 다리 뒤쪽으로 주행하는 신경으로, 근육이나 추간판 등에 의해 압박되면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요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 전위증, 고관절 질환, 둔부 근육 긴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불량한 자세로 인한 요추부 긴장이 증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 혹은 신경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방사선 검사,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척추와 신경의 상태를 평가하고, 근전도 검사로 신경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에 따라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적절한 치료 방침이 결정될 거예요. 일상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에 부담을 주는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코어근육 강화 운동으로 긴장을 완화하고 척추를 안정화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겠네요. 통증 발생 시에는 온찜질이나 마사지로 증상을 완화해보세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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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왜나는거죠 압박부위 또는 자다깼을때 특히 나거든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체온 상승, 압박, 마찰 등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경우를 물리적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물리적 두드러기는 외부 자극에 대한 피부의 과민 반응으로, 명확한 알레르기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물리적 두드러기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콜린성 두드러기: 체온 상승(운동, 더운 환경,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됩니다. 작은 두드러기 발진이 특징적입니다.피부묘기증: 피부에 가해진 압력이나 긁힘에 의해 유발됩니다. 피부에 그린 듯한 선상의 발진이 나타납니다.지연성 압박 두드러기: 지속적인 압박(예: 몸에 꽉 끼는 옷)에 의해 유발됩니다. 압박 부위에 부종성 발진이 나타납니다.한랭 두드러기: 차가운 자극에 의해 유발됩니다. 찬물에 노출된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일광 두드러기: 햇빛 노출에 의해 유발됩니다.물리적 두드러기는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가능한 한 회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꽉 끼는 옷 대신 느슨한 옷을 입거나, 과도한 열 노출을 피하는 것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약물 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증상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오말리주맙 같은 생물학적 제제나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가 난치성 물리적 두드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문의의 판단 하에 신중히 사용되어야 합니다.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또는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물리적 자극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물리적 두드러기를 확진하고 동반 질환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물리적 두드러기는 쉽게 치료되지 않을 수 있으나,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긴밀히 상의하여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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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뭘 딱히 이상한거 먹지 않았는데 두피부터 귀, 이마까지 빨개지고 두드러기가 나면서 가려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음식을 먹은 후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음식 알레르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특정 음식에 대한 면역 체계의 과민 반응으로, 피부 증상뿐만 아니라 소화기 증상, 호흡기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피자와 스파게티에는 밀, 우유, 계란, 토마토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미자는 비교적 흔한 알레르겐은 아니지만,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음식 알레르기는 증상이 나타난 음식뿐만 아니라 해당 성분이 포함된 다른 음식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발 음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생리 전에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화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알레르기 증상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음식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단자시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파악하고, 식단 조절과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또한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음식 알레르기와 함께 다른 증상(예: 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때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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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에 영구적인 부작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조영제는 CT, MRI 등의 영상 검사에서 사용되는 약물로,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조영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조영제 부작용은 크게 급성 부작용과 지연성 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부작용은 조영제 주입 후 1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오심, 구토, 두드러기, 호흡 곤란, 혈압 저하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일시적이며, 적절한 처치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지연성 부작용은 조영제 주입 후 1시간에서 수일 이내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발진, 두드러기,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조영제로 인한 영구적인 부작용은 매우 드물지만, 조영제 유발 신독성과 전신 질환인 신원섬유증이 대표적입니다.조영제 유발 신독성은 조영제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가역적이지만, 기존에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영구적인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신원섬유증은 가돌리늄 조영제와 관련된 매우 드문 질환으로, 피부 비후, 관절 구축, 내부 장기 침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원섬유증은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돌리늄 조영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조영제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셨다면, 추후 조영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검사 전 조영제 부작용 병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필요하다면 전처치(예: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영제 사용의 이점과 위험에 대해서는 검사를 의뢰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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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덜 한데 밤에만 피부가 너무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팔과 다리에 간지러움증이 반복된다면 만성 피부질환이나 전신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특히 간지러움증이 야간에 악화된다면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 습진, 알레르기 질환 등의 피부과적 문제에서 흔히 야간 소양증을 호소합니다. 또한 신부전, 간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내과적 질환에서도 전신적인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죠. 이러한 질환들에서는 피부 소양증 외에도 피부 발진, 피부 건조, 색소 침착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니 피부 상태를 꼼꼼히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피부과 진료를 통해 피부 감염, 진드기 알레르기 등을 감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보습제나 경구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해볼 수 있겠고, 필요하다면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조절제 등을 처방받을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전신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해야 근본적인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지러움증으로 인해 야간 수면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는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면역력 회복과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낮잠을 자거나, 수면 시간을 늘리는 등 가능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해주세요.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면 소재의 옷을 입고, 뜨거운 물 샤워는 자제하는 등 일상에서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좋겠죠. 장기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소양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혹시 소양증으로 인한 불면, 우울감 등이 심하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어요.
의료상담 / 피부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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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초음파 전에 흡연은 해도 영향을 안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복부 초음파 검사는 간, 담낭, 췌장, 신장, 비장 등 복부 장기를 평가하는 검사로, 정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 검사 전 준비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사 전 8~12시간 가량 공복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는 음식물 섭취로 인해 장내 가스가 발생하면 장기 관찰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죠.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약간의 물 섭취는 허용되기도 합니다. 흡연은 초음파 영상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가능하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장내 가스 발생이 증가하면 영상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전자담배도 궐련과 유사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담배와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니코틴은 위장 운동을 증가시켜 가스 발생을 촉진할 수 있죠.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일 아침 흡연과 전자담배 사용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금연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거예요. 검사 전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검사실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시 안내받은 사항을 잘 확인하시고 궁금한 점은 문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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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약효와 부작용, 성인병에 주는 각종 영향들을 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조영제는 방사선 촬영 시 체내 구조물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도록 도와주는 약물입니다. CT, MRI, 혈관조영술 등의 검사에서 사용되며, 혈관이나 조직으로 빠르게 퍼져 병변과 주변 조직의 대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조영제는 요오드 성분이나 가돌리늄 성분으로 구성되는데, 요오드 조영제는 콩팥을 통해 배설되고 가돌리늄 조영제는 콩팥과 담즙을 통해 배설됩니다. 건강한 신장 기능을 가진 사람에서는 대부분 24시간 내에 체외로 배출됩니다. 조영제 사용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 통증, 구역, 구토,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오드 조영제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조영제 신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탈수, 고혈압 등은 조영제 신독성의 위험 인자가 될 수 있죠. 가돌리늄 조영제는 신장 기능이 매우 나쁜 환자에서 신원성 전신 섬유증이라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영제가 성인병 자체에 영향을 준다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다만 조영제로 인한 신독성이 신장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만성 신장병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겠죠. 제시해주신 검사 수치를 볼 때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이 정상 상한치에 있고 당화혈색소도 다소 높은 편입니다. 조영제 검사 시 콩팥 기능에 대한 세심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며, 성인병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영제 사용의 필요성과 위험도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혹은 담당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검사 후에도 조영제 부작용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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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뚜둑소리해서 마디가 너무 두꺼워졌어요 이거 수술할 수 있나요? 반지도 안 들어가고 사진 찍을 때 브이도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손가락 관절을 자주 '뚜둑거리면' 관절 주변 인대가 늘어나고 관절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부종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존적 치료와 함께 관절 과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선 손가락 관절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뚜둑거림'을 포함하여 과도한 관절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부목이나 테이핑 등을 통해 관절을 보호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물리치료를 통해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고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온열 요법, 초음파 치료, 관절 가동 운동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염증과 통증이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합니다.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변형이 심하고 관절 기능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수술은 인대를 재건하거나 관절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다만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시행됩니다.미용적인 문제로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겠으나, 수술로 인한 합병증과 후유증의 위험, 회복에 필요한 시간 등을 감안해야 합니다.따라서 현재로서는 '뚜둑거림'을 자제하고 손가락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나 부종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물리치료,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하되,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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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당했는데 평소에는 잘 극복했는데 최근에 우울한게 하루 이상 갔는데 무슨 문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평소 잘 넘어갈 수 있는 일에도 심한 슬픔, 분노와 같은 감정 기복을 경험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급격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외상,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약물 사용 등은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에요. 우울증, 불안장애, 양극성 장애 같은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었을 때도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죠. 일시적으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정서 반응, 감정 조절의 실패가 반복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정 문제로 고민이 된다면 솔직하게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해요. 전문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변증법적 행동치료 등을 통해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죠.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취미 생활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감정을 일기로 기록하거나 명상, 이완요법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술, 담배 등 감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들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급격한 감정 변화가 있었던 계기가 있는지, 평소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식은 어떤지 천천히 돌아보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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