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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 운동 후 근육통이 안옴?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스테로이드 제제인 트리암시놀론은 강력한 소염 작용을 가지고 있어 근육통 및 운동 후 염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육통이 없어진 것은 트리암시놀론의 효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러나 근육 성장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염증 반응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이 과정을 지나치게 억제하면 근육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단기간 사용했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근육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스테로이드 사용과 관련해서는 처방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사용 기간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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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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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질문은 아니고요.. 의사가 정신질환 있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ADHD나 분노조절장애를 진단받은 사람도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의과대학 입학이나 의사 국가고시에 이 질환들이 결격사유가 되진 않아요.다만,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수련 과정을 거쳐야 하고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집중력과 스트레스 조절 능력이 요구됩니다. 때문에 증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의과대학 생활이나 수련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하지만 약물치료, 정신치료 등을 통해 증상이 잘 조절된다면 의사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ADHD를 가진 의사들 중에는 과잉 행동보다는 과잉 집중의 특성이 도움이 되기도 한답니다.중요한 건, 자신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증상을 잘 관리하고 병력을 숨기지 않는 정직함을 갖추는 거예요. 또한 자신의 건강 상태가 환자 진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적절히 진료를 중단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겠죠.물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증상을 관리하고,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할 거예요. 무엇보다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다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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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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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와 지적장애는 정신질환으로 분류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지체장애와 지적장애는 정신질환과는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DSM-5에서도 이 둘은 신경발달장애에 포함되어 있어요.지체장애는 주로 신체적 장애를 의미합니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근골격계, 신경계 등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걷기, 서기 등 이동 능력과 일상생활 동작 수행에 제한이 있는 경우를 말해요.반면 지적장애는 인지 기능과 적응 행동에 결핍이 있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18세 이전에 발병하고 평균 이하의 지적 기능, 개념적 · 사회적 · 실용적 영역에서의 부족함이 특징이죠.핵심적인 차이는 지체장애가 '신체적' 결함인 반면, 지적장애는 '인지적, 지적' 결함이라는 점이에요. 물론 지체장애와 지적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정신질환은 개인의 인지, 정서, 행동에 영향을 주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심리적 증후군을 의미해요. 조현병, 양극성 장애, 우울장애 등이 대표적입니다. 정신질환은 DSM-5에서 '신경발달장애'와 구분되는 독립된 진단명으로 분류되고 있어요.따라서 엄밀히 말해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는 정신질환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발표 주제와 목적에 따라, 정신건강 측면에서나 장애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면 주제로 선정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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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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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도 탈모 대머리가 되면 걱정하고 고민이 많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탈모에 대한 고민은 시대를 초월해 항상 있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탈모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차이가 있었을 거예요.고대나 중세 시대에는 탈모의 원인과 기전에 대한 의학적 지식이 부족했기에, 주술적이고 미신적인 이유로 탈모를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탈모를 질병이나 노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저주나 불운의 징조로 여기기도 했죠.조선시대는 유교문화가 짙었기에 신체발부수지부모 사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탈모나 白髮이 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컸을 거예요. 용모단정은 효의 표현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풍성한 머리숱보다는 덕망과 학식을 더 중시하는 문화이기도 했답니다.근현대에 들어서면서 탈모에 대한 의학적 연구가 활발해졌고, 탈모를 질병의 하나로 보게 되었어요. 다양한 탈모치료제가 개발되었고, 모발이식술 등도 보편화되면서 탈모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탈모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고, 외모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까다로워진 것도 한 몫 했어요.시대가 지날수록 탈모에 대한 고민과 걱정은 보편적인 것이 되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탈모를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이들도 있어요. 개인마다 탈모에 대한 가치관과 대응방식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고민하는 마음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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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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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4분의 1로쪼개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메스티논은 근무력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약을 임의로 쪼개서 복용하는 것은 적절한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과량 복용의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처방 용량을 감량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의하셔서 지시에 따르시는 게 안전합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분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하여 적정 용량을 조절해주실 것입니다.약을 함부로 쪼개거나 줄여 드시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약물에 대한 모든 변경은 의사와 상담 후에 이뤄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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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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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후 두통 아니면 긴장성 두통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머리 한쪽이 지속적으로 아픈 것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 편두통, 척추 문제, 스트레스 등이 흔한 원인이 되죠.배변 시 힘을 주거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의 긴장이 두통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일회성 증상이라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두통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될 수 있겠네요.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꼭 병원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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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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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당을 섭취하였을 때에 당을 없앨 수 있는 음식이나 과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당 섭취를 줄이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과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채소, 과일(특히 베리류), 통곡물, 콩류 등은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해주고 포만감을 줍니다.단백질 섭취: 달걀, 생선, 닭가슴살,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은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건강한 지방 섭취: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유 등의 건강한 지방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예방합니다.충분한 수분 섭취: 물, 차(무가당) 등을 자주 마시면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합니다.당 배출에 특화된 음식은 없지만, 위의 방법들을 통해 건강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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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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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레드와인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레드와인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일부 연구에서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하지만 레드와인의 섭취가 암, 특히 췌장암 치료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워요. 와인에 함유된 알코올은 오히려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따라서 암 환자라면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레드와인을 섭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항암치료 중이라면 알코올은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약물의 대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레스베라트롤의 효과를 기대한다면 포도, 블루베리, 땅콩 등 와인 외의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겠어요. 와인식초도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 함량은 와인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요약하면 레드와인이 췌장암에 좋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항암 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암 치료 중이라면 술은 피하시고, 의사 선생님과 상의 하에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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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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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입니다 혹시 고혈압약을 안먹고싶은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 혈압조절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의사가 처방한 약물요법이 병행되어야 해요.운동은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하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운동만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약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반동성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또한 고혈압약은 장기복용해야 효과적이기에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중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약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혈압약의 종류와 용량 조절에 대해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이 조절된다면 약의 감량을 검토할 수 있을 거예요.고혈압 관리에는 건강한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측정과 함께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적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 말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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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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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보톡스 맞은지 2주넘었는데 술마시고 넘어졌는데 얼굴로 넘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보톡스 시술 후 2주가 지난 시점이라면 대부분의 효과가 나타난 상태일 거예요. 얼굴로 넘어지는 작은 사고가 보톡스 효과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넘어지면서 시술 부위를 크게 다쳤다면 보톡스가 주입된 근육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보톡스 효과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죠. 또한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걱정되신다면 시술받은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의사 선생님의 의견을 구해보시는 게 좋겠어요. 필요하다면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될 거예요.넘어지는 사고 후에는 시술 부위의 변화나 이상 증상이 없는지 꼭 관찰해주세요. 평소처럼 과도한 움직임은 자제하시고,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안전한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문가와 상담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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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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