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추울 때마다 소량의 술을 상습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괜찮은 건가요
예전에는 소량의 음주가 심혈관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최근의 많은 연구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건강을 위한 안전한 음주 없다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며, 소량이라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하며, 특히 구강암, 식도암, 간암, 그리고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게다가 소량 음주의 심장 보호 효과 역시 논란이 많으며, 일부 질환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더군다나 소량이라도 상습적으로 마시는 습관은 알코올 의존성으로 발전할 잠재적 위험이 있습니다.말씀하신 겨울철 체온유지의 경우도 술로 인한 따뜻함은 일시적이며, 오히려 체온 손실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3시간 전
0
0
자라는 얼마사 사는지 궁금해서 질뭇 올립니다.
자라의 수명이 200년이나 되지는 않습니다.보통 자라의 수명은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년에서 50~60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육 환경에 따라 20년정도 사는 종이 20년 이상을 살기도 해서 25~30년까지 살기도 합니다.다만, 매우 특이한 경우이지만, '자이언트 양쯔자라'라는 희귀종은 수명이 160년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3시간 전
0
0
영하40도에도 자라는 북극버들이 있다는데요.
식물마다 다양한 생존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형태적 적응으로, 식물들은 땅에 바짝 붙어 방석이나 덩어리 모양으로 성장하는데, 이러한 밀집형 성장은 지표면 근처에 외부 기온보다 따뜻한 미세 환경을 만들어 바람과 추위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또한, 생장점을 땅 표면 근처나 지하에 둬서 눈과 얼음의 단열 효과를 이용하고 강풍으로부터 생장점이 얼지 도록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게다가 세포 내에 동결 방지제 역할을 하는 물질을 축적하는데, 이 물질들은 설탕이나 부동 단백질 등으로, 세포의 어는점을 낮추고 얼음 결정이 형성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를 통해 세포 내부의 수분이 얼어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여 내한성을 가지는 것이죠.부가적으로는 북극의 짧은 여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매우 빠른 속도로 광합성과 성장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씨앗이 아니라 무성생식을 통해 번식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기도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1일 전
0
0
타조알이 하나의 세포라는데 세포의 개념은 어떻게 되나요.
네, 맞습니다.세포는 모든 생물체의 구조적, 기능적 기본 단위로, 지인분의 말씀처럼, 타조알 전체도 하나의 거대한 세포로 볼 수 있습니다.보통 세포는 작기 때문에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지만, 모든 세포가 다 작은 것은 아니며 말씀하신 타조알의 노른자처럼 육안으로 보이는 거대한 단일 세포도 존재합니다. 참고로 타조알은 현재 알려진 가장 큰 단일 세포입니다.세포는 보통 세포막과 세포질, 세포 소기관 같은 핵심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세포막은 세포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구분하고 물질의 출입을 조절하고, 세포질은 세포막 내부를 채우는 액체와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핵 등을 포함하며, 생명 활동이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1일 전
0
0
토끼와 쥐의 눈이 빨간 이유는 무엇인가여?
먼저 모든 개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빨갈 눈을 가진 개체는 주로 알비노, 즉 백색증 현상 때문이며, 눈에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흰 토끼나 흰 쥐의 경우가 그러한데, 멜라닌 색소 생성이 유전적으로 결핍되어 털색도 흰색이고, 홍채에도 색소가 없어서 내부의 혈관이 비쳐 붉은색 눈으로 보이는 것이죠.하지만, 털색이 흰색이 아닌 일반적인 토끼나 쥐는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다른 포유류처럼 갈색이나 검은색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일 전
5.0
1명 평가
0
0
2학년 선택과목 생명공학 과련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 물리, 지구과학, 생명과학을 선택했더라도 생명공학 진로를 충분히 희망할 수 있습니다.물론 관련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로가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가장 정확한 것은 가고자 하는 학교의 모집 요강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고, 진로 상담을 하시는 것이 맞지만, 대부분의 경우 진로 자체를 막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일 전
0
0
고래들은 정말로 그들의 고유한 언어들로 실질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게 맞는 건가요
말씀하신 '실질적인 대화'라는 것의 정의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고래들이 복잡하고 체계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언어와 유사한 구조적 특징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고래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행동을 조율하기 위해 복잡한 소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하지만, 이 소리들이 인간 언어처럼 특정 단어나 문장으로 번역되어 구체적인 의미를 전달하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래의 소통 체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은 밝혀지고 있죠.결론적으로, 고래들은 복잡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 방식이 인간의 언어가 가진 구조적 특성과 많이 닮았다는 증거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인간의 언어와 같이 그 내용을 완전히 번역하여 이해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일 전
0
0
날지 못하는 조류는 타조나 닭 외에 또 뭐가 있을까요?
타조나 닭 외에도 날지 못하는 조류가 상당히 많습니다.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펭귄과 에뮤, 화식조, 레아, 키위, 카카포, 갈라파고스가마우지, 타카헤 등이 있습니다.최근 멸종된 조류까지 본다면 도도새나 모아 등도 날지 못하는 조류였죠.
학문 /
생물·생명
2일 전
0
0
거북이는 바다에서 살 수있는 유일한 파충류인가여?
바다에서 살 수 있는 파충류는 바다거북 외에도 몇 종류가 더 있습니다.말씀하신 바다거북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전 생애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냅니다.그 외 바다뱀이 있는데 코브라과에 속하며, 인도양과 태평양의 따뜻한 연안 해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거의 바다에 적응한 또 다른 파충류입니다.그리고 바다 이구아나나 말씀신 바다 악어 역시 바다에서 살아가는 파충류입니다.바다거북을 포함한 해양 파충류들이 바닷물에서 쪼그라들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것은 염분을 배출하는 능력과 신체적인 적응 덕분입니다.특히 바다거북은 눈물샘 근처에 고도로 발달된 염분선이라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먹이를 먹거나 물을 마실 때 체내로 들어온 과도한 소금은 이 염분선을 통해 고농도의 소금물로 농축되어 배출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일 전
5.0
1명 평가
0
0
독성이 강한 동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가장 강한 독이라고 하면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독의 치사량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도 측정에 따라 차이가 많은 편인데, 말씀하신 복어의 독은 테트로도톡신(TTX)으로 청산가리보다 약 1,000배 강한 신경독이며, 파란고리문어도 같은 독을 가집니다.그리고 황금 독화살 개구리는 피부에 바트라코톡신이라는 맹독을 분비하는 양서류이며 거미 중에서는 브라질 방황 거미 등이 강력한 신경독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순수한 독성 자체의 강함, 즉 치사량은 상자 해파리나 뿔소라 같은 무척추동물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일 전
0
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