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알과 도룡뇽 알의 차이는 뭐예요???

최근 등산을 했는데 개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개울에 하얀동글동글한 것들이 안에 있고 같은 또아리 모양이 잇어서 개구리 알인가 했는데 개구리알은 동글동글모여있는거라고 친구가 그랬는데... 도룡뇽 알일까요? 산개구리 알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산행 중 보신 것은 말씀해주신 특징으로만 보면 도롱뇽 알이 확실합니다.

    친구분 말씀대로 개구리알은 보통 커다란 포도 송이처럼 뭉쳐 있는 덩어리 형태를 띱니다. 반면, 도롱뇽 알은 투명하고 질긴 소시지 모양의 알주머니가 용수철이나 또아리처럼 말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안에 하얗고 동글동글한 배아들이 줄지어 들어있는 모습이며, 특히 산속의 맑은 개울이나 고인 물은 도롱뇽이 가장 선호하는 산란 장소입니다.

  • 개구리알은 한데 뭉쳐진 덩어리 형태를 띠는 반면 도롱뇽알은 가늘고 긴 원통형이나 바나나 모양의 알주머니 안에 일렬로 배열된 형태를 보입니다. 산개구리류의 알은 보통 젤리 같은 물질에 싸여 구 모양의 덩어리로 물속에 잠겨 있거나 떠 있는 반면 도롱뇽은 투명한 튜브 모양의 알집 두 개가 한 쌍으로 꼬여 있거나 바위 또는 나뭇가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 중 또아리 모양의 긴 형태를 목격하셨다면 이는 전형적인 도롱뇽알의 특징이며 개구리알은 개별적인 알들이 서로 밀착되어 커다란 뭉치를 형성하므로 외형상 명확히 구분됩니다.

  • 반갑습니다, 질문자님!

    융복합 과학기술전문가 이중철입니다.🙂

    ​산행 중 우연히 발견한 개울가에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목격하셨군요!

    질문자님께서 묘사하신 '또아리 모양'과 '동글동글한 알'의 특징은 개구리와 도롱뇽을 구분하는 아주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이 두 양서류의 알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질문자님이 보신 것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

    ​1. 질문의 요지

    ​- 개울에서 발견한 또아리 모양의 알 뭉치가 개구리 알인지 도롱뇽 알인지, 그리고 두 알의 외형적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군요.

    ​2. 답변

    [핵심]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께서 보신 것은 도롱뇽 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개구리 알은 포도송이처럼 한데 뭉쳐 있는 덩어리 형태인 반면, 도롱뇽 알은 길쭉한 소시지나 바나나 혹은 꽈배기처럼 꼬인 '또아리' 모양의 투명한 주머니 안에 알들이 줄지어 들어있는 형태를 띠기 때문이지요.

    ​3. 구조적 차이점 분석

    ​1) 개구리 알: 포도송이형 덩어리

    • ​외형: 끈적한 우뭇가질(젤리층)에 싸인 알들이 수십에서 수백 개씩 동그랗게 뭉쳐 있습니다.

    • ​특징: 보통 물 위에 둥둥 떠 있거나 물풀에 엉겨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산개구리 역시 이처럼 덩어리 형태로 알을 낳습니다.

    ​2) 도롱뇽 알: 또아리형 주머니

    • ​외형: 투명하고 질긴 젤리질 주머니가 길쭉한 바나나 모양이거나 양쪽 끝이 고정된 채 둥글게 말린 또아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특징: 이 긴 주머니 안에 알들이 하나씩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보통 한 쌍의 주머니를 돌 밑이나 나뭇가지에 고정시켜 낳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보신 모습과 일치할 확률이 큽니다.

    4. (참고) 왜 모양이 다를까요?

    ​- 이러한 형태의 차이는 각자의 생존 전략과 관련이 있습니다.

    • 도롱뇽은 주로 물의 흐름이 있는 계곡이나 개울가 돌 틈에 알을 낳습니다. 이때 알들이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질긴 주머니에 담아 돌이나 나무에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 반면, 개구리는 주로 고인 물이나 흐름이 아주 느린 곳에 낳기 때문에 덩어리 형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5. 결론

    ​- 질문자님께서 보신 '또아리 모양의 알'은 산개구리가 아닌 도롱뇽의 알로 보입니다.

    - 봄철 산속 개울은 이들이 대를 잇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소중한 요람이니, 눈으로만 따뜻하게 감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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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님의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자연의 신비가 궁금해진다면 언제든 똑똑 문을 두드려 주세요! 👋

    ​이상, 융복합 과학기술전문가 이중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한 덩어리로 뭉쳐 있다면 개구리의 알일 확률이 높습니다.

    도룡뇽의 알은 하나씩 또는 적은 수가 뭉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개구리 알은 보통 동글동글한 알들이 한 덩어리로 뭉쳐 있는 형태입니다. 반면 도룡뇽 알은 끈처럼 길거나 또아리 모양으로 이어진 형태가 많죠.

    또한 도룡뇽 알은 투명한 젤리 속에 알이 줄지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인 반면 산개구리 알은 물 위에 둥글게 떠 있는 덩어리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또아리처럼 길게 이어져 있다면 도룡뇽 알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서 처음에는 개구리알인지, 도룡뇽알인지 구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개구리알은 비누방울들 여러개 모여있는 것 처럼 방태기로 알들이 모여져있는 모습이라면

    도룡뇽알은 곱창같은(?) 곳에 길게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아리 모양이라고 하시는걸로 봐선 도룡뇽알을 보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