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균의 침입 시 면역세포들이 빠른 대처가 안되는 이유?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매독은 15세기 후반 유럽에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콜럼버스의 항해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입되었다는 이론이 가장 유력하죠. 또한 매독균이 인체의 면역 체계를 회피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많은 세균들은 외막의 단백질이나 지단백 때문에 면역 세포의 패턴 인식 수용체에 의해 인식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매독균은 외막에 노출되는 단백질의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그 때문에 면역 세포의 직접적인 인식을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매독균은 자신의 표면에 사람의 혈청 단백질이나 숙주에서 만들어진 다른 분자들을 흡착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숙주 성분으로 자신을 감싸면, 면역 체계가 이를 본래 몸에 있던 세포 등으로 오인하여 공격하지 않거나, 공격하더라도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게다가 다른 병원성 세균에 비해 매독균은 증식 속도가 느린데, 이는 면역 체계가 인지하는 항원의 양이 적어 강력한 면역 반응이 빠르게 일어나기 어렵게 만듭니다.
평가
응원하기
얘 이름좀 알려주세요 키울까 하는데 ..
줄장지뱀으로 보입니다.이름은 뱀이지만, 도마뱀이 맞으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도마뱀 종류입니다.하지만, 키우는 것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야생 동물을 잡아 사육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거나 제한되어 있는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기르는 것은 자칫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사실 꼭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줄장지뱀에게 적절한 온도와 습도, 조명, 은신처, 먹이 등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까다롭고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야생에서 살던 개체는 포획 및 사육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폐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야생 개체는 기생충 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그래서 발견하신 줄장지뱀은 자연으로 돌려보내 주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주로 피톤치드가 나무에서 나오는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어디에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피톤치드는 테르펜을 비롯한 몇가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면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킵니다.대표적으로 신경계에 작용하여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뇌파에 영향을 미쳐 심신 안정을 유도하게 되죠. 일부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GABA 수용체에 작용하여 진정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또한 면역 세포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신호 전달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세균이나 곰팡이의 세포막에 손상을 입히거나 대사 활동을 방해하여 항균 및 살균 효과를 나타냅니다.그리고 사람에게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냄새 유발 분자와 화학적으로 결합하거나 분해하여 탈취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피톤치드 성분은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력 향상, 숙면 유도, 유해균 억제, 공기 정화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5.0 (1)
응원하기
개구리는 어떤 종에 속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개구리는 양서류에 속합니다.사실 양서류라는 이름 자체가 '두 가지 생활 방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물과 육지 환경 모두에서 살아가는 특징을 나타내는 것이며, 개구리와 두꺼비는 바로 이러한 양서류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좀 더 정확하게는 '동물계 - 척삭동물문 - 양서류 - 무미목 또는 개구리목'에 속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세포 분열과 유전자 발현, 단백질 생성 등은 미세한 오차와 확률적 변동성 등 이런건 우리가 조절하거나 바꿀수 없는건가요?
제가 답변드린 내용으로 보이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앞으로도 절대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과거에는 이러한 미세한 변동성이 제어 불가능한 노이즈로 표현한 논문도 있습니다.만일 이러한 변동성을 제어하려면 특정 유전자를 자르고 붙이거나 서열을 변화시켜 유전자 발현 자체를 조절하거나 또 특정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하거나 활성화하는 약물로 유전자 발현이나 단백질의 활성, 세포 분열 주기 등에 영향을 미쳐 과정을 조절하려는 시도도 있었습니다.그리고 인공적인 유전자 회로를 설계하여 세포 내에 도입하고 세포의 행동을 직접 제어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실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유전 질환이나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구를 하고 있죠.만일 이러한 것을 조절할 수 있다면 상당 수의 질병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조금 다른 비유일 수도 있지만, 기계로 1초에 수천억번 똑같이 실을 꼰다고 했을 때 수천억개의 꼬인 실이 모두 동일하지 않고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것도 이세한 변동성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기술이 발달한다면 이러한 변동성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겠지만, 현재는 제어가 어려운 것이죠.
평가
응원하기
괴혈병은 어떤 병인지 궁금합니다..
괴혈병은 비타민 C 결핍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초기에는 전반적인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고 식욕 부진, 관절 통증, 쉽게 멍이 들고 출혈이 잘 멎지 않는 등 그다지 특이하지 않은 증상을 보이지만 비타민 C 결핍이 지속되면 콜라겐 합성 능력이 떨어지면서 좀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대표적으로 잇몸 출혈, 피부 출혈, 상처의 회복 지원, 피부와 모발의 변화, 근육 및 관절의 변형이나 골절, 빈혈, 면역력 저하, 내부 출혈 등의 증상입니다.그런데, 어린이는 성인과는 약간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특히 뼈 관련 문제가 더 크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희귀혈액형의 항체 여부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먼저 말씀하신 -D-/-D- 혈액형은 일반적으로 Rhnull(알에이치널) 형으로 알려진 매우 희귀한 혈액형의 한 종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hnull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60여 가지의 Rh 항원 중 어떠한 항원도 발현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그런데 우리가 흔히 하는 Rh(D) 검사는 Rh 항원 중 D 항원의 존재 유무만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즉, -D-/-D-형과 같이 모든 Rh 항원이 없는 경우, 일반적인 Rh(D) 검사에서는 단순히 Rh 네거티브(Rh-)로 판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D-/-D-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평소 자신의 혈액형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지내다가, 수혈이 필요하거나 임신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여 정밀 혈액형 검사를 받게 되는 과정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특히, Rh 항원이 전혀 없는 -D-/-D- 형의 개인이 Rh 양성 혈액을 수혈하거나 Rh 양성 태아 임신하는 것과 같이 Rh 항원을 가진 혈액에 노출될 경우, 면역 반응이 일어나 anti-Rh29 또는 anti-total Rh과 같은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항체는 다음에 Rh 항원을 가진 혈액이 들어왔을 때 심각한 용혈 수혈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결국 책의 내용처럼, 일단 항체가 생성된 이후에는 수혈을 위해 항체가 반응하지 않는 적합한 혈액을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게 됩니다. -D-/-D- 형 환자에게는 같은 -D-/-D- 형의 혈액만이 수혈 가능하지만,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혈액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죠.
평가
응원하기
국내에서는 민물의 물놀이에서 주의해야 할 기생충이 있나요?
가장 주의해야 할 기생충은 간흡충입니다.간흡충은 특히 낙동강이나 영산강, 만경강, 금강, 한강 등 주요 강 유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물에 씻은 채소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먹었을 경우에도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가장 주된 감염경로는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섭취할 때 주로 나타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민물 달팽이를 통해 전파되는 주혈흡충증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 민물 물놀이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1)
응원하기
길고양이들 귀에 상처는 왜 있는건가요?
네, 맞습니다.TNR 사업의 일환으로 중성화 수술을 마친 고양이라는 표시입니다.참고로 NTR은 Trap(포획)-Neuter(중성화 수술)-Return(방사)의 약자로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인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이렇게 중성화 수술을 마친 고양이에게 귀 끝을 자르는 표식을 남기는 이유는 개체를 구분하고 다시 포획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죠.
평가
응원하기
영양이나 다른 조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환경에서만 자란 사람과 해발고도 제로인 환경에서의 사람의 신체 성장 속도는 어떻게 될까요?
말씀하신 해발고도의 차이라면 분명 성장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보통 고도가 높은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은 저지대에서 성장한 아동에 비해 출생 시 체중이 적고, 출생 후 성장 속도 또한 다소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 차이는 영양 상태나 다른 환경 요인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고지대의 저산소 환경에 대한 생리적 적응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즉, 고지대의 낮은 산소 농도는 태아기부터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선형 성장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떠힌 사춘기 성장 급등의 시기나 속도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고지대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저지대에서 성장한 사람들에 비해 최종 성인 신장이 약간 작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영양 및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해발고도 0m인 환경에서 자란 사람보다 신체 성장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