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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 이란 말은 언제 어떻게 해서 생긴.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비무환(有備無患)은 있을 유, 갖출 비, 없을 무, 근심 환으로 이 말은 ‘준비하고 있으면 근심이 없다.'라는 뜻입니다. 즉 어려울 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걱정할 일이 없다라는 의미입니다.이 말은 옛날부터 나태함을 멀리하고 태평성대일 때 나라가 어지러워질 것을 미리 대비해야 된다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유비무환은 중국의 유교경전인 '서경'에 나오는 말인대요.중국 춘추전국시대 진나라에 사마 위강이라는 사람과 관련된 고사성어입니다.위강은 주변국과 전쟁을 중재하고 외교 관계를 맺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때 왕이었던 도공은 영토를 확장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위강의 권유에 따라 다른 나라들과 화친을 맺어 진나라가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훗날 도공이 보물을 위강에게 하사하려고 하자, 위강은 도공에게 그 공로를 돌리며 이를 사양하며, "저는 주군이 지금처럼 세상이 편안할 때, 나라를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라. 그래야 준비할 것이고, 준비하면 걱정이 없어질 것이다.'라는 옛 성현의 말을 그대로 따랐을 뿐입니다."라고 말한대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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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어디에서 오나요? 사람들은 슬픔이 가슴에서 온다는데요 맞나요?
안녕하세요. 슬픈 감정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야 합니다.셰익스피어는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은 늘 슬픔뿐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사람의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슬픔 또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입니다.아마 슬픔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면, 즐거움 또한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우리는 고통은 상황에 놓이게 되면 슬퍼집니다. 또 지극한 외로움을 느낄 때도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하지만 이 슬픔의 원인은 내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감정이란 역동적이어서 슬픔은 언제든지 행복으로도 바뀔 수 있습니다.너무 슬픈 상황이지만 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슬픔도 행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슬픔이 없다면 행복의 가치를 우리는 모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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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립니다. 무작정 가면 부산일것 같습니다. 부산에 가볼만한곳 있나요?
안녕하세요. 여름바다도 좋지만 한적한 겨울바다도 낭만적인것 같습니다. 부산 바닷가는 제일 유명한 해운대가 있습니다.경포대와 더불에 해운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하고 가볼만한 바닷가입니다.밤에 도착하신다면 광안리 바닷가도 추천 드립니다.광안리 대교와 현대식 건물들이 내 비치는 불빛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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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눈이 내립니다. 눈이오면 기분이좋아지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겨울이면 눈이 내리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눈으로 인해 세상이 새하얗게 변해 마음을 정화시켜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하늘에서 내리는 것 중에 천천히 내리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이 눈이기에... 그리고 그 눈을 겨울 특정한 날에만 볼 수 있기에 더 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좋은 사람과 밤새 걸어보고 싶은 날입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학문 /
미술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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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이슬이 내려서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는데 이게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겨울철 눈이 오지 않았는대도 나무에 눈꽃처럼 예쁘게 피어 있는 이것을 ‘상고대’라고 합니다.질문자님의 말처럼 너무 눈부시도록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되는대요^^상고대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 등의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뭇가지 등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호숫가나 높은 산등성이에서 나뭇가지 등의 물체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 상고대를 '수상(樹霜 air hoar)' 또는 '나무서리'라고 하기도 합니다.기상용어로는 ‘무빙(霧氷)’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이 상고대는 해가 뜨면 금방 녹아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대요. 사진작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진 풍경 중 하나라고 하네요.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관심’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미술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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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를 좋아 합니다. 시인은 왜 지저분하게 보일까요?
안녕하세요. 시를 좋아하시는 군요. 저도 시를 좋아합니다.하지만 모든 시인이 수염도 안깍고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는 것은 아닐꺼예요.아무래도 시인도 예술인이다 보니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시를 쓰는 작업이 고뇌하고 사고해야 하는 작업이다보니 그런 영향으로 머리를 기르거나 수염을 기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시인이 더 많다는 것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음악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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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무우랑 고구마를 깍아먹던 시절이 그리워 지는 이유는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긴겨울밤 먹을게 없어서 무우를 깍아 먹던 시절이 그리워 지는 이유는 그 시절이 주었던 따뜻함 때문이 아닐까요.지금처럼 먹을 것이 풍부한 때는 아니었지만 가족들끼리 모여서 살을 맞대고 콩 한쪽도 나누어 먹었던 그 시절의 따스함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요즘은 가족이 같이 모여있어도 각자의 휴대폰만 만지고 있고, 가족이 같이 모이지도 않는답니다.각자 난방이 잘되는 각자 자기방에서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다보니 옛날 가족이 모두 모여 고구마 먹던 생각이 나고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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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에 왕들의 이름이 종 과 조로 나뉘는 기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금이 죽은 뒤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묘호'라고 합니다.조선시대에는 왕이 승하한 다음 그 공덕을 칭송하여 묘호에 '종'이나 '조’을 붙였다고 합니다.묘호에 ‘조’가 붙는 경우는 업적이 지대하게 크거나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치정을 펼치는 등의 여러 가지 공적을 남긴 왕에게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은 ‘조’를 붙인 왕 외의 나머지 왕들에게 붙여진 것으로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린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조선시대 27명의 왕 가운데 ‘조’를 붙은 경우는 태조, 세조, 인조, 정조, 영조, 선조, 순조 7명이고 나머지는 '종'을 붙였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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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오는 한자 뜻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궁금해 하시는 한자는 환골탈태(換骨奪胎)입니다.바꿀 환, 뼈 골, 벗을 탈, 태 태를 쓰는 고사성어입니다.뜻은 ‘뼈를 바꾸고 태를 벗다’라는 의미인대요. 몸과 얼굴이 몰라볼 정도로 아름답게 변하거나 시나 문장이 완전히 새로워졌음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중국을 대표하는 시인인 황정견의 말에서 이 환골탈태가 유래했다고 합니다.시를 지을 때 의미는 바꾸지 않고 말을 바꾸어 표현하는 것을 ‘환골법’이라고 하고, 뜻을 다르게 나타내는 것을 ‘탈태법’이라고 했다고 합니다.시를 짓는 방법으로 환골탈태에는 시나 문장을 고쳐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는 의미도 있다고 하네요.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다.
학문 /
미술
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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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시대의 실제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삼국지 시대의 역사는 '삼국지(三國志)'에 나옵니다.삼국지(三國志)는 진나라 진수(陣壽)가 그 당시의 사료들을 모아서 하나로 편찬한 정식 역사서입니다.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명나라 때 나관중이 쓴 책으로 서기 184년 황건적의 난부터 서기 280년까지 중국 내륙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허구의 내용을 가미한 중국의 대표적 연의(고전역사소설)라고 합니다.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진수가 집필한 ‘삼국지‘를 토대로 하고 ’한진춘추‘와 ’삼국지주‘를 참고로 하여 얼마간의 가공적인 인물을 가미하여 재미있게 꾸며 놓은 이야기라고 합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학문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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