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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갈매기201
조그만갈매기20122.12.03

조선왕조에 왕들의 이름이 종 과 조로 나뉘는 기준이 있나요?

딱히 크게 궁금해하지 않았었는데

문득 임금이 죽은 후에 왕이름을 정하는데

대부분 종으로 되어 있으나

태조 세조 인조 등 조로 끝나는 왕이름에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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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는 나라를 건국했거나 공이 있는 왕

    종은 덕이있는 왕입니다

    군은 왕에서 쫒겨난 왕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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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석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라를 건국한 왕은 조

    왕조를 유지한 왕은 종 입니다


    그러나 이건 잘 지켜지지 않았고

    새로운 왕조다 혹은 높이고 싶은 왕이다 하며 종을 조로

    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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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뒤에 '조'로 끝나는 경우는 왕이 업적을 크게 세우거나 난을 극복한 경우에 붙게됩니다.

    후세가 그 공을 평가하여 붙이게 되는데 후세에 달리 평가되어 이미 정해진 호가 변경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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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왕조를 세우지 않는한 '조' 라는 칭호는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시대는 태조 왕건 에게만 태조라는 칭호를 썼고 그후대 왕들은 다 '종' 이였습니다. 그것으 조선시대로 넘어 오면서 그 관습이 깨져서 새로운 왕조를 세우지 않았어도 후대 왕들이 선대 왕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종' 에서 '조' 로 호칭을 높여 부르게 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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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특별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려 태조와 조선 태조처럼 개창군주를 태조라 부른 정도의 규칙성이 있고 나며지는 특별한 규칙이 없습니다. 왕의 시호는 왕이 죽고 신하들이 붙이는 것인데 선대 왕의 업적과 과실, 특징 등을 평가해 반영하는 것입니다. 조나 종에 붙는 특별한 규칙이 있거나 우월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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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묘호란 임금이 죽은 뒤에 생전의 공덕을 기리어 붙인 이름을 말합니다. 즉, 생전에는 묘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묘호는 왕이 죽고 3년상이 끝나면서 종묘에 들어갈 때, 새로 등극한 왕과 2품 이상의 대신들이 모여서 왕의 묘호를 의논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때 대체로 나라를 세운 업적이 있거나 국난을 극복하거나 반정을 통해 나라의 정통을 다시 세운 왕에게는 ‘조’의 묘호를, 왕위를 정통으로 계승하거나, 나라를 다스린 덕이 있거나, 선왕의 뜻을 잘 계승한 왕에게는 ‘종’의 묘효를 붙였습니다.

    이에 반해 연산군이나 광해군은 폐위가 되어 종묘에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묘호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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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금이 죽은 뒤에 이름을 붙이는 것을 '묘호'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승하한 다음 그 공덕을 칭송하여 묘호에 '종'이나 '조’을 붙였다고 합니다.

    묘호에 ‘조’가 붙는 경우는 업적이 지대하게 크거나 나라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치정을 펼치는 등의 여러 가지 공적을 남긴 왕에게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은 ‘조’를 붙인 왕 외의 나머지 왕들에게 붙여진 것으로 나라를 올바르게 다스린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27명의 왕 가운데 ‘조’를 붙은 경우는 태조, 세조, 인조, 정조, 영조, 선조, 순조 7명이고 나머지는 '종'을 붙였다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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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세종, 태조 라고 부르는 왕의 이름을 '묘호'라고 합니다.

    '묘호'는 군주가 죽은 후 제사를 지내기 위해 종묘에 군주의 신위를 모시면서 붙이는 칭호입니다.

    '-종'은 왕위 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왕

    '-조'는 나라를 세우거나 공이 있거나 새로운 왕위 출신이 즉위함

    '-군'은 폐위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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