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일까요? 가슴통증관련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인 안정형 협심증은 달리기, 계단 오르기, 고중량 스쿼트 등 심장 근육에 산소가 많이 필요할 때 통증이 생깁니다. 적어주신 것과 같이 힘든 계단 오르기나 스쿼트에서 괜찮으시다면, 심장 자체의 혈류 공급 문제일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증상의 주요한 원인 중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되는데, 쇄골 사이 아래 뜨거운 느낌과 목구멍 조임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에 해당 합니다. 달리기는 상하 진동이 심한 운동으로 위산이 역류하거나 식도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기 훨씬 쉬운 조건이며, 달리기를 멈추면 진동이 사라지므로 역류가 멈추고 증상이 즉각 완화될 수 있습니다.그 외, 경추 및 흉곽 출구 증후군 관련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는 팔을 앞뒤로 흔들며 상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경추나 흉추 주변의 신경이 눌리거나,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면서 가슴 쪽으로 방사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2년 전 검사가 정상이었더라도 경동맥 내중막 비후가 있는 상태이므로, 혈관의 탄력도나 미세 혈류 변화를 다시 확인 해보도록 하고 검사 전까지는 통증을 유발하는 달리기보다는 증상이 없는 걷기나 계단 오르기 위주로 운동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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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계속 멈추지 않아서 큰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평소 옷을 벗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갑갑하지 않은 통기성 좋은 면 소재나 실크 소재의 얇은 긴팔 잠옷부터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살에 닿는 감촉이 좋은 옷을 선택하면 심리적 거부감이 줄어듭니다.옷을 다 챙겨 입기 힘들다면 배만이라도 따뜻하게 유지해 보도록 하고 새벽 3~4시는 체온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이므로 이 시간대에 맞춰 난방이 살짝 돌아가게 설정하거나 가습기를 틀어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하기 바랍니다. 평소 얇은 옷을 선호하신다면 외출 시 두꺼운 외투 하나보다 여러 겹을 겹쳐 입는 것이 훨씬 유리하며, 가벼운 스카프나 목이 긴 양말을 챙기는 것만으로도 콧물 증상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콧물 증상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약 복용 외 생리 식염수를 이용하여 규칙적으로 코 세척을 하면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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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모낭염 관리 하는 방법 있을까요 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0대 후반까지 이어지는 모낭염은 청소년기 여드름과는 다르게 피부 장벽이 약해졌거나, 생활 습관에서 오는 자극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남성 모낭염의 상당수는 면도기와 세안 방식에서 발생합니다. 날 면도기는 피부 미세 상처를 유발해 세균 침투를 원인이 될 수 있어 가급적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시고, 매일 사용 후 소독을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 뽀득뽀득하게 닦이는 알칼리성 세안제는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세균 번식을 쉽게 만들기 때문에 약산성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화장실에 걸어둔 눅눅한 수건은 세균의 온상이므로 세안 후에는 얼굴 전용 일회용 해면이나 페이셜 타월을 쓰거나, 매번 새 수건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모낭염은 영양 과잉일 때 심해질 수 있어 오일 성분이 많은 크림보다는 수분 위주의 젤 타입 로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화장품 성분 중 스테아릭애씨드나 팔미틱애씨드 등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 모낭염은 여드름처럼 짠다고 나오는 면포가 없기 때문에 짜면 오히려 염증이 주변으로 번지기만 하므로 손을 대면 안됩니다.자는 동안 얼굴이 닿는 베개 커버를 최소 2~3일에 한 번은 교체하거나 수건을 깔고 자며 매일 갈아주도록 하고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지 분비가 늘고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운동 직후나 음주 후 얼굴에 열이 오르지 않게 관리하기 바랍니다. 자가 관리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함께 필요하므로 피부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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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물집이 생겨서 구강암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안에 갑자기 딱딱한 멍울이 잡혀 구강암까지 걱정되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나, 20대 비흡연 여성에서 구강암이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평소 투명하게 생겼다 터지던 것은 점액낭종(입술 물혹)으로 입 안의 침샘 관이 막히거나 손상되어 침이 고여 발생합니다. 아랫입술을 뜯는 습관은 침샘 관에 지속적인 상처를 주는데, 이번에는 평소보다 상처가 깊었거나, 반복된 자극으로 인해 주변 조직이 부어올랐을 가능성이 큽니다.원래 점액낭종은 말랑하지만, 염증이 동반되거나 내부 압력이 팽팽해지면 혀로 만졌을 때 아주 단단한 멍울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억지로 터뜨리려다 주변이 빨개졌다면, 조직이 자극 받아 더 단단하게 뭉쳤을 확률이 높습니다.입안은 세균이 많기 때문에 억지로 터뜨리면 2차 감염이 일어나 훨씬 크게 붓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손 대지 마시고, 점액낭종이나 단순 염증이라면 보통 1~2주 안에 크기가 줄어들거나 자연스럽게 흡수되므로 경과를 지켜보기 바랍니다. 입술을 뜯는 자극이 계속될 경우 낭종이 만성화되어 수술로 제거해야 할 수도 있어 피해야 하겠습니다.만약 2주가 지나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거나, 오히려 점점 더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가까운 치과(구강내과) 또는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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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자위행위를 하는것은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회음부는 전립선과 요도가 지나는 부위로 장시간 강한 압박이 반복되면 전립선염이나 신경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보통 수 시간 이상 딱딱한 자전거 안장에 앉아 라이딩을 하거나, 매일 8시간 이상 딱딱한 의자에 앉아 근무하는 경우처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질 경우로, 자위행위 시 잠시 앉아 있었던 정도의 압박은 우리 몸의 지방층과 근육이 충분히 완충 작용을 해줍니다.사실 많은 남성이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자위행위를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앉았느냐가 중요합니다.폭신한 의자나 침대 위에 앉았다면 압박은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며, 만약 아주 딱딱한 나무 의자나 바닥에 앉아 회음부가 직접적으로 강하게 눌리는 느낌을 받았다면 일시적으로 뻐근할 수 있으나, 금방 회복됩니다.전립선 건강을 위한 만일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경우, 회음부나 하복부에 묵직한 통증이나 불쾌감이 지속될 때, 사정 전후로 요도나 회음부가 찌릿하게 아프다면 비뇨기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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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돌릴때 슉슉 소리가 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뇌 MRI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매우 다행이지만,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귀 안쪽 내이의 구조적 변화나 압력 조절의 문제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귀 안쪽에는 균형을 담당하는 세 개의 반고리관이 있는데, 이 관을 덮고 있는 뼈가 얇아지거나 구멍이 생기면 안의 액체 진동이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의 미세한 소리가 귀로 전달되어 슉슉 소리가 나거나, 자신의 목소리나 심장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8개월간 겪으셨던 배에 탄 듯한 출렁거림과 귀 충만감 역시 이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 입니다.귀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는 것은 주로 혈관의 흐름이 귀 근처에서 소리로 느껴지는 현상으로 고지혈증이 있으면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지거나 혈관벽의 변화로 소리가 더 잘 들릴 수 있고, 대변을 볼 때 힘을 주거나 자세를 바꿀 때 소리가 변하는 것은 체내 압력이 변하면서 귀 근처 정맥이나 동맥의 혈류 소리가 강조되기 때문입니다. 심한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도 주변 근육이 긴장하거나 경추 부근 혈관이 압박을 받아 박동성 이명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진정제 성분의 수면제는 뇌의 각성 상태를 낮추고 신경계를 안정시킵니다. 이명이나 내부 소음은 신경이 예민해질수록 뇌에서 더 크게 증폭되어 들리는데, 수면제가 이 예민도를 강제로 낮춰주기 때문에 소리가 안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고 몸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뇌 MRI 검사를 통해 뇌의 종양이나 큰 혈관 문제는 배제된 상태로 반고리관의 뼈가 얇아졌는지, 구멍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측두골 고해상도 CT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또한 일반 이비인후과보다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내의 어지럼증 및 이명 전문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현재 해볼 수 있는 노력으로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화장실에서 과하게 힘을 주는 행위는 귀 안의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고, 눈동자를 돌릴 때 나는 소리에 집중할수록 뇌는 그 소리를 위험 신호로 인식해 더 크게 들려주므로 최대한 무시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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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화면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알기 어려울정도로 눈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이거 왜 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돗물로 눈을 직접 씻는 것은 절대로 권장하지 않는 습관입니다.수돗물은 눈물과 농도가 달라 수돗물로 씻게 되면 눈 상피 세포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키고 각막에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는데, 수돗물 세척으로 인한 건조증이 심해지면 일시적으로 상이 흐리거나 겹쳐 보일 수 있으며 극히 드물지만 가시아메바 같은 미생물이 있는 경우, 눈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접촉하면 치명적인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만약,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방치할 경우, 특히 화학 성분은 각막 화상을 입힐 수 있어 세척이 필요한데, 최선의 방법은 생리식염수 또는 인공눈물을 들이붓듯이 사용하여 씻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식염수가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을 쓰되, 눈을 직접 대기보다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을 받아 눈을 깜빡거리며 헹궈내야 합니다. 이때 눈을 비비면 이물질이 각막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절대 피하기 바랍니다.증상이 반복된다면 안 질환의 가능서에 대해 안과를 방문하여 세극등 현미경 검사, 굴절 검사 및 조절력 검사, 사시/사위 검사, 안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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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잡티는 한번 생기면 안사라지는건 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여드름 흔적이 오래 남으면 기미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20대 남성의 검붉은 자국은 기미보다는 염증 후유증의 가능성이 먼저 생각됩니다. 자외선 외에도 피부를 어둡게 만드는 요인은 다양한데, 안할 때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면도기로 수염 부위를 자극하는 행위는 미세한 염증을 일으켜 멜라닌 색소를 침착시키며, 뜨거운 사우나, 요리할 때의 열기, 심지어 모니터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열도 멜라닌 세포를 자극할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멜라닌 자극 호르몬을 활성화하여 안색을 어둡게 만듭니다.20대 남성에게 보이는 잡티의 80~90%는 여드름 후 색소침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뾰루지가 나면 혈관이 확장되어 붉은 자국이 생기는데, 이때 관리를 제대로 못 하거나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어 검붉은 자국으로 변하고, 이것이 고착되면 흔히 말하는 잡티가 됩니다.보통 피부 재생 주기는 28일이지만, 염증이 깊었을 경우 6개월에서 1년까지 가기도 합니다. 6개월 넘게 남아있다면 이미 색소가 진피층 가까이 자리 잡았을 확률이 높으므로 단순 화장품만으로는 사라지기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비타민 C가 따갑거나 효과가 미미했다면 니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삼산, 레티놀 위주의 스킨케어를 해보도록 하고,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크림을 잘 바르기 바랍니다. 모낭염이 반복되면 그 자리가 다 잡티가 되므로 면도 전 쉐이빙 폼을 충분히 쓰고 면도날을 자주 교체하도록 하고, 피부가 건조하면 장벽이 무너져 색소침착이 더 잘 생기므로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기 바랍니다.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약물 치료나 시술로 피부과나 성형외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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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인지 아토피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슨과 진료를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외음부에도 아토피가 생길 수 있으며 적어주신 상황으로 미루어 만성 재발성 외음염이 의심됩니다. 산부인과에서 진단받은 칸디다(곰팡이)나 가드넬라(세균)는 질염의 흔한 원인이지만, 질염이 먼저인지 피부염이 먼저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원래 아토피가 심했다면 외음부 피부 장벽도 매우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큰데, 피부가 약해지면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질염이 생기고, 질염 때문에 분비물이 나오면 그 분비물이 다시 피부를 자극해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2년 동안 질염 약을 계속 사용했다면 균에 내성이 생겼거나, 오히려 약 성분이 예민해진 외음부 피부를 자극하여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했을 수도 있습니다.인근 동네 병원에서 2년이나 치료했는데 진전이 없고 새벽에 깰 정도라면, 대학병원급 진료가 필요한 시점이 맞습니다.진료 시 어릴 때부터 전신 아토피가 심했고, 질염 약을 2년 썼지만 호전이 없으며, 생리 주기에 따라 가려움이 극심하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기 바랍니다. 대학병원 예약 전까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므로 비누나 여성청결제는 절대 쓰지 말고,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씻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부위에 세정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씻은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닦은 뒤,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완전히 건조시키기 바랍니다. 속옷은 반드시 100% 면 속옷을 입으시고, 너무 꽉 끼는 바지의 착용은 피하세요.생리 전후로 심해진다면 생리대 화학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일 수 있으므로 면 생리대나 유기농 제품으로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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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지루성두피염의 일종인가요? 증상자체가 심각한 편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지루성 두피염의 초기 단계 혹은 경증 상태일 가능성이 의심되며 평소 관리를 잘하며 증상이 억제되어 있다가, 특정 조건에서 폭발하는 형태로 생각됩니다. 누구나 두피에 서식하며 피지를 먹고 사는 곰팡이균이 존재 합니다.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데 하루만 머리를 안 감아도 쌓인 피지를 먹고 급격히 증식한 균이 각층을 탈락시키면, 이것이 눈에 보이는 비듬입니다.또한 술은 몸의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체온을 높여 피지 분비를 촉진하며, 감기에 걸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두피의 균 증식을 억제하지 못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치료보다는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완치되어 평생 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컨디션에 따라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비듬약을 쓰면 좋아진다고 하셨는데, 증상이 심할 때만 쓰지 마시고 증상이 없더라도 주 1~2회 정도는 예방 차원에서 꾸준히 사용하도록 하고, 머리를 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건조로, 특히 저녁에 감고 덜 말린 채로 자면 습한 환경 때문에 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에,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바짝 말리기 바랍니다. 하루 두 번 감는 것이 청결에는 좋지만, 두피를 너무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보상 작용으로 기름을 더 나오게 할 수 있어 아침에는 물로만 헹구거나, 저녁에만 꼼꼼히 감는 식으로 조절해보며 본인에게 맞는 밸런스를 찾기 바랍니다. 40대부터는 지루성 두피염이 방치될 경우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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