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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지탄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고사에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비는 유표에게 객장으로 의탁 하여 신야에서 4년 동안 별 일 없이 지냈는데 어느 날 유표의 초대를 받아 잔치에 갔는데 우연히 화장실에서 일을 보다가 자신의 허벅지가 살이 쪄서 굵어졌음을 알게 되고는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유비의 눈물 자국을 본 유표가 깜짝 놀라 유비에게 묻자 "내가 옛날에는 몸이 말 안장을 떠나는 법이 없어서 허벅지에 살이 붙을 틈이 없었는데 요즘은 말을 타지 않아서 평소에 붙지 않던 허벅지살이 붙은 것을 보고서, 세월은 흐르고 몸도 늙어가는데 아무것도 이룬 게 없으니 슬퍼한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즉, 남자로 태어나서 이룬 것 없이 세월만 갔다는 말을 표현 하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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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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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P등 인공지능이 장기적으로 인류를 위협할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의 사고는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 인공지능은 그만큼 강력하다고 합니다. 거대언어모델에 의한 유려한 번역은 지식 생태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합니다. 어학을 학습하는 의미와 유학의 중요성에 근본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필자는 챗지피티에 대한 다른 글을 챗지피티를 이용해 영어로 번역하고 권위 있는 저널에 투고했는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하지요. 참고로 다른 거대 언어 모델도 통 번역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과도한 기대의 거품은 걷어내야 합니다. 아직 이번 세기 까지는 인간의 두뇌 역할을 100%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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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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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지추라는 고사성어의 정확한 뜻과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자성어로서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 입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그 재능이 사람들에게 알려짐을 말한다고 합니다. 남이 자신을 무시하거나 업신 여겨도 참고 인내 하며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간다면 언젠가는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재능이 드러나게 되죠. 요즘 같은 때에 아주 잘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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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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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칠랜드와 스위스의차이점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위스란 나라는 없습니다. 스위스의 영어 명칭은 Switzland 이고 이것이 정식 명칭 이며 원래는 스위츠랜드 라고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다만 스위스 사람, 스위스의 라는 뜻으로 스위스 (Swiss)라고 쓰는 것 입니다. 쉽게 말해 한국인의 , 한국사람 이라는 형용사가 Korean 이고 대한민국, 한국 이라는 국가명칭은 Korea 와 같은 이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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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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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말하는 사순절은 어떤 절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활절 전 40일 입니다. 주일은 작은 부활절과 같기 때문에 사순절에서 주일은 제외된다고 합니다. 이 사순절(四旬節:Lent)의 개념과 유래는 교회사 적으로 오랜 기간의 변천 과정을 거쳐 확정된 것인데, 예수님의 40일 간의 광야의 금식과 시험을 받던 수난을 기억하고 그 정신에 동참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이 직접적인 배경이었고, 모세의 시내산 40일 간 금식과 엘리야의 40일 간의 금식, 이스라엘 사람들의 40년 간의 광야생활 등이 간접적인 배경이 되어 부활절 전에 행해지는 40일 간의 금식과 기도하는 기간으로 일명 제기(齊期)라고도 하는 기간을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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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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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성들은 외출을 못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여인들도 외출을 하였지요. 다만 외출 시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리개 역할( 마치이슬람의 히잡) 같은 가리개를 둘러 쓰고 외출을 했습니다. 바로 장롯 이라고 하는 폐면용 쓰개를 외출시에 하고 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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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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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경연을 하는 장소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연(經筵)은 왕에게 유학의 경서(經書)와 사서(史書)를 진강(進講)하고 논의(論議)를 받는 학술제도다. 중국 전한 때 황제에게 유교 경전을 강의하는 관례를 원류로 추정한다. 고려 문종 때 처음으로 도입했고, 조선에서 제도를 정비하고 기능을 강화해서 일명 ‘경연정치’가 발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경연 장소는 주로 창경궁의 경우 숭문당, 경복궁의 경우 경연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주는 수정전(修政殿, 옛 집현전)을 열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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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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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에 "영감을 받다"는 어떻게 적용해야 적절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영감을 받다 라는 영어식 표현은 'inspire'은 무언가 자극되어 동기 부여가 되거나 영감을 받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inspirational'은 '영감/자극을 주는'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후에 만유인력의 법칙을 확립하였다. > Newton was inspired by the falling apple and later established the law of universal gravitation. 등이 아주 좋은 예문 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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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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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태풍이 오면 어떻게 대응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지금 보다 더 피해가 어마 어마 했었죠. 예를 들어 조선 왕조 실록에 1414년(태종 14) 8월 4일에는 “밤에 큰바람이 불어 전라도 조선(漕船) 66척이 패몰(敗沒)하여 익사한 자가 200여명이었고, 침수한 쌀·콩이 5800여석이었다”는 기록, “충청도 홍주 등 여덟 고을에 태풍이 불었다. 곡식이 모두 쓰러져 거의 다 손상되었고 초목이 부러졌으며 지붕의 기와가 다 날아갔다”는 1529년(중종 24) 7월의 기록, “황해도의 평산·토산·우봉에 태풍이 불고 큰비가 내려 냇물이 불어 넘쳐 물가의 전답이 태반이나 침몰되었다. 강원도 철원에 태풍이 불고 큰비가 내려 큰 나무가 뽑혀서 넘어졌다”이렇듯 태풍 때문에 몇 백명이 죽고 다치는 일이 허다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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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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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장천 대신 주구장창이 더 많이 쓰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야장천이 옳은 표현 이며 주구 장창 이라는 말은 아예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이 쓰는 이유는 아마도 입에 착 달라 붙는 감칠 맛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떄로는 언어에 있어서 비속어가 혹은 사투리가 표준말 보다 더 많이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이런 경우에 해당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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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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