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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한국전통놀이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우리의 전통 놀이 문화는 아니 였습니다. 술래 놀이의 하나로 여럿이서 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단체 유희입니다. 놀이의 유래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일본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다루마상가 코론다(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 오뚝이가 넘어졌다)'라는 놀이가 있어, 근대기 일본에서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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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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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우리나라 말 중에 돌꼇잠의 단어의 유래가 궁금한데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돌꼇’은 실을 감거나 푸는 데 쓰는 실타래 감는 기구 입니다. 굴대의 꼭대기에 십자 모양의 나무를 대고 그 끝에 짧은 기둥을 박아서 만드는데요, 굴대가 돌아감에 따라 이 기둥에 실이 감기거나 풀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돌꼇잠’은 ‘돌꼇’이 빙빙 돌아가는 것처럼, ‘한자리에 누워 자지 않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잠’을 말하는 데서 유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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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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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쪽에 스트롱맨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이 지역의 북 유럽인이 바로 바이킹의 후손 입니다. 척박한 기후 속에서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식량이 풍부하지 않았고 또 토지를 장남에게만 상속하는 문화 때문에 다른 아들들은 스스로 땅을 개척해야 했죠. 무엇보다 독립심, 모험심, 자유를 갈구하는 성향 등이 다른 민족보다 강했고 그러다보니 신체적인 강인함은 그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인 이었습니다. 그러한 유전적인 요인들이 점점 더 발전 되 왔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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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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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는 어떤 날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싱글을 위한 날'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며, 11월 11일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광군(光棍; 빛나는 막대기)'이란 배우자나 애인이 없는 '싱글(single, 독신)'을 의미하는데요. 즉, 광군제란 '싱글들을 위한 날'이라는 뜻으로, '싱글데이(솔로데이)'라고도 불린다고 하지요. 우리로 따지면 빼빼로 데이와도 비슷한 개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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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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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가 치료사는 아닌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후각과 관련된 직업만큼 섬세하고 예민한 일은 그리 흔치 않은데 이러한 '후각"과 관련된 직업으로 바로 향을 만들어내는 사람을“조향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향사가 반드시 치료의 목적으로만 존재 하는 것은 아닙니다. 21세기 여성 유망 직종 중의 하나인 향기 디자이너와 향기 치료사도 향을 다루는 직업이 별도로 존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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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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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는 엠바고의 유래는 스페인어 '엠바고(embargar)'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전통적인 국제법 하에서는 평시에 복구의 수단으로 실행되는 외국 선박에 대한 항내 억류를 의미하였는데 1930년대 이후에 특정 국가와의 화물의 수출입과 자본 거래, 무역 거래의 제한 등을 포함한 일반적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본래 뜻은 특정국과의 수출입 및 자본거래 등을 금지한다는 일방적 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 북한 무역 금지조치를 US trade embargo against North Korea 라고 표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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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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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을 의미하는 제너두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원제국 초대 황제였던 쿠빌라이 칸 시대에 중국을 방문했던 마르코폴로는 만리장성 너머 북쪽으로, 대도(大都; 북경)에서 290km 거리에 있는 원나라 여름 수도였던 상도 (上都; 중국식 발음은 샹두)를 제나두 (Xanadu)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제나두'는 샹그릴라와 같은 이상향으로 유럽인들에게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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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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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을 몸에 달고 거리에서 광고하는 샌드위치맨은 누가 처음 시작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몸의 앞뒤에 두 장의 광고판을 달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하는 샌드위치맨은 고대 아프리카의 도시 카르타고에서 카리선(노예들이 노를 젓는 범선)이 항구에 도착한 것과 배에 실린 상품의 내용을 적은 셔츠를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선원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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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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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 줄 해석] in which가 아닌 왜 for which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for which 는 why 입니다. 그래서 why가 쓰인 것 입니다. 해석을 잠시 도와 드리면 " 우리는 앞선 9과에서 이미 왜 작동중인 액체가 전체공정을 걸쳐서 가스로 남아 있는지 토론 했다" 정도로 보면 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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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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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유를 쉽게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 마디로 영조가 사도 세자를 죽인 것은 당쟁의 희생양 이였습니다. 사도세자가 소론을 처벌하자는 노론 주장을 거부하고 소론을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자는 노론이 소론 제거를 위해 과도하게 사건을 부풀렸다고 판단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영조는 노론의 주장에 동조했다고 전해집니다. 사건 관련자를 조사할 때마다 영조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경종과 소론을 지지하는 발언이 쏟아져 나왔지요. 영조 집권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경종독살설의 또 다른 재현이었다고 하구요. . 영조는 분노했습니다. 노론은 관련자를 모두 잡아들여 죽여야 한다고 상소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대리청정을 맡았던 사도세자는 이를 거부했고, 이를 계기로 노론은 사도세자 제거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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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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