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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약 사과에 발라서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대부분의 경우 사과 조각에 가루약을 소량 발라서 투약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으며, 약 종류에 따라서 된다 안된다 여부가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우선, 약이 지용성(기름에 녹는 성질)이거나 위자극성이 강한 약이 아니라면, 사과에 묻혀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내복약으로 처방이 나오는 일반적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등은 사과 조각과 함께 섭취해도 약효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단, 특수 제형의 약(서방형, 장용코팅제 등)은 씹히거나 분쇄되면 약효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의사가 '식사와 함께' 먹여도 상관없다고 안내한 약에 한해서만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과는 당분이 있어 소형견의 경우 당뇨병, 비만이 있다면 주기적인 투약 방식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소량의 약용 간식을 이용하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정리하면, 지금처럼 일반 가루약을 사과 조각에 발라서 단기간 투약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단, 약 종류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사용할 약이라면 수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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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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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지말아야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요크셔테리어처럼 체구가 작고 나이가 많은 반려견의 경우, 특정 음식에 대한 대사 능력이 떨어지거나 질환(췌장염, 간질환 등)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식재료 중 일부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절대 먹으면 안되는 것, 그리고 먹어도는 괜찮지만 소량만 먹는게 좋은 것들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과일류 중 피해야 할 것은 포도류입니다 (종 상관 없이, 건포도 포함). 소량이라도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감귤류 껍질, 체리씨, 복숭아씨, 사과씨 등은 청산배당체 성분으로 인해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인공감미료 자일리톨이 들어간 제품(껌, 제빵류, 무설탕 간식 등)은 저혈당 및 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입니다 식물류 중에서는 백합, 튤립, 수선화 등이 있습니다. 카페인(커피, 초콜릿, 녹차, 에너지음료)과 알코올은 심혈관계와 신경계에 영향을 주며, 테오브로민 중독으로 부정맥, 경련,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용 식재료 중 피해야 할 것은 양파, 마늘, 파, 부추, 생강 입니다. 이들은 적혈구 용혈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익혀도 독성이 남기 때문에 가정식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 시 양념(소금, 간장, 설탕, 향신료)은 신장과 간에 부담을 주므로 무염·무양념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음식 및 기름진 고기 부위(삼겹살, 튀김, 버터, 치즈 과다 섭취)는 소형견에서 췌장염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노령 요크셔는 고지혈증이 흔해 췌장염의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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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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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동물병원에서 막 일반 피부약처방받았는데 ..심장사상충..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현재 상황을 보면, 한 병원에서 피부약(외용약 또는 먹는 약)을 처방받았고, 이후 다른 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예방제(외용제)를 추가로 사용하려는 경우로 이해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함께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만 확인하면 더 확실히 안심할 수 있습니다.심장사상충 예방제 중 목덜미에 바르는 제품(스팟온 형태)은 대부분 피부 흡수 후 전신으로 분포해 내부 기생충, 제품에 따라 외부 기생충까지 동시에 예방합니다. 만약 지금 사용 중인 피부약이 외용 연고나 샴푸,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먹는 약 형태)라면, 이 약들과 심장사상충 예방제는 약물 대사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상호작용이나 부작용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피부약이 동일하게 목덜미 부위에 바르는 외용제라면, 같은 부위에 연속적으로 약을 바르면 피부 자극이나 약물 중복 흡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서로 다른 부위로 나누어 바르거나, 하루 이상 간격을 두고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미 도포한 피부약이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약을 겹쳐 바르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자극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약물 병용 여부와 도포 위치는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확인받으셔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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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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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열빙어는 하루에 어느정도 먹여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열빙어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이지만, 염분 함량과 인 함량이 높은 편이라 주식으로 급여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특히 말린 형태의 열빙어나 건어물은 수분이 적고 나트륨이 농축되어 있어, 신장 건강이나 요로계 질환의 위험이 있는 고양이에게는 과량 급여 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성묘 기준으로 보면 열빙어는 하루 권장 열량의 5% 이하, 즉 간식 비중 수준으로만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마른 열빙어 한 마리는 1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므로, 체중 5kg의 건강한 고양이라면 하루에 1~2마리 이하로 충분합니다. 만약 습식이나 사료 외에 간식을 따로 주고 있다면, 열빙어는 2~3일에 한 번 정도로 간격을 두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또한 사람이 먹는 열빙어나 조미된 제품은 염분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무염 건조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간식 후에는 수분 섭취를 유도해 소변 농축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신장 수치가 높거나 요로계 질환 병력이 있는 고양이는 열빙어 대신 동결건조 닭가슴살이나 무염 흰살생선 간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급여량 조정은 고양이의 체중, 나이, 신장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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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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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합사과정 질문드려요 조언 및 충고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하신 상황은 합사 후 약 2개월 반 정도 경과된 시점에서 첫째 고양이가 여전히 거리감을 보이고, 긴장 반응을 유지하고 있는 ‘적응 지연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상 반응이라기보다, 첫째의 성향과 성숙도, 둘째의 활발한 아깽이 행동이 맞물리면서 생긴 사회적 스트레스 누적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성묘와 아깽이의 합사는, 단순한 ‘서로 익숙해지기’가 아니라 서열과 공간 우선권을 재조정하는 사회적 적응 과정입니다. 첫째 고양이가 식욕 저하와 무기력을 보였던 것은 초기 스트레스의 전형적인 반응이며, 현재 어느 정도 식욕이 돌아온 것은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여전히 하악질을 하거나 방을 피하는 것은 공간 침범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둘째가 침대 위나 방 안처럼 첫째가 ‘보호자와 함께 있던 영역’을 차지할 때 회피 반응이 강해진다면, 이는 사회적 위축보다는 영역 주도권 상실로 인한 회피성 스트레스로 판단됩니다.자택에서는 우선 첫째가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간 분리와 시각적 차폐를 일정 기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가 쉴 때는 둘째의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하고, 각자 별도의 식사 공간과 휴식처를 확보해 주시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또한 둘째가 접근하지 않는 구역에서 보호자와 첫째가 단독으로 보내는 시간을 늘려 주면, 첫째의 자신감과 영역 안정감이 회복됩니다. 페로몬 디퓨저를 사용하는 것도 환경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둘째는 아직 사회화 단계의 어린 개체이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고 움직임이 빠르며, 이런 행동이 첫째에게 지속적인 자극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보호자 개입이 필요하며, 서로 마주쳤을 때 즉시 놀이나 간식 등 긍정적 자극을 연계시켜주면 상대 존재에 대한 인식을 서서히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악질이 줄어들고, 일정 거리에서 함께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완전한 공존은 개체 성향에 따라 3~6개월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성향 평가와 환경 조정 방법은 반드시 수의사 혹은 행동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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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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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강아지 생식기 출혈 심한데 병원에서도 모른다고..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해당 경우에서, 혈액검사, 방사선, 초음파 등 검진을 통해 질병 관련 요인들이 배제되었다면, 외부 요인이나 일시적 혈관 파열, 혹은 성적 자극에 따른 생리적 출혈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검진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질병 요인들이 배제가 어렵습니다 (신장, 응고 장애 이상)마운팅이나 음경 발기 과정에서 반복적인 마찰이 일어나면, 요도 입구나 귀두점막의 미세혈관이 터져 일시적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중성화 직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잦은 자극으로 인해 혈류가 증가해 소량의 혈액이 흘러나오는 형태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실제 방광이나 신장 질환과는 무관하며, 며칠 내 자연적으로 멎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가능성은 요도 점막 자극 후의 지연성 출혈입니다. 카테터 삽입 시 요도 내벽이 미세하게 손상되면, 검사 당시에는 멈췄다가 하루 이틀 뒤 마운팅이나 배뇨 시 다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혈량이 많아 보여도 대부분은 표면 손상에 의한 외출혈로, 소변 자체에 혈액이 섞여 있지 않으면 상부 요로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상단의 내용은 생리적인 출혈 내용이고, 신장 이상, 전신 혈액질환, 또는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생식기 출혈이 가능하지만, 이미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수치, 응고 지표, 간, 신장 수치 모두 정상이었다면 이런 가능성이 떨어지긴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질문 글에서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 요로계 초음파, 소변 검사 등을 시행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결석의 경우 방사선 만으로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겸사겸사 초음파 검사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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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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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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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토끼가 있다고 하던데 키우기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토끼는 강아지나 고양이와는 돌봄 방식이 다소 다릅니다. 토끼는 사회성이 높고 사람을 잘 따르지만, 포유류 중에서도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소화기관이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토끼는 대소변을 가릴 수 있고, 비교적 조용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아파트 환경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다만 온도 변화나 소음에 예민하고,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놀라면 척추 골절이나 탈구가 생길 수 있어 다루는 방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급성 장내가스 팽만, 식욕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먹는 풀의 종류나 급여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토끼의 주식은 건초이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요석이 잘 생기므로 깨끗한 물을 상시 제공해야 합니다. 사람과의 교감은 가능하지만, 강아지처럼 적극적인 표현보다는 조용히 다가와 옆에 머무르는 형태가 많습니다. 즉,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정된 환경을 제공할수록 유대감이 깊어집니다. 결론적으로, 토끼는 강아지보다 훈련이나 감정 표현이 제한적이지만, 조용하고 섬세한 교감을 원하는 보호자에게는 훌륭한 반려동물이 될 수 있습니다. 단, 환경 변화에 취약하고 소화기 질환이 잦으므로, 입양 전에는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사육 환경과 건강 관리 방향은 반드시 수의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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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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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앵무새 마늘.소금 펠렛 원료 성분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펠렛에 마늘가루와 소금이 포함된 경우,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장기 급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항균 작용을 하지만 조류에서는 적혈구의 산화 손상과 용혈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개, 고양이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가공 과정에서 함량이 줄더라도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기 때문에 반복 섭취 시 체내 축적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소금은 새의 체액 균형에 필요한 미량 원소이지만, 대부분의 상업용 펠렛에는 이미 충분한 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 염분이 들어가면 신장에 부담을 주고 탈수, 혈압 상승, 신장염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모란앵무새처럼 체중이 작고 신장이 민감한 종은 염분 과잉에 더 취약합니다.일부 제조사는 풍미를 높이기 위해 마늘분말이나 염분을 소량 첨가하지만, 제품마다 농도 차이가 커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마늘, 소금이 들어간 펠렛은 장기 주식으로 급여하기보다 간헐적 보조용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저염, 마늘 무함유 펠렛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성분 안전성 평가는 제품의 실제 함량과 급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에게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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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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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강아지 안구 세정제를 눈에 넣어줬는데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제품의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은 정제수, 염화나트륨, 인산염 완충제, 디나트륨이디티에이(EDTA-2Na), 클로르헥시딘디글루코네이트액 입니다. 해당 성분들은 기본적으로 피부나 털 세정, 눈 주변의 오염 제거용(외용)으로 사용되는 조합이며, 안구 점안용으로 제조된 제형과는 다릅니다. 즉, 점막에 직접 주입할 용도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pH와 삼투압이 안구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방부제(클로르헥시딘)가 각막과 결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다행히 말씀하신 것처럼 투여 후 3시간이 지나도록 통증, 눈물 증가, 충혈, 눈 감기, 비비는 행동, 각막 혼탁 등 이상이 없다면 심각한 손상은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로르헥시딘 농도가 낮을 경우 일시적 자극이나 따가움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장기간 또는 반복 노출 시 각막 상피 손상, 결막염, 각막 건조 및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후에는 점안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우선 안구 내 잔여 용액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생리식염수(일반 약국 판매용, 0.9% NaCl)를 사용해 눈을 2~3회 정도 부드럽게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12~24시간 동안 눈이 빨개지거나, 눈곱이 늘어나거나, 비비는 행동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하시고, 이상이 전혀 없다면 추가 진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만약 내일까지 충혈, 눈물, 통증, 깜빡임 증가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병원 내원이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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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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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오줌을 앉아서 싸서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단발성 변화라면 행동적 요인과 요로 불편감(방광염, 결석 등) 두 가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결석 수술 후 2개월이 경과한 시점이라면 재발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지만, 통증 반응이 없고 식욕과 활동성이 모두 정상이라면 급성 재발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배뇨 자세의 변화는 통증 외에도 감정적 요인이나 환경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호자 말씀처럼, 평소 실외배변을 하던 아이가 실내패드 훈련 중이라면, “간식을 더 받고 싶은 기대”나 “보호자 반응을 관찰하는 행동”으로 인해 배뇨자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배변 후 간식을 주는 훈련 중에는, 강아지가 “앉거나 다른 자세를 취해도 배변을 하면 간식이 나온다”는 식으로 학습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훈련 과정에서 혼동된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전에 결석이나 방광염 병력이 있는 경우, 앉은 자세로 배뇨하는 것이 단순 행동 변화가 아니라 방광 압통이나 배뇨 시 불편감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 초기는 통증이 뚜렷하지 않아도, 배뇨 자세가 달라지거나 배뇨 횟수가 늘어나는 형태로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1~2일 동안 배뇨 횟수, 소변 양, 색, 냄새, 통증 반응을 함께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오늘 이후 산책 시 평소처럼 다리를 들고 정상적으로 소변을 본다면, 일시적인 행동 변화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앉아서 싸거나, 소변을 자주 보려 하거나, 패드 주변에서 여러 번 시도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방광염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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