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 고혁진입니다.
Q. 치질 수술 후 4달 뒤 재발 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수술부위의 출혈의 가능성도 있겠으나 피가 나는 정도가 증가하고 안쪽이 따갑거나 가렵다면 재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수술하셨던 병원에 내원하여 해당 부위를 진찰하여 정확한 감별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Q. 땀이 났는데 6시간 전에 씻었는데 또 씻어야하나요?
땀의 노폐물이 피부에 축적될 경우 피부의 통풍이 잘 되지 않고 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워를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Q. 치킨팝 먹다가 기도로 들어갔는데 괜찮나요?
만약 과자 조각이 기도로 들어갔다면 숨을 쉬지 못하고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조치로 빼내지 않는 이상 저산소증이 나타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현재 숨이 막히시거나 저산소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신 것 같고 목구멍이 따가운 증상이 있다면 치킨팝 조각 통째로 식도를 통과하여 통증을 유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날 경우 호전되나 심한 경우 식도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파상풍은 철에 의해서만 감염되는가요?
파상풍은 clostrium tetani라고 하는 원인균에 의해 발생하는 잘환으로 신경에 작용하여 마비나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더. 파상풍 균은 주로 녹슨 철에 존재하여 만약 녹슨 못 등에 찔릴 경우 파상풍감염을 주의하게 되는데요. 파상풍균은 녹슨 철 뿐만 아니라 토양, 동물의 분변 등에도 존재하여 피부의 상처 등을 통해 침입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못에 찔리지 않더라도 야외에서 넘어지면서 상처가 생긴경우, 상처에 토양이 접촉하는 경우에도 파상풍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안면마비, 근육 경련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아탸 하며 10년에 한번씩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위에서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위에서 분비하는 위산은 위에 있는 음식물에 대한 살균 작용을 하고 위가 분비하는 소화요소인 펩틴을 활성화하여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위산의 분비가 우리 인체에서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거나 장기간 공복 등의 상황에서 과다한 위산분비에 의한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시 제산제를 복용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이 위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