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것으로 소모적인 논쟁을 종결시킬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부터 시작된 전통적인 문제로, 원인과 결과, 또는 존재의 기원에 관한 논쟁을 상징하는 예시입니다. 이러한 논쟁은 본질적으로 순환적인 이유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문제를 '원인론'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물의 존재가 특정한 원인에 의존한다고 주장하며, 어떤 것이 먼저인지에 대한 탐구는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를 남기며,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나타냅니다.결국, 이러한 소모적인 논쟁을 완전히 종결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허나 이러한 철학적 질문으로부터 비롯된 논쟁들이 종종 새로운 시각과 논의의 장을 열어주기 때문에 굳이 소모적이라고만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Q.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테세우스의 배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태세우스의 배(Theseus's Ship)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존재론적 질문을 탐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명한 사고 실험입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태세우스의 배가 항해하면서 부서진 부분이 새 나무로 대체된 후에도, 그 배가 여전히 태세우스의 배로 간주될 수 있는지를 질문합니다. 더 쉬운 비유로는 내 자동차가 엔진이 고장나서 바꾸고, 한참 후에 외관이 고장나서 바꾸고, 또 얼마후에 타이어를 바꾸고 등등 10년에 걸쳐 모든 부품을 빠짐없이 교체했을 경우에 과연 10년전 차와 지금의 차가 같은 차일까 하는 궁금증을 말할 수 있겠죠.이 사고 실험은 정체성과 변화에 관한 문제를 다루며, 물체의 구성 요소가 변화하더라도 그 물체가 여전히 동일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즉, 물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개념은 현대 철학에서도 동일성, 변화, 객체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Q. 파시스트의 어원과 뜻과 역사적 배경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요즘 뉴스에사 현재 한국 정치상황 때문에 이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파시스트는 국가의 권위와 통제를 중시하며, 개인의 자유보다 국가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정치적 이념과 행동을 지지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파시즘이라는 용어는 이탈리아의 "파시오( Fasci)"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결속' 또는 '단결'을 의미하는 라틴어 "Fasces"에서 파생되었습니다. 1920년대 이탈리아에서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끌었던 정권이 이러한 이념을 체화하며, 국가 주도의 강력한 정치 체계를 구축했습니다.현대 정치에서는 '파시스트'라는 용어가 특정 정치적 태도나 행동을 비판적으로 지칭하는 비유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국가를 억압하거나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정치 세력에 대한 경고로 사용되기도 하고, 극단적 민족주의와 반지식인적 태도를 나타내는 지칭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자유와 인권을 중시하는 관점에서 파시즘적 요소들을 경계하고 반대하는 맥락에서 나타납니다.
Q. 매슬로우 5대 욕구 중 상위의 욕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구정회 전문가입니다.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이론에서 가장 최상위 욕구는 자아 실현입니다. 자아 실현은 개인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창의성, 자기 이해, 자기 표현 및 개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욕구는 하위 단계의 욕구가 충족된 후에 나타나며, 개인의 고유한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를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