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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권혁철 전문가
Dongdo eletronics
Q.  현대글로비스라는 회사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글로벌 물류와 유통, 해운,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종합 물류 기업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에서 물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현대글로비스는 이 영역에서 현대기아차의 성공적인 생산과 판매를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구체적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첫째, 물류 사업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완성차와 부품 운송을 담당하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자동차 생산 공장에서 완성차를 운송하거나, 부품을 조달하고 공급망을 관리하는 CKD(Completely Knocked Down) 사업이 주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조립 공장으로 부품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현대글로비스의 핵심 수익원이에요.둘째, 해운 사업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전용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을 통해 완성차를 해외로 수출하거나 대형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현대차와 기아뿐 아니라 타사의 완성차 수출 물량도 처리하고 있습니다.셋째, 유통 및 트레이딩 사업입니다. 중고차 매매와 같은 자동차 유통 서비스부터 에너지, 철강, 화학 등 다양한 원자재를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하는 트레이딩 사업도 영위합니다. 특히 중고차 사업은 국내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 중이고, 이 외에도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완성차 판매가 늘어나면 물류, 해운, 부품 공급 등 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사업 부문도 자연스럽게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 관련 물류와 공급망 관리에서도 현대글로비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현대글로비스는 단순히 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는 계열사를 넘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가진 종합 물류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각 국가에서 매 해 돈을 새로 찍어낼텐데 그럼 돈이 계속 많아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돈을 새로 찍어내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가 무작정 돈을 찍어내지는 않습니다. 돈을 찍어내는 과정은 국가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서 매우 신중하게 관리됩니다.각 국가에서 통화량을 관리하는 주체는 중앙은행(한국은 한국은행)인데, 이들은 돈을 찍어내는 것뿐만 아니라 유통되는 총 통화량, 즉 통화 공급을 조절합니다. 통화량이 너무 많아지면 물가가 상승하고,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통화량이 너무 적으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습니다.중앙은행은 경제 규모, 물가 수준, 통화 속도(돈이 경제 내에서 얼마나 빨리 순환하는지) 등을 고려해 통화량을 결정합니다. 단순히 소실되는 돈을 보충하기 위해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체의 성장을 고려해 유통되는 돈의 양을 조정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경제가 성장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이에 맞춰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니 화폐 발행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그런데 돈을 찍는다는 게 꼭 실물 지폐를 늘리는 것만 의미하지는 않아요. 요즘은 대부분의 돈이 전자 화폐나 은행 시스템 속에서 숫자로 존재합니다. 중앙은행은 금융 시장에 돈을 공급하거나 거두어들이는 방식으로도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이를테면 국채를 사고팔거나, 기준금리를 조정해 시중 은행의 대출과 예금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이죠.결론적으로, 돈은 매년 찍어내지만 무작정 찍는 것이 아니라 경제의 상태에 맞춰 신중히 관리되며, 인구나 경제 활동에 따른 통화 소요량 증가를 고려합니다. 잘못된 통화 정책은 물가 폭등(하이퍼인플레이션)이나 경기 침체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답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현대글로비스가 하고 있다는 'CKD'사업이란 어떤 사업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현대글로비스의 CKD 사업은 자동차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업입니다. CKD는 "Completely Knocked Down"의 약자로, 쉽게 말해 자동차를 완제품이 아니라 부품 상태로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생산하는 방식이에요. 이 방식을 활용하면 관세 절감, 물류비용 절약, 현지 시장에 적합한 생산이 가능해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구체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CKD 사업에서 자동차의 각종 부품을 분류하고 포장해 전 세계의 조립 공장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부품은 엔진, 트랜스미션 같은 주요 부품부터 작은 볼트, 너트까지 포함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포장해 해외로 보내는 것이 핵심이죠. 예를 들어, 현대차나 기아가 해외에 조립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에서 CKD 부품을 받아 현지 생산을 진행하면, 완성차를 수출하는 것보다 관세를 줄이고 시장 특화 모델을 만들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현대글로비스는 CKD 사업에서 단순히 부품 운송에 그치지 않고, 물류 최적화, 포장 기술 개발, IT 시스템 활용 등으로 부품 조달과 공급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차량 형태에 맞춘 CKD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CKD 사업은 자동차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과 판매를 유연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비즈니스로,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라고 보시면 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26살에 1억 정도 모았는데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26살에 1억이라는 금액을 모았다니 정말 대단한 저축 습관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이 정도 자산이라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어느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먼저, 투자 자금의 용도와 목표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안에 학업이나 결혼, 주택 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안정적인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게 맞습니다. 이런 경우 예금성 자산이나 국채, 또는 우량 채권 ETF를 통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만기형 예금 상품도 여전히 매력적이에요.만약 자금을 당장 쓰지 않아도 되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릴 계획이라면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인덱스 펀드나 ETF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에요. S&P 500 같은 글로벌 인덱스 ETF나 국내 대표 주식 ETF에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식에 투자하면 매년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특히 장기 투자를 통해 세금 부담도 줄일 수 있어요. 다만 변동성이 있는 만큼, 자신의 리스크 감수 성향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또 다른 옵션으로는 ISA 계좌를 활용해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계좌를 통해 펀드나 ETF에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간 납입 한도가 2천만 원이라 이 금액 내에서 재테크를 시작하기에 적합합니다. 만약 노후 대비까지 염두에 둔다면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장기적으로 소득공제와 투자 성장을 동시에 노리는 것도 좋아요.마지막으로, 부동산 관련 투자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만, 직접적인 부동산 매입은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 REITs(리츠) 같은 간접 투자 상품을 추천해요. 소액으로 부동산 임대 수익에 참여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결국 중요한 것은 자산을 분산해서 투자하면서도, 자신의 목표와 리스크 감수 성향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꾸준히 투자 공부를 병행하면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isa계좌랑 연금저축계좌의 다른 점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ISA와 연금저축계좌는 모두 절세 혜택이 있는 계좌지만, 활용 목적과 세제 혜택의 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우선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투자, 예금, 펀드 등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는 다목적 계좌로, 금융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5년간 유지 시 발생한 이자나 배당에 대해 200만 원(청년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져요. 즉, 단기적으로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죠.반면 연금저축계좌는 노후 대비를 목적으로 설계된 장기 투자용 계좌입니다. 매년 납입 금액의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종합소득이 4천만 원 이하라면 약 16.5%, 초과라면 13.2%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계좌는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인출해야만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되고, 중도해지 시에는 세액공제받은 금액을 모두 반환해야 하는 등 제약이 많습니다. 따라서 연금저축계좌는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입니다.주식 투자와 관련해서는 ISA로 국내 상장 주식에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는 직접적으로 주식 투자에 사용되기보다 펀드나 ETF를 통한 간접 투자가 일반적이에요. ISA는 비교적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하고, 연금저축은 장기적 관점에서 연금 수령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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