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트루비우스의 인간은 어떤 철학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트루비우스의 인간은 인간의 비례와 우주적인 철학에 대한 그의 생각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그림은 로마 시대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의 책에서 발췌한 것으로, 비트루비우스는 인간의 몸을 기하학적인 도형과 비례로 설명하며 우주의 조화와 관련지었다고 합니다.이 그림에서 원은 천구, 정사각형은 지구를 상징하며, 이 두 도형을 바탕으로 인간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인간의 팔과 다리를 각각 원과 정사각형의 대각선에 따라 위치시키면, 전신이 원과 정사각형 안에 완벽하게 들어맞게 됩니다. 이는 전신의 각 부분들이 우주의 비례와 조화를 따라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 작품은 다빈치가 인간의 비례와 우주적인 철학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물로, 그의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공학, 철학, 과학 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이 작품은 다빈치가 대학자로서의 자신을 표현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Q. 윤이상 작곡가는 왜 기념관 까지 세워서 기리나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윤이상 작곡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음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인기가 있으며, 특히 그의 대표작인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윤이상 작곡가는 1915년에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46년에 '아리랑'을 비롯한 여러 곡을 작곡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가사로 인해 대중들에게 매우 사랑받았으며, 특히 '아리랑'은 한국 전역에서 사랑받는 민요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통영시에서는 윤이상 작곡가 기념관을 세워 그의 작품과 생애를 기리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통영 국제음악제에서는 윤이상 작곡가의 음악을 공연하면서 그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고 있습니다.
Q. 숟가락 젓가락이 없었을 때 뭘로 음식을 먹었나요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숟가락과 젓가락 없이 음식을 다루는 방법은 다양했습니다.손가락을 이용해 음식을 집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식사를 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어서 음식을 집거나 떼어먹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나 생선 등 큰 조각으로 된 음식은 손으로 분리하여 먹거나 칼과 접시를 이용해서 자르고 먹었습니다.특히 먹는 숟가락은 식사 중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그 전까지는 주로 그릇을 들어서 마시거나, 양초나 나뭇가지, 나무 등으로 만든 숟가락을 사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었으며,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관습입니다.또한,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큰 숟가락 대신 작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해왔고, 한국에서도 조선시대에는 작은 숟가락과 젓가락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요리에 필요한 양념과 함께 음식을 섭취하는 문화에서 유래했습니다.
Q. 왜 신라에만 여왕이 존재했나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여러 왕조 중에 신라에만 여왕이 존재했다는 주장은 일부 사실과 다소 착각이 섞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사실, 신라 왕조에서 여왕이 있었던 것은 그리 많은 시기가 아니었습니다. 신라의 최초 여왕은 성덕여왕(在位 632년 ~ 647년)으로, 이후 몇몇 여왕들이 있었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았습니다.다른 왕조에서도 여성이 왕위에 올랐거나 권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고구려에서는 여성 왕을 '대무신'이라 불렀고, 백제에서는 여성이 대왕의 어머니나 왕후 등의 지위를 맡았습니다. 또한 조선 후기에는 인조시대의 숙종 여왕이 권력을 행사하는 등 여성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했습니다.따라서, 신라에만 여왕이 존재했다는 주장은 일부 사실이나 착각이 있을 수 있으며, 다른 왕조에서도 여성이 권력을 행사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