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깨 승모근 쪽에 담이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단순 근긴장이나 근육통이라면 휴식, 급성기에는 냉찜질,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를 복용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경추 염좌나 디스크 등 근육 자체의 문제보다 원인이 되는 부분이 목이라면 경추를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증상 정도에 따라서 물리 치료, 약물 치료, 체외 충격파, 도수 치료, 신경 차단 주사 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Q.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입니다.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또는 불편감입니다. 대장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설사가 유발되거나 대장 운동이 감소하여 변비가 발생하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로 복부 통증, 불편감을 쉽게 느낍니다. 복부 팽만, 속쓰림, 연하곤란,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확진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대장 내시경을 시행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디스크는 수술을 안하고는 방법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디스크가 터졌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수핵의 탄력성이 유지되어있기 때문에 디스크가 나오더라도 다시 흡수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재활운동, 보조기 착용, 주사 치료) 등으로 경과를 확인한 뒤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디스크 탈출 정도, 증상을 종합하였을때는 진료를 보신 전문의의 의견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Q. 허리 아래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요추 염좌 증상으로 보입니다. 요추 염좌는 척추 주변 인대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잘못된 자세(허리를 반복적으로 구부리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등), 무리한 동작 등으로 충분히 발생할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휴식,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 복용,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하면서 경과를 볼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물리 치료, 체외 충격파, 도수 치료, 주사 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