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행기를 운행하다보면 착빙이 생겨서 위험할수 있다고하는데요. 착빙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착빙은 비행기 표면에 얼음이 형성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비행기가 구름 속을 지나거나 습한 공기를 통과할 때, 주변 온도가 0°C 이하일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비행기의 날개, 엔진 공기 흡입구, 프로펠러, 조종면 등에 얼음이 붙게 됩니다. 착빙은 비행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날개에 얼음이 형성되면 공기역학적 특성이 변화하여 양력이 감소하고 항력이 증가해 비행기가 추락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 공기 흡입구의 얼음은 공기 흐름을 방해하여 엔진의 효율이 떨어지거나 꺼질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항공기는 착빙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날개와 엔진 흡입구에 열을 공급하거나 화학 물질을 사용해 얼음을 녹이는 방식으로 착빙을 예방합니다. 조종사는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착빙 위험이 높은 지역을 피하거나, 적절한 대처로 안전을 유지합니다. 착빙은 예방 가능하지만, 방치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난기류가 발생하면 비행기가 위험할수 있다고하는데요. 난기류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전문가입니다. 난기류는 공기 흐름의 불규칙한 변화로 인해 생기는 대기의 혼란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공기의 밀도와 속도가 급격히 달라지는 지역에서 발생하며, 이는 비행 중 비행기에 흔들림을 유발합니다. 난기류는 대기압 차이, 기상 조건, 산맥 주변의 바람, 대류(뜨거운 공기가 상승하는 현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형성됩니다. 난기류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종사나 항공기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면 비행기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고도가 변할 수 있으며, 이는 탑승객의 안전과 비행기의 구조적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난기류에서는 좌석 벨트를 매지 않은 승객이나 승무원이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아집니다. 현대 항공기는 난기류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강한 난기류를 만나면 조종사가 비행 경로를 조정하거나 속도를 줄여 안정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비행 중 좌석 벨트를 항상 착용하고,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비복근파열 다음날 병원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비복근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내일 아침에 병원을 가보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종아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피부색 변화(멍 또는 창백함)가 나타나거나 발목을 전혀 움직일 수 없다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복근 파열의 경우 초기 처치가 중요하며, 현재 하신 아이싱과 진통제 사용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밤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기를 줄이고, 가능한 한 움직임을 최소화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내일 병원을 방문하면 초음파나 MRI로 근육 파열의 정도를 평가하고, 상태에 따라 압박붕대, 부목 고정, 또는 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시작할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회복 중에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향대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잘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새끼손가락이 아플때????....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새끼손가락이 다친 이후 멍이 들고 다른 손가락에 물집과 멍이 생겼다면 손가락의 외상이나 반복된 압박으로 인해 조직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멍은 혈관 손상으로 인한 출혈 때문이며, 물집은 피부층 간의 마찰이나 압박으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손가락의 통증과 함께 붓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골절, 인대 손상, 또는 힘줄 부상이 의심됩니다. 특히, 물집이나 멍이 다른 손가락으로까지 퍼졌다면 손 전체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거나 지나치게 무리한 동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정형외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여 엑스레이 또는 초음파 검사를 받아 골절이나 인대 손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응급 처치로는 손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얼음찜질로 부기를 완화하며, 손가락에 더 이상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부목 고정, 물리치료, 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아이의 뼈나 관절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형외과를 언제 찾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선 물리치료사입니다. 정형외과를 방문해야 하는 시점은 다음과 같다고 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아이가 다친 후 붓기, 심한 통증, 움직임 제한, 혹은 변형이 보일 때 즉시 정형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지속적으로 무릎, 발, 또는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걸음걸이가 비정상적일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성장기에 자주 나타나는 오스굿-슐라터병(무릎통증)이나 평발, 척추측만증 등의 초기 증상을 정형외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엑스레이, MRI, 초음파 등을 이용해 뼈와 관절 상태를 평가하며, 필요한 경우 물리치료나 교정기 착용,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성장판 손상이 의심되면 정밀한 성장 평가와 맞춤 치료를 제공합니다. 집에서는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신발 선택 시 발을 잘 지지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비정상적인 변화가 보이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도수치료 기술도 많이 발달되어 도수치료나 교정치료를 통해 체형에 대한 검진도 미리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