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말 중에서도 평소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나 문법들은 어찌 되는지?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나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과 앱 등을 정리헤 보겠습니다. ※ 맞춤법, 문법 공부에 좋은 책-김정선, 「끝내주는 맞춤법: 쓰는 사람을 위한 반복의 힘」, 유유-박태하, 「책 쓰자면 맞춤법」, xbooks-임병천, 「에디터도 틀리는 맞춤법」, 넘버나인※ 맞춤법, 띄어쓰기 공부 앱 및 웹사이트-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우리말 배움터-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플레이스토어 '맞춤법 검사기'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게슈타포는 말의 원래 뜻은 무엇이고 현재 독일에서는 무슨 의미로 쓰이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게슈타포(Gestapo)'라는 말은 원래 '비밀국가경찰'이란는 의미의 독일어 'Geheime Staatspolizei'에서 따온 약자입니다. (Geheime-비밀의 / Staat-국가 / Polizei-경찰), 즉 따로 존재하던 단어가 아니라 나치 시절에 특정 조직을 기리키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현재 독일과 국제 사회에서는 이 단어는 과거의 조직명을 넘어 권위주의 체체에서 국민을 비밀리에 감시하고, 고문과 탄압을 일삼던 '공포의 비밀경찰'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특히, 현대 독일에서 이 단어는 과가의 악행과 악명때문에 욕설이나 멸칭에 가까운 의미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즉, 사생활을 함부로 침해하거나 국가 권력을 남용하는 기관이나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의 욕으로 사용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셰익스피어 비극이 현대 경영학이나 리더십 연구에서 인용되고 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셰익스피어의 비극이 리더십 교육에서 자주 인용되는 이유는 그의 비극들이 리더십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담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교훈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리어왕」에서 리어왕은 그의 교만한 성격으로 인해, 자신의 판단만을 신뢰하고 다양한 의견 수용에 실패하여 국가와 가족 모두를 파멸로 이끕니다. 이는 리더가 독선적이거나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조직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이 같은 맥락으로,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둥장하는 리더들은 대개 타협을 하지 않고, 소통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말미암아 위기를 맞습니다. 조직이나 기업에서도 리더가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지 않는 경우, 여러 갈등으로 인해 조직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맥베스」에서 맥베스는 책임감과 도덕적 성찰의 부재로 몰락하게 됩니다. 도덕적 책임과 공동체를 위하는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나타내는 대표적 작품 내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셀로」에서 오셀로는 사생활과 공적 영역의 균형이 무너질 때,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리더는 사적인 행동도 공적인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의 실제 경영 현장에서는 변화에 대한 민감성, 기민한 대응, 위기 관리 능력이 필수적인 자질입니다. 햄릿이나 리어왕 등은 예상치 못한 변화와 위기의 상황 속에서 주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비극적 운명을 맞이합니다. 그들의 대응 능력 부족이 초래한 비극들은 현대의 경영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케데헌에대해서 요즘 정말 자낭스러운데..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한류 문화(K-culture)의 시발점을 묻는 질문으로 이해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대표적으로 1996-1997년에 방영된 '첫사랑'이라는 드라마는, 한류 초기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끌었고 한국 드라마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후, 2002-2004년, 일본에서 '겨울연가'라는 작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이때 '한류'라는 이름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욘사마(배용준)' 신드롬이 나타날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었고, 이후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퍼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대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BTS로대표되는 K-pop이 전 세계로 한류의 범위를 확장시켰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초등4학년 아들 서술형 문제 답을 쓸 때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왜냐하면"이라는 단어가 문장에서 꼭 필요한지, 그리고 그 단어를 쓰지 않았을 때 문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접근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가령, "왜냐하면"이라는 말은 이유를 설명할 때 쓰는 단어인데, 꼭 필요한 경우에만 쓰면 문장이 간결하고 깔끔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빵을 좋아하는데, 왜냐하면 식감이 좋기 때문이야"라고 말하는 대신 "나는 식감이 좋아서 빵을 좋아해"라고 말하는 것이 더욱 간단한 표현이 되는 것을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왜냐하면"을 써서 강조를 하거나, 더 자연스럽게 이유를 말하고 싶은 경우에는 "왜냐하면"을 써도 된다고 말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숙제를 제일 먼저 했어, 왜냐하면 엄마랑 같이 이모댁에 가기로 되어있었기 때문이야"의 경우에는 "왜냐하면"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책에서 "왜냐하면"이 나온 경우에는 같이 확인을 하고, 빼도 문장이 지연스럽고 완결된 의미를 나타낸다면,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그러한 경우에는 문장이 자연스러운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에게 "왜냐하면"을 빼고 문장을 읽었을 때, 자연스럽고 논리적 전개가 어색하지 않다면, "왜냐하면"을 빼고 문장을 읽고 말하게 하고, "왜냐하면"을 뺐을 때, 자연스럽지 않고, 논리적 전개가 어색하다면, "왜냐하면"을 넣도록 훈련시키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