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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께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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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전문가
(주)에스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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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무기라는 존재는 정확히 괴물인가요 신인가요? 뭐하는 존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이무기는 전설 속에서 용이 되기 전 단계의 존재로, 용으로 승천하려고 수련하지만 이작 완전한 용이 되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신화에 등장하는데, 특히 우리나라 전설에서는 이무기가 천 년 동안 물속에서 수행하여 여의주를 얻으면 용이 된다고 전해집니다. 이무기의 특징은 뱀이나 구렁이와 비슷한 생김새로 묘사되며, 몸집이 매우 크며 물과 관련이 깊은 존재입니다. 완전한 용과 달리 뿔이 없거나 돌기 형태로 미완성 상태이고, 발톱 수도 적으며, 용의 상징인 여의주를 아직 가지지 않은 미완의 존재입니다. 능력 면에서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강한 생명력과 긴 수명을 가지며, 주변 환경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다만, 용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거나 날씨를 조종하는 완전한 권능은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이무기는 보통 농업과 어업에 직결된 힘을 갖고 있어 자기 영역에서는 강력한 존재로 군림합니다. 용으로 변신하지 못하면 절망하거나 악화되어 악귀와 같은 부류가 되기도 합니다. 용이 되기 위해서는 여의주를 얻거나, 전설에 따라 1000년 수련, 혹은 특정 조건(사악한 인간 백 명 잡아먹기 등)을 채워야 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요약하면, 이무기는 용이 되기 전 단계의 강력하지만 미완성된 신화적 존재이며, 뛰어난 수중 활동 능력과 강한 생명력을 지닌 거대한 뱀 형태이고 용이 되기 위한 수행과 잠재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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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하는 표준국대사전은 언제 처음 발간했으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은 1992년 8월부터 편찬 작업을 시작해 약 7년간의 작업 끝에 1999년 10월 1일에 처음 발간 되었습니다. 이 사전은 국가에서 직접 편찬한 최초의 국어사전으로, 약 500여 명의 국어학자가 참여했고, 국고지원과 출판사의 자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의 문제점과 비판은 여러 국어학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비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표제어 갱신 속도가 매우 느려서 실제 언어생활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함. 2. 일관성 없는 표제어 및 뜻풀이 방식, 단어 구성 성분이나 형태론적 정보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지적. 3.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해석에 있어 논란이 있는 부분이 단안되어 등재된 경우가 많음. 4. 한자어 비중이 과도하고, 일제 강점기 일본식 한자말이나 북한어 등도 함께 포함되어, 표준어 사전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점이 존재. 5. 사전 내용이 때로는 너무 백과사전 식으로 길고 복잡하여, 국어사전으로서의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난다는 비판 존재.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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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사말로 쓰이는 '안녕하세요'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쓰였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지금과 같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은 1945년 해방이후 교과서에 실리면서 사회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범용적인 말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녕'의 어원은 '安寧'으로, '별일 없이 편안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과거에 잦은 전쟁이나 질병으로 인해 이웃끼리 안부를 묻는 인사에서 유래한 표현이라고 하며, 인사말 말고, 그 자체의 의미로 다른 문헌이나 기록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표현입니다. 오늘날에서 처럼 무난한 인사말로 자리잡게 된 것은 일제 강점 이후, 해방을 거치면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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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봄,여름,가을,겨울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각 계절 이름의 확실한 어원 기록은 없으나, 널리 받아들여지는 설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봄① '보다(사물이 새로운 모습으로 보이는 계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대표적입니다. 만물이 깨어나서 두 눈으로 새로 보고 즐기는 계절이라는 의미입니다.② '볕'이나 '불(火)'의 옛말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2. 여름① '열리다(열매가 열리고 모든 것이 자라고 해가 강렬해지는 계절)', 또는 태양을 의미하는 '날'에서 비롯된 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② 더운 날씨에 칭문을 열어둔다 → '열다'에서의 어원도 거론이 됩니다. 3. 가을① '가슬하다(남부 지방 방언, 추수하다)'나 '가실하다(곡식을 거두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곡식과 열매를 거두어 들이는 계절, '거두다, 끊다, 수확하다'의 의미가 어원에 반영된 설명이 되겠습니다. \4. 겨울① '겨슬' 혹은 '겻다(머무르다, 집에 있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집에 머물며 추위를 피하는 계절, 동면과 정적의 이미지가 들어있습니다. ② 얼음을 의미하는 '골'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도 존재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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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학작품 찾습니다. 내용 대강 설명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질문자님께서 설명해주신 장면과 분위기에 가장 근접하는 작품은 김소진 작가의 「첫 사랑」으로 추정됩니다. 남자 주인공의 나이가 대략 13-15세 가량이며, 사촌 누나 혹은 가까운 동네 누나와 이별의 순간, 유리문(혹은 창문) 너머 입술을 맞대며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을 경험하는 유사한 장면이 있고, 2000년대 초붕반까지 국어/문학 수업 시간에 다루어진 단편이라는 점이 추정의 이유가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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