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냉이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강냉이는 옥수수를 고온·고압으로 튀겨 만드는 간식으로, 제조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가능 물질이 소량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분이 많은 식품을 120도 이상에서 가열할 때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옥수수 97%, 설탕 3% 구성이라면 첨가물은 적지만, 고온 가열과 당분이 결합되어 있는 만큼 어떤 음식이던지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치아 건강, 장 건강 측면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가끔 소량씩 먹는 건 괜찮지만, 매일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유럽갈때 처방약 기내 소지 되나요? (영문처방없음)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프라하를 포함한 유럽 여행 시, 독시사이클린 같은 일반 항생제는 영문 처방전 없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약국에서 받은 정품 포장과 약제비 영수증, 처방약이 담긴 봉투를 그대로 소지하고 10정 정도의 소량을 가져가는 것은 개인 치료 목적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약류나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신고 대상도 아니며, 세관에서 질문을 받을 경우 한국에서 처방받은 개인 복용용 약임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시면 됩니다.즐거운 여행 되세요~!
Q. 기생충약 주기적으로 꼭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요즘은 위생 환경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기생충 감염이 흔하지는 않지만, 육류나 생선을 덜 익혀 먹거나, 반려동물과 자주 접촉하거나, 외식을 자주 하신다면 기생충약을 6개월~1년에 한 번 정도는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꼭 필수는 아니지만, 간편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추천드릴만한 예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