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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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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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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진왜란 당시에 왜적들이 굳이 코와 귀를 모았던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왜군들은 조선을 침략한 후 전쟁에서 죽인 조선군의 머리를 잘라 일본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겁다며 귀와 코를 잘라 보내게 되었다고합니다. 더 끔찍한 것은 왜군들이 전공을 부풀리기 위해 살아있는 사람도 마구 잘라 보냈다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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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도 막부의 조닌 문화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닌 문화는 일본 도쿠가와 시대에 유행하던 서민적이고 도시적인 문화입니다. 조닌 문화는 말 그대로 조닌들에 의해 형성된 문화였고 도쿠가와 시대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계층이었으나 농민보다는 그 생활이 비교적 자유롭고 경제적으로는 풍족하던 조닌들은 축적한 부를 자신들의 여가 시간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조닌들은 문학과 연극, 그림등의 예술을 즐겼으며 이것은 때로는 부를 과시하는 형태를 띠기도 했습니다. 또한 술을 비롯한 다른 분양에서도 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그림들이 새롭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우키요에라 하는 채색 판화 그림이 크게 유행했으며 높아진 생활수준과 소비를 반영하듯 아름답고 정교한 값비싼 공예품들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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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핫플레이스 북촌은 어떻게 탄생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가 국권을 상실하게 된 경술국치 이후 경성으로 물밀 듯 들어온 일본인들은 그들이 노린곳이 바로 북촌이라고합니다. 일제강점기 시대 경성에서 3대 부자로 손꼽혔던 건축 왕 정세권은 3.1운동에도 가담했던 인물로 건축업에서 얻은 이익을 민족운동에 쏟아 부어 민족 운동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였습니다. 당시 정세권은 유행한 가옥 건축 양식이 아닌 한옥 건축만을 고집했으며 가난한 조선인들이 집을 마련 할 수있게 내놓은 정세권의 상상초월 아이디어들이었습니다. 그의 아이디어 덕분에 한옥은 그의 손에서 재탄생한 도시형 한옥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세권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위해 북촌에 한옥마을을 짓기 위해 북촌땅을 과감하게 사들였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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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에 데릴사위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 풍습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데릴사위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 풍습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고구려나 부여의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며느리제로 유명한 옥저에서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위가 처가에서 혼인 전, 혹은 혼인 후에 일정 기간, 혹은 죽을 때까지 같이 사는 것으로 민며느리와 함께 한국의 고대의 혼인의 한 풍속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데릴사위가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장남의 경우에는 데릴사위제는 시행되지 않았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예물이라는 개념이 삼국시대부터 존재했습니다. 보통 차남 이하에 한해 데릴사위가 시행된 것으로 보입니다.이러한 풍습은 고려를 거쳐 조선 시대까지 이루어졌으나, 보통은 1~3년이 보통이었고, 그마저도 조선식 성리학 체계가 공고해진 조선 후기를 거치면서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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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럽에 감자가 도입될 당시 초기에 한센병의 원인으로 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감자는 한센병을 일으키는 작물이라는 오해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감자 재배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감자가 주식에 가까운 독일이지만 18세기 초만 해도 감자는 돼지 먹이로 쓰는 사료로 여겼습니다. 연이은 흉작으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프리드리히 2세는 기근 대책으로 씨감자를 나눠 주었는데 돼지 사료를 주냐며 반발이 일자 “감자를 심지 않으면 코와 귀를 자르겠다”고 호통을 쳤다고 하며, 직접 감자를 먹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찌 됐건 18세기 중반부터 독일에서 감자는 재배가 장려되기 시작하고 주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 파르망티에는 프러시아 전쟁 때 프로이센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 감자를 맛보았는데 이후 감자의 유용함을 알리는 데 일생을 바쳤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감자가 한센병의 원인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아 재배하는 이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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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 외에 분단국가는 또 어디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겉보기에는 남한 북한만이 분단국가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한국과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 역시 냉전시대때 국공내전으로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분단된 이후 현재까지 분단국가로 남아 있습니다. 키프로스-북키프로스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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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스모 경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승패를 확인하는 과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모의 승패를 가를 때 부채(軍配, ぐんばい)를 올려서 판정을 하는데, 여기서 일본어의 관용구인 ~に軍配が上がる가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직역하면 '~에게 부채가 올라갔다', 즉 이겼다는 의미입니다. 승부의 판정은 도효 안에서 장사의 발 이외의 몸의 일부가 먼저 바닥에 닿았거나 도효 밖으로 밀려나가는 쪽이 패자가 됩니다. 두 장사가 동시에 넘어졌을 때는 공격 측에 승리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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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달국이 언제 있었던 국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배달의 민족이 어떤 의미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고대 국어시대에는 우리말 자료가 너무 부족하여 엄밀하게 학술적으로 공인된 어원을 말하는 것이 어렵지만, 여러 학자들이 ‘배달’을 ‘박달’에서 유래한 어휘로 추정합니다. ‘박달’은 '밝음'이라는 뜻라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은 '밝은 민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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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말 맙소사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맙소사’는 분명히 감탄사입니다. 그런데 감탄사는 그 단어를 더 이상 분석하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인데, ‘맙소사’는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분석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렇다면 ‘맙소사’ 는 어떻게 분석되는 것일까 ? ‘맙-+-소사’나 ‘마 -+-ㅂ소사’중에 하나일 텐데, ‘-소사’ 와 같은 어미는 없고, ‘-ㅂ소사’ 는 ‘줍소사, 오십소사’ 등에서처럼 쓰이어 결국 ‘마-+-ㅂ소사’로 분석될 것 같다. 그렇다면 ‘마 -’ 는 무엇일까 ? ‘마-’는 ‘-ㅂ소사’ 와 통합되는 것이니까 동사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마다’ 라는 동사로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마다’는 원래 ‘마다’가 아니라 ‘말다’에서 ‘ㄹ’이 탈락한 것이기 때문입니다.‘말다’는 매우 특이한 동사입니다다. ‘않다’와 함께 ‘부정’ 또는 ‘그만두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 두 동사는 그 사용 환경이 서로 상보적이다. 즉 ‘않다’가 쓰이는 곳에는 ‘말다’가 쓰이지 아니하고 ‘말다’가 쓰이는 곳에는 ‘않다’가 쓰이지는 않습니다. ‘말라, 말게’등은 동사의 뒤에 통합되어 ‘하지 말라, 하지 말게’등으로 쓰이는데 비하여 존칭에서는 ‘하지 마오, 하지 맙소서’처럼 동사의 뒤에 붙어 쓰일 뿐만 아니라, ‘마오, 맙소서’처럼 동사와는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동사의 명령형인 ‘마오, 맙소서’ 등이 감탄사로 변화하게 된 동기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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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의 인쇄기술은 언제부터 발달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인쇄술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에는 목판 인쇄술로 불교 경전을 정리한 대장경을 여러 차례 편찬하였습니다. 초조대장경은 현종 때 거란의 침입 격퇴 목적을 만들었고 팔만대장경은 몽골의 침입 격퇴 목적으로 만들어져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속장경은 의천이 여러 대장경들의 주석서를 모아 편찬하였어요. 특히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금속 활자 인쇄술도 발달하였는데 목판인쇄술을 계승하여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 인쇄술 발명했습니다.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역시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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