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훈 전문가입니다.
Q. 코로나 백신 올해 맞으면 또 언제 맞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까지는 2차접종이후 추가접종이나 매년 정기접종에 대한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가 독감처럼 토착화 가능성이 있다는걸 정부에서 인정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매년 독감접종처럼 코로나 예방주사를 맞아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1.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현재 진행이 원활하지 않으며2.타인에 전파하는 2차 감염을 예방하는 95% 이상의 백신도 아직없는점(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5%라는 건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이지 전파를 예방하는 효과가 아님)3.만약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더라도 고위험군은 여전히 조심해야 하고, 감염 또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긴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할지도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4.변이 바이러스 출현,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 집단면역이 달성된 지역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양상이 발생할 가능성 등이처럼 여러 요인을 종합했을 때 코로나바이러스가 토착화 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Q. 챔픽스 복용 시 위에 부담을 많이 주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챔픽스를 먹은 후에는 메스꺼움·구토·수면장애·갈증 같은 증상을 겪습니다. 이는 뇌가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오심=구역감(28.6%)입니다. 대부분의 증례에서 오심은 치료 기간의 초기에 발생하였고, 중증도는 경증 ~ 중등증이었으며, 치료중단을 초래한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메스꺼움이 심하다면 물을 충분히 먹고 약을 복용합니다. 이상한 꿈을 꾸거나 악몽이 심하다면 저녁에 먹는 약을 일찍 먹거나 생략하면 완화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 후 다른 금연약으로 바꿔 금연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알약을 가루처럼 빻아서 먹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반적으론 약은 물로 삼켜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약은 위장과 소장에서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도록 코팅이 돼있기 때문입니다.알약을 가루로 만들면 코팅 부분이 손상되고 그 순간 내용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렇게 하면 약물이 신체에 흡수되는 방식이기존에 설계한 것과 다르게 변경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약물이 충분히 섭취되지 못하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섭취 할 수 있습니다.위 사항은 일반적인 정제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소장에서 흡수되기 위한 장용정이나 서서히 방출되기하는 서방정의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캡슐제의 경우에도 가루만 먹을시 설계한대로 약물방출이 안되고 불쾌한 냄새나 맛이 날수도 있습니다.이런 상황째문이 웬만하면 약은 물과 복용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Q. 약 버릴때 그냥 버리나요?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각하지않고 그냥 버린 폐의약품은 의약물질에서 배출된 항생물질 등이 분해되지 않은 채로 하천 및 토양으로 흘러들어가 생태계를 교란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있습니다. 항생제의 경우 슈퍼박테리아까지 양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폐의약품은 소각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약국이나 보건소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하여 소각하고 있기 때문에, 약국에 문의 드린 후 폐의약품을 반납해주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자주 다니는 약국에 반납하시거나 거절당할가봐 걱정되시면 보건소나 주민센터에서도 폐의약품을 받으므로 연락 후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Q. 코로나 백신, 맞아도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요즘 az의 혈전부작용 이슈때문에 불안감이 많이 조성된 것 같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가는 부작용은 매우 적지만 국가의 관점에서 봤을 때 맞추는게 위험보다 이익이 크기 때문에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문제가 되었던 건 ‘백신접종에 의해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특이 혈전증’입니다. VIPIT(Vaccine-induced Prothrombotic Immune Thrombocytopenia)라고 부른다. 이 질환이 젊은 연령, 특히 여성에게 좀 더 빈번하게 생기고 일반적인 발생률보다 높습니다.유럽식약청(EMA)에서 발표한 자료로는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00만명당 3.5~6.5명으로 나타났습니다.이를 다른 사례와 비교해보면 폐 색전증은 혈전이 폐에 생기는 심각한 질환인데 12시간 이상 비행기를 탔을 때 폐 색전증이 생기는 비율이 100만명당 5명입니다. 피임약을 썼을 때 혈전이 생기는 경우가 100만명당 대략 1000명입니다. 임신을 하면 100만명당 2000명 정도에서 혈전이 나타납니다.이처럼 부작용은 결국은 확률의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의 결정하셔서 접종을 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