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토스도 모빌리티 사업 출시하나요 ?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토스의 가장 큰 강점은 금융 서비스이빈다. 토스는 단순한 택시 호출을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결제, 보험,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페이로 편리하게 결제하거나, 운전자들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토스는 이미 2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거래 핀테크 플랫폼입니다. 이 막대한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모빌리티 서비스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Q. 국가에 부도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가에 부도가 난다는 것은 국가가 빚을 갚지 못하는 국가 부채 위기 상황을 의미하며, 이를 디폴트 또는 모라토리엄이라고 합니다. 디폴트는 국가가 채권자에게 채무 상환을 거부하거나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모라토리엄은 채무 상환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국가 부도가 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 투자했던 자금을 대거 회수하면서 외화가 급격히 빠져나갑니다. 이로 인해 원화 가치가 폭락하고, 환율은 폭등하게 됩니다.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를 급격히 올려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 기관들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부실화되고, 이는 곧 금융 시스템 전반의 마비로 이어집니다. 기업들은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줄도산하고, 이는 대량 실업 사태로 이어집니다.
Q. 요즘 김치프리미엄이 역프인데 한국 코인 투자자들은 왜 쫄아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에서는 현물 ETF 승인을 통해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관련 규제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금융 당국은 암호화폐를 투기 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며, 현물 ETF승인이나 기관 투자를 허용하는 데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규제 환경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큰 요인입니다. 해외와 달리 한국 시장은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거의 전무합니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한국에는 그러한 통로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해외 시장이 상승할 때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약해져 역프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국 시장이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