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업비트와 빗썸에서 시행한다는 공매도시스템이 어떤 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2025년 현재, 업비트를 포함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주식시장의 전통적 공매도(Short Selling)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레버리지와 숏 포지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가령, 업비트의 실제 공매도(숏) 서비스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직접적인 공매도(Short Selling) 기능 없음 > 업비트는 주식 시장처럼 실제로 "없는 코인을 빌려 파는" 형태의 공매도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즉, 거래소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주문 방식은 매수(롱)와 매도(보유 자산 내 판매) 기능에 한정되며, 이용자가 보유하지 않은 코인을 먼저 팔 수는 없습니다.레버리지 기반 파생상품 및 숏 포지션 > 지만, 업비트를 비롯해 일부 국내외 거래소는 2024~2025년 사이에 자체 파생상품(예: 선물, 무기한 계약 등) 또는 ETF 상품을 통해 레버리지(롱/숏) 포지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경우, 이용자가 간접적으로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Short Position)을 취할 수 있습니다.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외환 보유액이 대략 어느정도 있어야 평균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적정 외환보유액 규모는 아래 사항을 고려하면 좋을 듯합니다. 수입 커버리지 기준: 보유 외환은 최소 3개월치 수입 결제 규모를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통적 규칙입니다.단기외채 상환 능력(그린스펀-가이도티 룰): '외환보유액은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 총액의 100% 이상'이어야 sudden stop(외화유출 급증) 상황에도 버틸 수 있습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 신흥국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이 GDP의 10% 안팎일 때 적당하다고 보는 연구도 있습니다.복합지표 활용: 최근에는 수입, 단기외채, 외국인 투자자본 유출 등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지표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나라마다 외환위험, 경제 개방도, 환율제도 등에 따라 적정 수준이 달라집니다.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주식투자할때 추세매매는 사용해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추세매매(Trend Trading)는 주식의 상승 또는 하락 흐름(추세)을 따라 매수·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시장의 방향성을 파악해 그 흐름에 올라타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단기부터 장기까지 다양한 기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추세매매의 기본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승 추세(Uptrend): 고점과 저점이 점차 높아지는 구조. 매수 중심 전략 사용하락 추세(Downtrend): 고점과 저점이 점차 낮아지는 구조. 매도(공매도) 또는 보유 주식 매도 전략 사용횡보(비추세): 뚜렷한 방향 없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임. 추세매매에는 적합하지 않음주요 추세매매 전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동평균선(MA) 활용: 50일선이 200일선을 상향 돌파(골든크로스)하면 매수, 하향 돌파(데드크로스)하면 매도 신호로 해석하고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 아래 있으면 하락 추세로 판단추세선(Trend Line)과 패턴 분석: 저점(상승) 또는 고점(하락)을 직선으로 연결해 추세의 방향과 강도를 시각적으로 확인 또는 플래그, 페넌트, 헤드앤숄더, 더블탑/바텀 등 패턴을 통해 추세 지속 또는 반전 신호 포착모멘텀 지표 활용MACD: 단기·장기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이용해 매수/매도 신호 포착RSI: 70 이상이면 과매수, 30 이하이면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해 추세 내 되돌림(조정) 매매에 활용스토캐스틱: 단기 과매수·과매도 구간을 파악해 진입·청산 시점 결정돌파(Breakout) 매매: 저항선 돌파 시 매수, 지지선 하락 돌파 시 매도이상으로 대부분의 데이트레이더나 초단기 매매를 하는 개인 투자가들이 선호하는 매매기법인데 주식 초보자 분들께는 추천 드리지 않고 전업 투자자를 목표로 하지 않는 경우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잠시도 주식 시장을 떠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Q. AI가 일자리를 빼앗으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전반적인 동향은 AI(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 감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은 특히 사무직, 행정, 데이터 처리 등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업무에서 대규모 일자리 축소가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AI 기술 발전에 따라 가장 취약한 일자리는 주로 아래와 같습니다. 사무직, 행정, 회계, 법률, 데이터 입력 등 규칙 기반의 반복 업무생성형 AI(ChatGPT 등) 도입으로 일부 언론사, 상담센터, 카피라이터 등도 대체 사례가 보고됨관련 전망과 대응은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 감소와 창출이 동시에 발생: AI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예: 단순 사무직)도 많지만, AI 개발·운영·감독 등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날 것으로 예측사회적 불평등 심화 우려: 고숙련·고임금 직업은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저숙련·저임금 직업군은 타격이 클 전망정책적 대응: 많은 기업과 정부가 재교육, 직업 전환 지원, AI 윤리 및 공정성 확보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