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멋진너굴 경제연구소 연구소장입니다.
Q.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요약하자면 새정권에 대한 경기 부양책과 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듯하고 정치적인 리스크 등도 해결이 되어 안도 랠리를 하는 듯합니다. 관련 상승의 주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전환 > 삼성전자, SK하이늑스 등 대형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세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 미국의 경기 둔화, 물가 하락 등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저가 매력과 실적 기대감 > 2024년 부진한 실적에 대한 개선 기대감과 국내 주식의 저평가 매력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특정 업종 호조 > AI, 반도체, 인프라 등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장 기대감 고조
Q. 한국에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발행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코인은 법정통화나 금과 같은 실물 자산 가치에 연동되어 가상자산 등의 교환 매개로 사용됩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코인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연동된 자산의 가치와 동일하게 가치를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 안정성거래 및 송금 효율성접근성미국 등 선진국 당국에서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자국 통화의 환율 안정과 위의 내용 중 거래 및 송금 효율성 때문입니다. 통화간 거래, 이체 등의 외환 거래 시 수수료가 많이 들고 속도도 느린데 스테이블코인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연동된 자산의 안정성에서도 일정 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정부에 채무를 탕감해주는 정책을 할수도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여러 서민정책을 적용하는데 내수 위축에 따른 서민들의 과도한 채무를 전부 또는 일부 탕감해주는 정책이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경제 전반적으로는 도덕적 해이의 폐해 보다는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후생 증가가 더 크다고 판단하여 정책을 추진하려는 듯합니다.새로운 정권의 채무 탕감 정책의 주요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실질적 채무 탕감 및 배드뱅크 설립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및 장기분할상환취약계층, 청년 맞춤형 채무조정 강화소상공인 정책 금융 전문기관 설립추경 및 예산 투입이상이며 혜택을 받는 대상자 선별이 사실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Q. 정상영업주기는 짧은 것이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정상영업주기는 재고자산회전기간과 매출채권 회수 기간의 합입니다. 가령, 재고자산이 평균 60일간 보관되고, 판매 후 매출채권이 30일 만에 회수된다면 정상영업주기는 90일입니다. 장상영업주기는 해당 기업의 현금흐름과 유동성 분석 등에 중요한 재무지표로 당연히 짧은게 현금흐름에 유리합니다. 위의 예에서 재고자산회전기간이 30일이고 매출채권 회전기일도 30일이라면 정상자산회전기간은 60일이며 이는 기존 90일보다 30일이 짧아 현금흐름에 유리한데 특히, 재고자산이 30일 더 빨리 판매 되니 현금이 그만큼 더 빨리 유입됩니다.
Q. 비유동비율은 왜 낮은 것이 좋은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유동성지표 관련해서 비유동비율은 비유동자산/자기자본*100으로 구해지는데 당연히 분자인 비유동자산이 많으면 비유동비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비유동비율이 높다는 것은 자산 중 1년 이내에 현금화가 어려운 고정자산이 많다는 의미인데 해당 비율이 높다고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동일 회사의 비유동비율이 높고 유동비율도 역시 높은 회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치 산업의 경우 고정자산 비중이 높아 필연적으로 비유동비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자본이 아닌 부채 등으로 고정자산을 매입했을 경우 문제가 될 수는 있습니다. 이때는 보조지표로 자기자본 비율과 부채비율 등을 다각도로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