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융감독원 보험부지급신청했어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금융감독원에 보험금 부지급신청을 하셨는데요. 고지의무위반이 맞다면 금융감독원에 부지급신청을 했도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에 손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보험계약을 하실 때에 정확하게 3개월, 1년, 5년 이내 고지사항을 정확하게 이행하셨는지 살펴보셔야 하고요. 일단 고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였음에도 혹은 보험회사에서 고지의무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았다면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에서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게 되면 신청서를 6하 원칙에 따라 구체적으로 기술한 신청요지를 작성합니다. 민원이 접수되면 휴대폰 문자통보를 해주고 담당자가 지정되면 문자통보를 합니다. 접수된 민원에 대한 조사가 들어가면 수행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그 기관에 대해 업무 또는 재산에 관한 보고, 자료의 제출, 관계자의 출석 및 진술을 요구할 수 있고요. 필요에 따라서 합의권고, 조정위원회 심의도 거칩니다. 심의하게 되면 조정안을 60일 이내에 작성합니다. 그런 다음에 심의 후 수락 권고를 하고요. 만약에 당사자가 불복해서 소제기를 하면 그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알리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해서 진행이 되는데요. 언제 결정이 날지 모릅니다. 앞의 먼저 제기한 민원부터 처리하는 정도에 따라서 결정되겠습니다.
Q. 치매간병보험 가입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의 보험은 재가급여보험인데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거나 이용기관을 방문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 1~5등급에 해당하는 분이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방문요양,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이 있습니다. 기존에 간병보험은 장기요양상태로 장기요양 1에서 2등급으로 제한적이었고 중증치매상태 CDR척도검사 결과가 3점 이상으로 보장이 제한적이어서 보험료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후유장해를 추천했는데요. 재가급여보험은 이러한 제한적인 보장을 5등급까지 확대해서 치매로 의심되거나 불편해보이는 어르신들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은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4년 10월 2일 기사에서 나온 치매진단은 물론 치매 예방과 장기요양까지 치료 여정에 따라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신한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가 있는데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상품과 유사합니다. 기존 치매진단과 장기요양을 각각 보장하면서 치매가 있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는 경우에 추가로 보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센터 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하는 경우 중증치매진단금을 2년마다 5%씩 최대 50%를 증액하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 받는 경우에도 뇌 MRI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약라인업 구성도 있는데요. 방문요양, 방문목욕, 단기보호, 주야간보호, 방문간호 중 2가지 이상의 재가급여를 함께 보장하는 복합재가급여보장특약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기요양 1~5등급 간병인사용입원특약에 가입해서 1~5등급 상태로 판정되면 입원급여금과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을 최대 365일 한도로 보장해 장기요양에 따른 부담을 낮춘 것입니다.
Q. 자동차보험가입시에 어머니를 가족한정을 넣고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친부모의 재혼 이혼 여부는 관계없습니다. 친모이면 자동차보험 가족한정특약에 들어갑니다. 가족 한정 특약 가입시 가족의 범위는 형제자매를 제외한 직계가족과 배우자만 포함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 본인을 기준으로 하면 부모님, 배우자, 자녀, 며느리 및 사위까지만 포함된다. 부모 위의 조부모님이나 자녀 밑에 있는 손자, 손녀는 가족한정 특약에서 말하는 가족의 범위가 아니고요. 여기서 부모간의 관계는 이혼을 했거나 재혼을 했거나 관계없이 친모라면 가족한정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Q. 48세에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병원에 감기외에 가는 일이 적다면 올해 연말에 출시하는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되고요. 48세라면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해두면 됩니다.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것인데요. 퇴직연금, 국민연금과 함께 개인연금으로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해서 만기 1년을 앞두고 연금저축펀드로 옮겨서 노후자금을 많이 부풀려 놓으면 좋습니다. 그외에 보장성보험은 가족이 있다면 연금전환가능한 종신연금보험, 일상배상책임보험, 집이 있다면 화재보험, 자동차가 있다면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이 있으면 되고요. 월 소득에서 5%는 보장성보험, 5%는 저축성보험으로 갖고 가면 됩니다. 건강종합보험은 내가 벌어들이는 월소득이 충분할 때에 상해보험부터 암보험을 추가하면서 구성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