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안에 있어도 손발이찬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손발이 차가운 느낌을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첫째로는 체온 조절 기능의 변화나 혈액순환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발은 심장에서 먼 부위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차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 피로, 식습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인이나 알코올의 과다 섭취가 혈관 수축을 일으켜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죠. 혹은 철분이 부족할 때도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빈혈이나 다른 문제가 있는지는 병원에 가서 한 번 전문의 상담을 받아도 좋아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거나, 뜨거운 차를 마셔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상태를 잘 살펴보세요.
Q. 전립선암은 뼈전이가 먼저 온다고 하던데, 전립선 관리 및 암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전립선암은 특히 뼈로 전이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요. 이는 전립선암 세포가 뼈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뼈는 혈류가 많이 공급되는 장소라 전립선암 세포가 자리잡기에 유리한 환경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해요. 적절한 체중 관리와 함께 과도한 육류나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토마토, 콩류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예방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PSA 검사를 통해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기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Q. 실크벽지가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던데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실크벽지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지 궁금하신 것 같아요. 실크벽지 자체보다는 벽지가 부착될 때 사용하는 접착제나 벽지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런 화학물질에 대해 예민한 사람들은 기침, 눈물, 코막힘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죠. 특히 새로 벽지를 바꾼 후에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서 화학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해요.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된다면 벽지를 바 꾼 후 어떤 증상이 나타났는지 기록하고, 그런 환경 변화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원인에 의한 가능성도 있으니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Q. 식도궤양이생겨서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식도궤양으로 고생이 많으셨군요. 베체트병의 경우 구강 궤양과 관련이 있지만, 식도궤양도 나타날 수 있어요. 다만 베체트병과 식도궤양의 관계는 보통 시간이 좀 걸려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뜨거운 음식을 드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로 인해 식도에 물리적이나 열적인 손상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있어요. 뜨거운 음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손상은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두 경우 모두 가능한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 결과와 함께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해요. 병원에서는 관련 증상에 맞춰 적절한 치료와 추적 관찰 계획을 세우실 거예요. 혹시 식사 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나 약물 복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추가로 이야기해주시면 더 도와드릴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증상을 관리해 보아요.
Q. 성조숙증과 집안에 향기나는게 어떠한 연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성조숙증이란 어린 나이에 신체 발달이 빨리 진행되는 상태를 말해요. 최근에는 환경 호르몬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가 있는데요, 이는 일상에서 사용되는 합성 화학물질이 호르몬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방향제, 샴푸, 섬유유연제 등에 포함된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와 같은 성분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있긴 하지만, 이로 인해 성조숙증이 직접적으로 발생한다고 확정 지으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집안에서 자연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거나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케이스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주의 깊게 관찰하며 아이의 발달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요. Особого внимания заслуживает здоровый образ жизни ребенка, включая сбалансированное питание и умеренную физическую активность.
Q. 깁상선 호르몬 수치관련 (월경불규칙,변비,피부간질등등..)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이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관련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인데요, 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신체 기능이 느려질 수 있어요. T3 수치가 특히 낮으면 피로, 변비, 피부 건조, 그리고 월경 불규칙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질문자분의 T3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아래에 있지만, 이 수치 하나만으로 모든 증상을 설명하긴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전체적인 임상 증상과 함께 다른 검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T3가 낮아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통은 갑상선 호르몬 대체 요법을 통해 호르몬 수치를 조절합니다. 이 치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춰 조정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 약을 통해 부족함을 보충하게 돼요. 갑상선 저하증이 의심될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적절한 식이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변비를 완화시키고, 피부에는 보습제를 잘 사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예약된 내과 방문 시 현재의 증상과 검사 결과를 전문의와 상세히 논의해 보시길 추천해요.
Q. 미세먼지많은날 몸이 왜 더 피곤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들어오면 호흡기를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런 염증 반응 때문에 몸이 피로를 더 느끼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폐로 들어가 호흡에 부담을 주면서 산소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몸이 더 지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스트레스도 더 받을 수 있어서 이런 점이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능하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아요. 또, 실내에서는 공기정화기 등을 사용해 공기 질을 개선하시면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거예요.
Q. 복부 통증이 있습니다(오른쪽 갈비뼈 아래 안쪽)
안녕하세요. 복부 통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른쪽 갈비뼈 아래 쪽이라면 간, 담낭, 췌장 등 여러 장기가 관여할 수 있어요. 이전에 요로결석 검사를 위해 CT를 찍었고 담석이나 결석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지속적인 통증이라면 주의가 필요해요.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으셨다면, 대장이나 소화기 문제로 인한 불편감일 수 있지만 다른 원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감염적이거나 염증성이라면, 간염과 같은 간의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간염이나 간암 초기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 감소, 구토, 복부 팽만감, 황달 등이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통증이 지속되고 피로가 계속된다면 소화기 내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최근 설사가 있다면 소화기 문제의 재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병원에서 정밀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건강검진 결과는 정상이었다니 너무 염려하진 마시고요. 무리한 운동이나 극한의 식이조절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증상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