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염이 있는 경우 스프레이 많이 뿌리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코 스프레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비염 환자에게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스프레이에는 보통 코 막힘을 완화하는 약물이 들어있는데, 이를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에 내성이 생기거나, 코 안의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코 막힘이 더 심해지거나,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죠. 따라서 스프레이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빈도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해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거나 먼지나 자극적인 물질을 피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일상에서의 관리와 스프레이 사용의 균형을 잘 맞추시길 바랄게요.
Q. 보통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하게될 경우 지속되는 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은 시력을 교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수술을 통해 각막을 영구적으로 재조정해서 시력을 개선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오랫동안 좋은 시력을 유지해요. 일반적으로 수술 후 수십 년 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내는 분들이 많아요. 다만, 노화와 같은 자연적인 요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시력이 약간 변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40대 후반부터 노안이 생길 수 있는데, 이건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는 무관해요. 아주 드물게는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나빠질 수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예외적이에요. 라식이나 라섹 수술이 적합한지 여부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병원에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는 눈을 잘 보호하고, 주의사항을 잘 따라야 해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병원에 문의하세요.
Q. 이번에 머리를 부딪혀서 상처가 났는데 그 부위에는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머리를 부딪혀서 상처가 난 상황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보통 두피에 상처가 생기면 자연 치유 과정에서 딱지가 생기고, 상처가 아물면서 머리카락도 함께 자라나게 됩니다. 다만 상처가 깊거나 흉터 조직이 형성되었을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는 비교적 드문 경우예요. 상처가 피부의 표면에만 영향을 미쳤다면 대체로 머리카락이 자라나므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상처가 아물 때까지 상처 부위가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주시고, 필요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Q. 기스난 안경을 계속 쓰게 되면 시력이 더 안좋아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안경에 잔기스가 생긴 경우, 시력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하지만 긁힌 렌즈는 시야에 불편을 줄 수 있어요. 스크래치가 많은 안경은 빛을 산란시켜 사물을 보는 데 방해가 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이런 불편함은 장기적으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시야가 정밀하면서도 편안해야 하는 활동, 예를 들어 운전이나 공부 같은 상황에서는 새 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아요. 안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니, 렌즈 관리에 신경 써주시고 기스가 많이 생겼다면 교체를 검토해보세요.
Q. 임신 중독 의심이나 확정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임신중독증이라고도 불리는 임신중독 증후군은 임신 중 고혈압, 부종, 단백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상태예요. 우선 혈압 관리를 위해 하루에 두세 번씩 집에서 혈압을 체크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적절한 운동도 중요한데, 무리하지 않게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같은 저강도 운동을 추천해요.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되,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짠 음식뿐만 아니라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도 염분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부종을 예방하려면 다리를 자주 올리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단백뇨를 줄이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없으나 전반적으로 체력을 보존하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음식을 고를 때에는 싱겁고 신선한 식사 위주로, 카페인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아요. 만약 복잡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의 전문의와 정기적으로 상담하여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해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세요.